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키 리조트 중 하나인 베일 스키장은 겨울에는 스키와 보드, 봄에는 스키와 열기구, 여름에는 하이킹과 콘서트, 가을에는 하이킹과 곤돌라 타기 등 사계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환상적인 스노우와 고급스러운 빌리지, 다양한 레스토랑과 함께 최고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 가족은 베일 중심가 주변 브런치 카페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레스토랑 앞에서 베일 중심가를 오고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베일의 중심가를 찾았다.
우리 가족은 록키산맥 특유의 광활한 자연과 유럽풍의 마을 분위기가 어우러진 중심가를 걸으면서 전형적인 스키 리조트와 곳곳의 예쁜 유럽풍 건물들을 감상하면서 곱게 물든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손자와의 추억을 만들었다.
스키 시즌이 아닌데도 중심가에는 여행객들로 붐볐다.
특히 베일 중심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고요하고 맑은 계곡물과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고급 레스토랑과 스키용품점들이 많이 눈에 띄었고 기념품점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콜로라도 스키/스노우 보드 박물관이 있어 미국 스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부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미국 동계올림픽 역사를 엿볼 수 있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한 것을 보면서 손자들에게 한국의 위상을 알려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동화 속 마을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건물들과 곱게 물든 노란색 단풍이 록키 산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키마을 베일의 하루 일정은 아쉬움만을 남기고 떠나야 했다.
2025. 10. 22
윤 홍 섭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