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대회의 정상에 오를 팀은 누구일까?
STIZ배 2024 The K직장인리그의 4차대회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오는 26일부터 앞선 예선 일정 순위에 따라 플레이오프와 순위결정전 일정에 돌입한다.
먼저 A조에서는 전통의 강호 POLICE가 1위를 차지했다. 박언력, 김근영을 비롯한 단단한 프런트코트와 유용희, 이상훈, 신수호 같은 빠른 백코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POLICE는 높이와 속도 그리고 팀워크에서 강력함을 뽐냈다. 20일 NICE그룹과의 1위결정전에서 3쿼터 역전을 일궈내며 승리한 POLICE는 결승 진출을 위한 4강에 먼저 안착했다.
안용석과 김종현을 앞세운 신입생 NICE그룹이 A조 2위를 차지했고 일정을 거듭하며 경기 감각을 올리고 있는 삼성E&A가 3위를 차지했다. 삼성SDS와 한국은행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순위 결정전에 돌입한다.
B조에서는 두산그룹이 높이와 파괴력을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여동준과 이상현으로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김동현과 이진후의 리딩으로 이어지는 경기 운영으로 두산그룹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B조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모보를 잡아내며 4승 고지에 먼저 오른 두산그룹은 일찌감치 4강에서 결승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박근홍을 앞세운 강력한 공격력의 모보가 B조 2위를 차지했고 경기를 거듭하며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SK텔레콤이 3위에 올랐다. 신세계그룹과 롯데건설은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하며 예선을 마쳤다.
오는 26일에는 6강 경기가 펼치지는데 B조 2위 모보와 A조 3위 삼성E&A의 경기와 A조 2위 NICE그룹과 B조 3위 SK텔레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27일에는 삼성SDS와 롯데건설, 한국은행과 신세계그룹의 순위결정전 일정이 이어진다.
[A조 최종 순위]
1위 – POLICE (4승 0패)
2위 – NICE그룹 (3승 1패)
3위 – 삼성E&A (2승 2패)
4위 – 삼성SDS (1승 3패)
5위 – 한국은행 (0승 4패)
[B조 최종 순위]
1위 – 두산그룹 (4승 0패)
2위 – 모보 (3승 1패)
3위 – SK텔레콤 (2승 2패)
4위 – 신세계그룹 (1승 3패)
5위 – 롯데건설 (0승 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