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230319.알리익스프레스 구입제품, 활용 모습들
: 윈드보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com)을 통해 많은 제품을 구매했지만, 대부분 사소하고, 자질구레한 것들이라,
어떤 제품은 일찌감치 구석탱이로 밀려난 채, 보관만 되어 있기도 하다.
이런 냉장고 선반 아래에 클립처럼 끼워서 서랍을 만들어 주는 제품은,
구입 당시 상당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서, 추가 구입까지 해서 보관해 두었다가,
정작 설치하려고 보니, 이렇게 우리집 냉장고의 앞부분이 너무 굵어서,
끼워진 부분이 상당히 들려버리니는 관계로 이용하기 힘든 경우다.
제품 그 자체로는 상당히 유용해 보이는데,
우리집 상황(냉장고 형태)과 맞지 않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난 악착같이 그런 제품들을 끌어내서 활용해 보고 있는데,
그 모습을 한번 정리해봤다.
예를 들면, 노트북 받침으로 구입했으나, 현재는 노트북 액정을 보드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마땅히 받침대(각도 조절 필요)가 없어, 전에 구입했던 하기비스(Hagibis) 노트북 받침으로,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해서 쓰고 있다.
저렴하게 구매했던 키보드와 마우스는,
저렴이 마우스는 이것 참 애매하다. 기능이 너무 없어 그게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문제는 쓰기가 좀 껄끄럽다. 뻑뻑하다고 해야 하나?!!!
심지어 밑의 판이 너무 얇아서 꿀렁꿀렁거리면서, 옆 키에 영향을 미쳐,
오타도 심하고, 이상하게 재부팅 키(?)가 작동했는지 껐다가 켜는 묘한 상황까지 만들어 버리는,
저렴 키보드는 당연히 폐기 처분했다.
물론, 이렇게 기능 본연에 맞춰,
제대로 잘 활용하고 마음에 들어서,
추가 구입까지 진행해서 어느듯 3개까지 가지게 된 경우도 있다.
물론, 이렇게 그들의 착오배송(아이폰 iOS용)으로, 환불을 받기도 했지만,
이렇게 ON/OFF 스위치도 없는 불량품을 보내서,
마음을 많이 상하게 하기도 한다. 쩝~~~~
어떻게 작동시키라는 건지???
그 중에는 이렇게 부족한 배터리문제로 인해, 작동 시간이 짧은 부분을 극적(?)으로 해결한,
내 잔머리를 굴려서 활용된 제품들도 있긴 하다!! ㅋ
https://youtu.be/mBCoj8lazJ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