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벌레붙이目 Tanaidacea
등각류와 쿠마류에 유사한 체장 1~2mm 정도의 소형 연갑류로 세계적으로 약 800종이 알려져 있다. 암석틈이나 진흙속 등에 대롱집을 만들고 산다. 작은 갑각이 몸의 앞쪽을 덮고, 제1흉절과 제2흉절이 유합하며, 나머지 6체절은 자유롭게 되어 있다. 대부분 복안은 없고, 있는 경우 불가동성의 돌기 위에 붙어 있다. 흉지의 제1쌍이 악각으로, 제2쌍은 크고 협각으로 되는 것이 이 目의 특징이다. 제3흉지는 굴착용이다. 굴착을 위한 2,3흉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흉지에 외지가 사라졌다. 복지는 암컷에서 퇴화 소실되며, 마지막 복절과 미절은 유합되어 있다. 암수한몸이다. Tanais, Apseudes속 등이 있다.
압세우디科 Apseudidae
◇ 일본압세우데스 : Apseudes nipponicus Shiino
► 외국명 : (일) Nipponapuseudesu (ニッポンアプセウデス)
► 형 태 : 체장은 1.5cm 정도이다. 몸이 상당히 납작하며 눈에는 색소가 없다. 두부는 크며 이마가 삼각형으로 뾰죽하다. 6마디의 흉절은 거의 같은 길이이며 측연에 털이 많고 등쪽에는 세로홈이 있다. 제1~5복절은 짧다. 집게발 부동지에 1개의 이빨이 있다.
► 설 명 : 얕은 바다의 진흙바닥에 숨어서 산다.
►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남부) 등 서북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 비 고 : 근연종으로 란마압세우디스(Apseudes ranma)가 있다. 일본에서 발견된 신종으로 암수동체여서 일본 만화의 이름을 따서 ‘란마’라는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