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가보는 가을여행 II - 대구에서 만나는 메타세콰이어 길

[바다]

사진으로 가보는 가을여행 II - 대구에서 만나는 메타세콰이어 길

대구에서 만나는 메타세콰이어 길

    우리는 가까운 주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존재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실수를 하곤 한다.

    꼭 마음먹고 멀리 떠나야 하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자~ 가까이서 즐길수 있는 이 아름다운 가로수 길 여행을 가보자.
 

	호산초등학교 옆 메타세콰이어 길     호산초등학교와 삼성한국형아파트 사이에 있는 산책로 입니다. 전체길이는 약 500M정도이며 요즘 초록에서 갈색으로 변신중에 있습니다. 또한 그 옆의 인도는 낙엽으로 뒤덮혀 그 길을 걷노라면 누구나 시인이 되곤 합니다.

봉무공원 입구     동구에 소재한 봉무공원 입구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수령이 오래되어 웅장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습니다. 길이가 조금 짧은것이 아쉽지만 우리의 감성을 흔들기엔 충분합니다.

대구수목원 內 메타세콰이어 길     위에서 소개한 두곳은 터널형 길이지만 이곳은 터널형은 아닙니다. 오후 늦게 쏟아지는 빛을 마주한채 메타세콰이어를 보노라면 눈이 부실정도의 아름다움을 줍니다. 몇그루 밖에 안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바람처럼]

사진을 마주하는 일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입니다.....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