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때 한번 결혼할 기회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
결혼을 못하고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새 34살이네요..
그때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기가 생기는 건 줄알았고
불임이나 난임 이런거는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34살.. 고령임신이에요 ㅠ 작년 가을에
임신을 했었는데 임신인줄도 모르고 조심하지 않다가 5주때
유산이 되고 그 이후로 노력을 하는데 임신이 안돼요 .. 고령임신
이라 그런건지.. 제몸에 이상이 있는 건지.. 병원에서는 고령임신
말고는 별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한번 유산을 겪었던 지라 유산이
또 될까두렵기도하고.. 착상탕 이런거라도 먹어야하는지.. 늦게
결혼한게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날씨는 좋은데 우울한 생각만
계속 들어요..
첫댓글 힘내세요.. 고령임신에도 건강한 아이 출산하신 분들 많아요!! 근데 유산한 경험이 있다면 자궁깨끗하게 만들고 그다음에 계획임신하는게 좋아요~
괜찮아요~ 30대 중후반분들도 건강하게 출산잘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병원에서 문제없다고 했으면 괜찮을 거예요 윗분 말씀대로 자궁내막 튼튼하게 만드는 한약 이런거 드신 후에 몸 건강하게 만들고 임신시도해보세요~ 저희 언니도 35살에 조카 가졌는데 그전에 유산이 연속으로 두번이나 됐거든요 그래서 인애한의원 착상탕이 효과가 좋다고 해서 3개월정도 치료받고 바로 임신해서 지금 조카잘 키우고 있어요~ 자궁이 약하다면 무조건 임신부터 할게 아니라 자궁을 튼튼하게하는게 중요해요
포기하지말고 희망을 가지세요! 저도 35살에 첫아이 출산했어요ᆢ회사선배들 보면ᆢ마흔가까이에도 건강한 아이 출산하는걸요ᆢ 나이많다고 안될건없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