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와인을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범계역,평촌역 주변에 와인전문바는 없는것 같더군요.
이곳을 검색해봐도 범계주변에 있다가 문을 닫은 경우만 나와 있더군요.
그나마 2차로 와인을 한병 마시는 스타일이라 가는 곳이 있답니다.
뉴코아 뒷길로 올라가면 평촌 정형외과가 있고, 그 옆 건물4층에 "로비스트"라는
바가 있습니다.
이곳의 매니저 ( 20대 후반, Mr.변 )가 요즘 한창 와인나라의 소믈리에 강좌를 듣고 있어서
대화가 조금 가능하고, 대부분의 와인이 일반적으로 9만원 정도의 가격대에 약20종 이상의
와인을 즐길수 있습니다.
초보자 분들은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선택해 주므로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원하는 와인이 없을 경우에 미리 언질을 주면 다음에 준비해 두더군요.
홀 테이블과 스탠드 두곳이 있어서 혼자 가거나 ,여러명이 가도 무난한 장소이고,
굳이 표현하자면 20대나 40대가 섞여도 무난한 분위기입니다.
흥이나면 3~4개의 룸이 있으므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노래도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또 한 곳은 범계역 신한은행에서 30미터 정도 올라가면 기존 나이키가 있던
건물 2층에 맥주,양주,와인을 파는 바 ( 외국어 상호가 가물 가물~)가 있으나 종류가
10여종이고, 잘알려진 와인은 별로 없더군요.
샤토딸보를 15만원에 판매하나 종업원들이 와인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계로
불편함이 있는 곳입니다.
말이 나온김에 우리 동호회에서도 와인소모임을 만들어서 저렴하게 와인도 즐기고,
와인에 대해서 공부도 할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습니다.
첫댓글 까베넷쏘비뇽같은건 얼마에 먹을수 있나요~ 일반적 가격이 9마넌이면 비싼듯~
생산지와 년식에 따라 차이가 많겠지요, 대형마트에서 2만원대나 4만원대의 와인을 공히 9만원에 판매하니, 아는 와인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있으리라 봅니다.
원가에서 2~3배정도 받는 것 같던데요. 와인이 워낙 종류가 다양하니까... 궁극의 목표는 싸면서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예전에 비앙뜨에서 제이콥스 3만원대였는데.
국내와인 판매샵 중에 그래도 가격이 제일 저럼한 곳은 양재동 꽃시장 옆에 있는 COSTCO 인듯합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와인냉장고가 없이 보관하기에는 무리가...
감사합니다..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