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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 제 후기 기다리셨나용?
열두시가 넘었으니 어느덧 어제의 광란의 시간이 되어버렸네요...
무슨 말이지?그 매너빵인 도시ㅡㅡ(어느분 표현)에서 뭔일이 있었던겨! 하시구 계시주?
일단 오늘 볼일이 끝나길 시계를 보며 재촉하다 점심도 못먹고 공연장으로 뛰처갔슴다
도착한시간이 약 2시20분쯤..
가차이 가도 악기소리 안들립니다..
으흐~아직 안시작했나보넹..아싸라비야~!!
공연장 바로옆(?)에있는 편의점서 젤 싫어하는 오징어 오뎅두개로 배채우고 공연장 갔더니
어제 그 남중학생 절 보고 인사..저도 인사^^
아직은 서먹서먹한 팀이어서 인사도 못건네고 쭈뼛쭈뼛있는데 절더러 아는척 하시는 이쁜
아가씨...
일단 안데스관련분(?)이시구나 하고는 인사 건냅니다
일행분까지 총 네분...
저 남학생..이렇게 토탈 여섯명의 응원군이 있으니 저도 모르게 므흣해 지더군요^^
공연이 시작되었고 어제 공연 풀로 다 즐기지 못했지만 1부공연땐 어제 공연에 들었던 레퍼토리로
전곡 연주되었더랬죠
헌데 하나 특이한점이라면 특이한점이랄까...멤버들 모두 표정이 밝고 분위기가 좋았단 거지요
아마도 푹 잘쉬었고 작지만 좋은일이 있었던듯^^
느린곡에서도 악기소리가 생동감이 있었다고하면 적절한 표현이 될까요?
특히 제 귀를 끌었던건 봄보 소리였는데요..
정말정말 넘넘넘넘넘.....(몇배^^:)우렁차게도 ..역사를 다 무너뜨릴 만큼 힘찬 소리였답니다
1부 마지막곡으로 익숙한 '엘콘돌 파사'로 했는데 전주 시작전 들린 '빨레도 쥬비아'가 내는
냇물소리가 오늘따라 정말 냇가에 와있는듯한...또는 대나무숲의 바람소리(왠지 추운느낌이죠 ㅎㅎ
하지만 전혀 냉기는 못느꼈더랫죠 )가 느껴지는...참으로 간만에 신선한느낌을 받았으며 첫공연
막이 내렸습니다
언제나처럼..호감은 만땅인 대구사람들..(그마이 박수치고 호응 좀 주면 어디가 덧나나?ㅡㅡ
아님 다른지역사람들이 더 많았는강? 쿨럭~)
cd와 여러가지 미니어처 악기들을 판매하기위해 늘어놓은 주변에서 보고 만지고 하더군요..
시간을 보아하니 잠시 통화했던 우리의 '레이나' '무늬만 왕비'님 오실시간이 된지라
마중을 나갔더랬죠 좀 서성이다 보니 왕비님 행차^^
비교적 여유있는 걸음으로 가다가 쿵쿵쿵 울리는 봄보소리에 깜딱~정신차리고 조금 걸음걸이에
속도를 붙입니다^^:
주말이라선지..사람들 왕래가 한참 많을 시간이어선지 여러사람들 속에 둘러쌓여 열심히
연주중인 '타키'...
이틀째 공연이어서 2부공연때역시 첫날과 겹치는 곡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간간이(?)못들었더
(어제공연에서)혹은 안들었던 곡들..파워 오브러브(셀린디온곡) 싸운드 오브 사일런스(싸이먼&
가펑클곡)-영어가 딸리는 혹은 일일이 스펠링 찾아 치려니 귀차니즘이 발동한 관게로 ^^::-
등이 연주되어 귀를 즐거이 해줬더랬죠
흐흐..근데 오늘 멤버들 특히나 리더인 '움베르또'님 필빨 받았는가봅니다
'사리리'연주할때 전반부는 보통 속도 후반부를 좀 빨리 연주하는 스탈인데 빨리 시작하는부분에
빠른 박수를 치며 "빨리빨리"를 외치는 움베르또님^^:::::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때부터 서서히 제가 느꼈던 거리감은 좁혀지기 시작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뒤에 연주된 '람바다'에선 모든 멤버가 리듬에 몸을 맡긴다기엔 좀더 춤에 가까운 안무(?)를 곁들여
연주를 했구요 막곡으로 '초레'(?)라는 곡을 했는데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다 들어봐야 알듯이
음악도 끝까지 다 들어봐야 하는것 같더라구요
전주가 조용해서 '아~조용한 곡이구나'했는데 왠걸요 빠르고 경쾌한리듬의 곡이더라구요
이렇게 음악에 한번 속은 우피 ㅎㅎㅎㅎ
우피도 쉬고 부산서 응원군으로 오셨던 열정적인 왕비님과 아리따운 아가씨 네분(얼굴 이름 기억 못하
기로 유명한 우피 '왕비'님께서 부산회원들 아이가~하셔서 아까 얼떨떨하게 인사나눴던 분들이 부산서
이 보리문디 천지인 삭막한 ㅡㅡ 도시까지 오신분들이란걸 알았죠)도 쉬고 열심히 공연한
멤버분들도 쉬고... 그렇게 20여분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두쨋날 막공연 들어갑니다
막공연에선 정말 까딱하면 기분 잡칠뻔했는데 든든한 응원군들 땜에 위기를 모면했더랬습니다
'왈리까이'로 시작되는 곡에서 정말 멋지게..라기 보담 아름답게 춤추는 ...이것보담 이쁘게^^:
춤추는 '다비드'님을 보며 어느 팀에든 끼를 주체 못하는 ^^::멤버들이 있긴 하구나 하는걸 느끼고
막곡 전의 곡에서 정말 분위기가 너무너무 뜨겁고 좋아 멤버들도 흥에 취했는지 뒷편에 서서
묵묵히 연주하시던 '마르첼로'님 앞쪽으로 나와 리듬을 타시며 연주를 하시더라구요^^
연주자가 그렇게 즐거워 신나게 연주하면 당연 듣는 사람도 즐겁고 신나고...
그렇게 좋은시간에 찬물을 끼얹으려는듯 노숙자 아저씨..일명 '삼촌'한분이 소리를 치며
공연에 방해를 놓더라구요 ㅡㅡ:
자신들은 쫓아내면서 왜 외국인들은 장사하게 두느냐(시끄럽단 핑게를 대면서 ㅡㅡ:)이게
그 아저씨의 주장인듯 했는데 보다못해 '왕비'님과 제가 역장님한테 정식으로 허가 받고
하는 공연이라니 육두문자를 써가며 역장나오라며 난동을 더 치는 ㅡㅡ
일차적으로 메니저 이신 '따거'님께서 좋게 말씀하셔서 공연에 방해 안되도록 진정 시켰지만
밉기도하고 부산서 부러 시간내셔서 오신분이 다섯분이신지라 그냥은 갈수 엄따 이래 되서
왕비님과 제가 작전을 폈더랬죠
작전명 '오뜨라!'
막곡 전부터인가 그 아저씨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신경 거슬렸던 차라 막곡에 작전을 짜게 됐고
막곡 끝나기가 무섭게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앵콜"을 외처서 몇곡 더 들어서
그 아저씨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는게 이 '오뜨라'작전의 내용이었던 게지요...
저희의 열성이 그아저씨 난동을 눌러서인지 다행히 앵콜곡으로 '우마 와 께뇨'가 연주되었고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앞부분 께나 연주를 '다비드'님께서 하시다 연주를 멈추셨는데 그때문에
멤버들도 웃고 응원단(?)들인 저희도 웃고 그렇게 앵콜곡은 이어졌구요
말은 못 알아들어도 하도 태클거는 '삼촌'들을 많이 봐 와서인지 눈치가 빤한 멤버분들
정말 놀듯이 신나게 멋진 연주를 하셨고 중간쯤인가 "우마 와 께뇨~"하고 잠깐 쉼표있는부분(?)
에서 작게 혼자 '아히' '아이씨'하며 추임새 넣던 우피 크게소리높여 하고 춤에 가까운 리듬타기
하며 공연을 즐겼더랬죠^^
앵콜 하나 들었다고 만족할 사람이 어디 안데스 음악 좋아서 쫓아다니는 사람들이었습니까?
전혀 안그렇죠?ㅋㅋ 다시 앵콜...
분위기 좀더 안좋아져 공연을 보시던 연세 지긋하신 아저씨께서 제재하시고 급기야 경찰까지
오게 되어 참 그랬지만 손바닥에 불이나라 박수치고 목터져라 앵콜외치는 저희를 보셔선지
"설마 죽기야 하겠습니까?"라는 '따거'님의 멘트로 두번째곡이자 마지막 앵콜곡으로
'관돌레로'를 연주하고 두쨋날 공연은 마첬습니다
흐흐...저혼자 였으면 좀 머뭇머뭇하다 집으로 돌아왔겠죠...
근데 오늘은 어땠다구요?네~부산의 유명인사 '무늬만왕비'님이 행차 하셨고 다른 응원군도
오셨다 했지요?
머리 맞대고 궁리 아주 잠깐 한후에 뒷풀이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언젠가 부산에서 한팀의 공연후 뒷풀이 장소를 찾아가는데 빙빙돌며 '야들아 여가 아인가베~'
상황을 두어번 연출하셨던 '왕비'님..
오늘은 우찌된 심판인지 정말 너무너무 쉽게 뒷풀이 장소로 저희들을 인도하셨더랬죠^^
왕비님 혹..대구분이세용?오호호홋
삼계탕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구요 제가 앉았던 자리엔 '다비드'님과 '롤란도'님께서
앉으셨었는데 소금을 어찌나 많이 넣으시는지 정말 함께 앉았던 분들 모두 경악을 긐치
못했더랬죠 ^^::
뭐~그거야 식성이니 그렇다 치고 정말 두분 잘 드시더군요
저보다 오히려 더 말이죠^^:
그리고 '롤란도'님께서 술통이라는걸 알게 되었고...역시 공연장에서 친할수있는 농도(?)와
뒷풀이에서 친해지는 기회가 틀리는구나..또다른 면을 보려면 역시 뒷풀이엔 빠지면 안되는거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더랬죠
그리고 멤버분들 어찌나 장난을 좋아하는지 정말 너무 웃어서인지 제 옆에 앉으셨던 '롤란도'님
'다비드'님이하 다른분들이 술을 많이 드신걸 제가 취해서인지 얼굴이 빨게 지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었어요
취기가 약간 오른 상태의 끼가 철철 넘치는 '다비드'님께서 절 공연중에 봣다고 너무 신나게
잘 즐겨서 대구가 집인줄 알았다고 제일이라고 하는 칭찬도 듣고 자리가 없어서 두자리에
나눠앉아 식사를 했는데 다른 테이블에 계시던 '움베르또'님 께서 저더러 스무네살청년
'다비드'님과 친구인줄 ..동갑인줄 알았다고 하셔서 정말정말 기뻣더랬죠 호홍^^:
저만 좋은일이 있었던게 아니구 저랑 같이 앉아 계시던 한분께 '롤란도'님께서 손수
'에콰도르이름'을 지어주셨는데 또 까먹었다는 ㅡㅡ::
그 뜻은 아마도 '여명'아니면 그때의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뜻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장난끼어린 멤버분들사이에서 즐거운 시간 더 불 지피기 위해 2차로 노래방을 갔었는데요
식당에서 2차를 말씀드리니 무척 난처한 표정을 지으시던 '따거'님 분위기 띄우시려고 노래를
세곡씩이나 하시고 하시며 기꺼이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구요
아~이래서 음악으로 시간을 채워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멤버분들 정말 너무너무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죠
특히 '움베르또' 님 '람바다'를 세곡이나 부르셨는데 조금씩 다른 분위기로 부르셨더랬죠
그중 '롤란도'님께서 처음부분을 부르셨는데 부르는 타입이 '움베르또'님을 닮아서 우피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더랍니다
그런데 '호세'님 식당에서도 너무 조용히 계시셔 '따거'님께 원래 조용한 성격이냐고 여쭤봤었는데
노래방에서도 역시 ㅡㅡ:
제가 엉터리든 말든 유일하게 풀로 부를줄 아는 노래 '라밤바'를 '움베르또'님이랑 함께 부르다
자리에 앉아계시던 '호세님 일으켜서 노래 함께하게 해서 어느정도 어울리게 했는데
저랑 동갑이라는 '세쿤도'님은 정말 시종일관 자리에 앉으셔서 노래책만 뒤적이시다 ㅠ ㅠ
아 팝송을 어느분이랑 잠시 부르셨는데 목소리를 제대로 듣질 못해서 아쉬웠었군요 ^^:
그렇게 다른분들 더 배아프시게 좀더 리얼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픈 뒷풀이까지 마치고
언제나처럼 오~랜 작별인사를 나누고 부산팀과 전 지하철 역앞에서 '움베르또'님께서 말하시는
'에콰도르'식 인사인 포웅을 나누고 헤어졌답니다^^
헥헥헥...행여나 잊어버릴세라 ...일분이라도 빨리 잠들어야하는 상황인데도 이렇게 두째날
공연실황을 올려 드렸슴다!
마지막으로 공지사항과 기쁜소식!
내일 공연 역시 5~7시가 아니고 3시부터 시작합니다
'왕비'님께서 아시니까 함께 움직이실분들 그렇게 알고 계시구요..
공연위치도 '왕비'님께서 아시니까 함께 움직이시면 될듯 하네요,,,
공지는 끝이고,,,기쁜소식!!!
'타키'팀의 출국날짜가 2월5일인데 그전에 부산엘 방문한답니다
거의 확정된 상황이긴 한데 아직은 카더라 통신^^
날짜가 언제냐구요?
'움베르또'님 제가 앉아있던 테이블에 오셔서 다른 이야기 나누시고 '페브러리'라며 이야길 하시는데
다른분들 못알아 들으셔서 한참 설명하시다 저한테 물으시더라구요
혹시 달 이야기 하는거 아냐?하긴 했지만 영어에 잼병인 우피,,,
한참 헤매는데 원 투,,제뉴워리 페브러리 하면서 설명후 알려주신 '타키 부산공연'날짜는
2월2일3일중 하루가 될거랍니다
좀 일찍 시작예정이었으나 직장인들을 위해 제발 늦춰달라는('제발'이란 단어에 술 안받으려는
회원분께 "제발 아가씨~"하며 애교작전을 펴시던 18세청년'롤란도'님이 생각나네요 ㅎㅎ)
간곡한 요청에 5,6,7이렇게 시간이 될듯 하고 좀 당겨지면 4시부터 시작될듯 하답니다
2월1일경에 다시 정확히 알려 주신다니까 참조하시어 금쪽같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휴~보자~ 인자 다 올렸낭?뭐 ..지금 넘 피곤해서 제대로 생각도 안나네요 ㅎㅎ
낼 부산서 오실 '안사랑' 회원분들 조심해서 올라오시구요
우피는 사정에 따라 늦게라도 공연보러 갈찌 어찌될찌 아직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ㅠ ㅠ
종일 공연생각만 하며 보낼듯한데 ㅠ ㅠ
낼 확실치 않다니 주먹 불끈 쥐시고" 온나이~" 하시던 '왕비'님의 어명(?)이 있었지만
불가항력적 상황인지라 ㅠㅠ
암튼 내일 '안사랑'여려분과의 재회를 염원하며 우피는 이제 잠들렵니다
차오~
p.s. 제목에 쓰인 '헤롱헤롱'은 '롤란도'님께서 술취했다는 표현을 '헤롱헤롱'으로 하션는데요 쿠훗
전 분위기에 취해서 헤롱헤롱해서 그리 제목을 지었답니당~
첫댓글 우피,두번째공연 후기도 우찌 이리 재미나게 썻노.피곤했을건데... 일요일 못보면 우짜노. 왕비가 같이 가자고 번개쳤지만 난 선약이 있어서 못갔는데 뒷풀이까지 ... 애썼다. 고맙다.
고운님..오늘 오시는건가요?저도 아마 갈수 있을듯 합니다 그럼 있다뵐께요^^
우피님~ 오늘 뵐 수 있을려나..기대하는데..ㅎㅎ 꼭 시간내서 오셔요!!!
흐흐 보라님께서 이리 유혹하시는걸 느끼고는 갈 준비 하고 이찌용~^^
잘 봤습니다.~~~ 그리고 2월 2일경 쯤 해서 부산에 온다고 변실장께서 하더군요..부산에서 뵈어야 겠습니다...다비드 의 율동 괜찮은 율동인데.그리고 호세 의 께나 소리도 좋고..막내 롤란도 가 술을 좀 한다구 ~ !
어제 목빠지구로 지둘렸는디용 ㅜㅜ대신 1당100울 왕비언냐가 박샘자리를 대신해주셔서 좋은시간 보냈지요..호세님께서 열심히 차랑고 치시던 모습밖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오늘가서 열심히 봐야징~롤란도님 맥주땜에 어제 얼마나 많이 웃었던지요 ㅎㅎ18살이래서 깜짝 놀랬답니당^^
우피님 후기로 간접공연 경험했습니다... 전, 21일에 부득이 일이 있어 구미로 올라와야 했어요... 가보고 싶었는데..우피님도 뵙고 싶었고... 다음기회는 꼭 쓰겠습니다.. 왕비님과 "오뜨라"작전 완수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자세하고 깔끔한 후기쓰시느라고 애쓰셨어요..ㅉㅉㅉㅉㅉ
수원에서 꾸미 보셨나요..꾸미가 수원에 공연 보러 갔는데....?
에공..전 사당공연갔었어요..금요일날.. 수원공연은 토요일이었구요.. 버스타고 내려오면서 길에서 밤새지 말고 설 서 숙박하고 수원공연까지 볼껄 그랬네요.(ㅎㅎ 사실 혼자 잔다는게 무서버서 용기가 안나 내려왔지만요.)
흑흑..눈빠지게 기다렸던 또한분을 뵙지 못했네요..그래도 서울공연 잘 보시고오셨다니..공연을 더 즐기시지 못한 지방팬의 아쉬움 다 느껴지네요^^다음에 꼭 뵐수있으면 하네요~행복하세요..
참 꿀꿀한 기분 어쩌지못해 무작정 길을 나선 대구행......아....역시나 가길 잘했단 생각뿐이였었지요......맴버가 새로이 보강되어서인지 한결 나아진 팀웍과 다비드의 웃는모습 멋진 춤 사위......호세의 차분하믄서도 열정적인모습 롤란도의 해맑은 웃음 마르셀로의 어색하지만 귀여운 눈빛 세군도의 께냐 삼뽀냐와
꿀꿀???me??ㅋㅋㅋ 이틀이나 함께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두째날 왕비언니 덕에 즐거운시간 보낼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무차스 그라시아스~^^
부드러운 댄스.....움베르또의 가슴을 울리는 보컬.....안갔음 정말 후회할뻔했던 공연......중간에 우피의 말대루 삼촌들의 방해가 쬐끔 있었지만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셨던 매니저 따거님.....앞으로도 타키의 왕성한 활동을 보다 심도있게 지켜봐도 괜찮을듯.....꿀꿀한거 확실히 접었네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