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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보다 더 눈부신 사랑을 전합니다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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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황인석외15명)는 3월23일(토) 대전 중구 대사동
소재의 소녀가장 성유경(16세) 학생의 집을 방문하였다.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성유경 학생은 2년 전 아버지가 돌연사
(심장마비) 하고 사업부도로 이혼한 어머니는 가출하여 연락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모 집 옆 허름한 집을 개조하여 중학교 1학년(성홍경.14)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정되어 정부지원(60만원)을 받고 있으나 부모의 돌봄이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나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를 담당 집배원의 추천으로 주거환경을
최대한 개선하여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자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가 나셨다.
성유경 학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며 우수한 학업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가족의 따뜻한 온정이 그립다는 성 양의 딱한 사정을 접한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우체국 업무도 바쁘지만 조금이나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낡고 흐름한 집을 개조하고 불편했던 화장실 문제 .주방 수도에서 물이 새는 문제 . 도배. 장판. 내.외벽 폐인트 칠 . 형광등 설치등을 전체적인 수리를 통해 어린 남매가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였다.
생필품으로는 빨래건조대.쌀.라면.치솔.치약.휴지.슈퍼타이.생리대.학용품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 하였다.
한우송 총무는 “직접 배달을 하다보면 내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너무 많아
집배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실천을 함으로써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가 작은 밀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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