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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까페란 영화를 24살때 처음 본 것 같아요 그 영화를 보면서 영화음악에 매료되었었는데 calling you. 이 음악을 다운 받다가 우연히 본 티파니에서 아침을 ... 주제곡 moonriver를 듣고 반해버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찻집에 가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차한잔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님 째즈바에서 이 노래를 듣는 것도 좋은 일 같아요 생각만 해도 행복한 나!!
살면서 좋아하는 게 있다는 게 좋은 일 같아요 쏘렌토 해물 스파게티, 오설록 고구마녹차라떼, 에그라는 까페, 인사동 칠갑산 식당, 복숭아 아이스티, 원성스님의 거울이란 책, 이철수님의 판화, 나의 기분을 항상 풀어주는 신인수씨의 장미의 미소란 노래, 지하철에서 보는 한강의 야경, 삼성역에 있는 고운님식당, 내가 좋아하는 교보문고, 그리고 경복궁의 경회루, 그리고 여행에서 가장 편안했던 스위스와 스위스에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 작은 그림의 印... 인사동에서 마시는 그윽한 향기를 가진 국화차 한잔..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여유...
한번 써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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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혜인님이 이런 낭만을 품고 있을줄은...나중에 분위기 드리우진 찻집에서 멋진 음악들으며 한 번 단합겸 모임을 갖어봐요~^^
와우~!넘 멋져용~!!^^난 좋아라하는게..음..돈.술.남자.먹는거.티비보기..ㅋㅋ어찌나 이케 틀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