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같지요?
파리의 연인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유명(?) 대사 한 토막이지요?
파리의 연인 제주버젼 한번 살짝 보실래요?
어제 산록도로변에 있는 목장으로 찔레꽃을 만나러 갔어요.
그저께 비오는 산록도로를 차타고 지나가면서 본 이 꽃덤불들이 너무 고와서 어제 마음먹고 일부러 찾아갔지요.
찔레꽃 덤불에 내려가 꽃향기에 , 자태에 취해 있다가 뒤를 돌아보니 우리 서방님, 저 위에서 나를 찍고 있잖아요.(꽃을 찍고 있었나?)
그래서 나도 올려다 보면서 찍었죠^^ (하늘을 찍었나?)
꽃 안에 하늘 있다~~~
하늘 안에 꽃 있다~~~
부부란 서로에게 꽃이고 하늘로 살아가는 존재임을 ....
내 안에 너 있다.~~~
첫댓글 보기 좋습니다 ^^* 처음처럼 언제나 이런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가끔 침묵을? 지킨답니다...
가끔 침묵은 어느 부부나 다 마찬가지일걸요, 만사 오케이일 때가 좀 더 많으면 되는거지 않겠어요?
역시 얼굴은 숨었네요 더 멋집니다
호호~~~지가 사진찍히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