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워터 pH 7.4 정수기 물맛 좋다
보편화 된 정수기시장에 차별화 성공
천연미네랄 함유로 물맛,건강성 우수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업계에서는 후발 중소기업인 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가 생산하고 있는 ‘PH 7.4’ 정수기가 대중적인 코웨이,교원,쿠쿠정수기와 대등하게 골드상을 수상했다.
대기업들이 주종을 이루는 정수기분야에서 중소기업제품이 골드상을 수상한 것은 눈여겨 볼 만한 일이다.
심사에 참여한 워터소믈리에 6명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심의한 후 심사평에서 “미네랄 복합필터 방식의 ‘PH 7.4’ 정수기는 다른 정수기 물에 비해 무게감이 있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단맛이 미세하게 나타나면서 청량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제품은 먹는샘물, 해양심층수, 염지하수, 탄산수, 정수기 5종류로 공통 평가 기준은 투명도, 냄새, 청량감, 단맛, 신맛, 짠맛, 구조감, 무게감, 부드러움, 균형감, 지속성, 총체적 품질 등이며 특히 정수기는 필터의 잔류 영향을 평가하였다.
진행워터웨이는 수처리분야에서는 25년된 물 전문기업이지만 정수기산업에 진출한 것은 7년 정도이나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진행워터웨이는 가정에서 천연 약수와 같은 물을 편리하고 안정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30여 곳의 약수와 해외 유명약수물을 직접 채수하여 분석하면서 기존 단순 정수기능과 차별화 된 PH7.4를 개발했다.
정수기 PH 7.4는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중금속, 잔류염소, 발암성물질 등은 제거하는 천연소재의 복합 필터와 아연이온수처리장치가 장착된 것이 기존 정수기와 큰 차별점이다.
아연이온수처리장치는 용량에 따라 20만원에서 40만원이며 1년마다 교체하고 프리필터등 일반 필터는 6개월에 한번 교체하고 있다.
진행워터웨이가 달기약수,후곡약수,고란약수,초정약수,방동약수,당물샘등 전국 유명 약수터의 물 31곳을 채수하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의뢰하여 특수물질을 분석한 결과 미량 희귀원소의 경우(단위 ppb) 게르마늄은 전국 샘물평균이 2.04였으나 PH7.4에 장착된 프리미엄장수필터에서 생성된 물의 경우 32, 크롬 3가는 샘물평균 4.79였으나 장수필터는 11, 스트론튬은 샘물 298.3,장수필터는 197, 란타륨은 샘물 0.11, 장수필터는 0.1로 나왔다.
일상적으로 많이 비교되는 칼슘은 샘물 27.6,장수필터는 14(농심백산수 4.75), 마그네슘은 샘물 9.2,장수는 2.8(제주삼다수 2.64),칼륨은 샘물 1.8,장수 2(달기약수 1.5), 나트륨은 샘물 27.5,장수는 10(에비앙 7.71),실리콘은 샘물 9.4, 장수 8.5(단위 mg/L)등으로 분석되었다.
세계 3대 기적의 샘물(독일 노르데나우샘물,멕시코 트라코테샘물)로 유명한 프랑스 루르드 샘물의 경우 게르마늄은 0.1 이하,크롬은 4.3,아연은 0.1,스트론튬 178.1,마그네슘 1,칼슘 2,15,나트륨 12.4,칼륨 0.81로 분석되고 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박사는 “기존 정수기들이 이물질등 유해물질 제거에 초점을 맞췄다면 진행워터의 PH7.4는 물맛과 미네랄에 초점을 맞춘 정수기로 차별점이 있다. 진행워터의 핵심소재인 아연이온수처리장치(진행 RSI)를 부착하고 상시적으로 필터교환을 해야 하는 정수기의 특성과 연계하여 정수기능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아연이온수처리가 물사용량의 경과에 따라 몸에 유익한 미량물질의 함유량이 감소되고 있는 단점을 연 1회 이상 필터를 교체함으로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수기들도 단순 유해물질 제거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물맛과 물속의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성 회복을 돕는 유익하고 자연에 가까운 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연계되어 발전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