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서강의 물줄기가 절경이 펼쳐지는 곳! 강원도 "영월"!!
겨울 영월에 가면 첩첩산중에 험한 산줄기와 기암괴석에 유유히 흐르는 동강을 내려다보며 사색을 즐길 수도 있고, 조선시대 왕의 무덤 중 서울에서 가장 멀고 가장 높은 터에 자리한 장릉(莊陵)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마음 껏 감상할 수 있다.
장릉은 단종이 노산군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嚴興道)가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하였다. 이후1698년(숙종 24) 단종대왕으로 복위되면서 묘소를 능제에 맞게 다시 조성하였다.
오랫동안 유배 생활을 한 덕분에 곳곳에 단종의 발자취가 가득하다.
천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으로 남한강 상류인 서강이 곡류하여 반도 모양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관이 오히려 단종의 슬픈 비극과 대조를 이룬다.
청령포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49호인 관음송은 단종이 걸터앉아 노닐던 곳으로 수령이 600년이 넘는 우리나라 최고령의 소나무다.
청령포 소나무 숲은 오전이면 물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하늘로 치솟은 소나무들이 절경을 연출한다.
단종의 유배지로서 문화유산의 의미가 크다.
더불어 크고 작은 박물관이 18곳이나 자리해 박물관 천국으로 알려졌다.
* 관광코스
주천시장~한반도지형~청령포~동강~사진박물관~관풍현,자규루(걷고싶은거리)~장릉~금몽암~선돌
* 맛집
성호식당 ( 다슬기 해장국 )
033-374-3215
장릉 보리밥 ( 비벼먹는 보리밥 )
033-374-3986
솔잎 가든 ( 곤드레 밥)
033-373-3323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