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상임감사 문명삼, 비상임감사 정선태 선출
19일 제49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지점별 이사 11명, 여성 이사 2명 등 조합원인 이사 13명 선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 3층 회의실에서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우식 농협 제주지부장과 역대 조합장, 임원 및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농협 제49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협 발전 유공 조합원, 우수영농회, 우수 공선공동출하회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고봉주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은 3673억 원, 상호금융예수금 2조4735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8048억 원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및 조직 간 협력을 바탕으로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새로운 기회를 민들어 ‘함께하는 행복농협, 희망농협, 창조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기대의원회에 부의된 제1호 의안 제49기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어진 제2호 의안 임원(상임감사) 선출, 제3호 의안 임원(비상임감사) 선출, 제4호 의안 임원(조합원인 이사) 선출의 건은 후보자 25명에 대한 소견발표에 이어 지점별 대의원 130명이 투표를 했다.
대의원들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화북·용담·광양·신노형지점과 여성(서부)을 제외한 1차 과반수 득표를 한 10명을 선출했다.
다음은 이날 당선된 임원 명단이다.
△상임감사 문명삼 △비상임감사 정선태
△조합원인 이사(괄호는 소속 지점)
△전영만(삼양) △임형종(봉개) △고혁수(화북) △이윤석(용담) △원인철(중부) △김병학(광양)
△강순명(아라) △홍상범(오라) △문대후(신제주) △현성희(신노형) △김영택(서부) △김세시리아(여성 동부) △강길순(여성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