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03.23
장소 : 법기 수원지
내용 :
법기 수원지는 상수도로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2011년 일부 구간이 개방되었다. 입구에는 30m가 넘는 벛꽃 군락지다.
또한 편백나무가 많은 피톤치드를 뿜어내고 있다.
하늘 계단 124계 단을 올라가며, 둑 위에서 수령이 2015년 기준으로 130년으로 추정되는 7 형제 반송이 고고히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리와 원앙이 서식하는 천정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힐링 휴양지로 주목 받는다.
일제 강점기에 이 둑을 쌓기 위하여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음을 상기시킨다.
꽃이 만발하는 여름을 기다리면서, 이 둑을 걸으면서 사진도 찍어본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시기적으로 사진 찍기가 많이 힘든다.
카메라를 준비하여, 법기수원지로 향했다. 공휴일이라서 많은 사람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오늘은 역사를 보면서, 천천히 법기 수원지의 둑을 걸으면서 지금은 상수도 보호구역이나, 일제 강점기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왜(일본인)족의 식수 공급원이다.
세월이 많이 지나고 나니, 한개의 힐링 장소가 되었다.
얼마나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둑을 쌓았을까요~~상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