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 카마크림은 상쾌한 향과 부담없는 사용감으로 롱런하고 있다
보습력과 소나무 향으로 호평을 받아 롱론하고 있는 러쉬 바디크림의 대표작 카마크림(225g, 4만 1700원)을 사용해 봤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하는 영국에서 찾아온 카마크림은 별 특징이 없는 케이스에 깔끔한 검은 색상을 배경으로 세련된 글자로 간결하고 멋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뚜껑을 열자마자 풍겨오는 상쾌한 소나무 향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영국의 연구소에서 소나무 추출물과 레몬, 파출리, 오렌지 오일 등을 조합해 만들어진 향이다.
소나무 향이 가장 강하지만 그 다음으로 상쾌한 오렌지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향수에서 느껴지는 인공적인 향이 아닌 숲 언저리에서 은은하게 풍겨오는 한여름 신록의 향 이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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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습 지속시간이 길고 흡수력이 빨라 매일 사용하기 좋다 |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심신을 안정시키는 허브 향으로 매일 사용하기 좋은 바디크림 중 하나라는 평을 듣고 있는 카마크림은 가벼운 질감과 오랜시간 지속되는 보습효과 또한 장점 중 하나다.
아몬드 오일과 카카오 버터를 함유해 사용감이 산뜻하며 질감이 가벼워 끈적거리지도 않아 도포 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세안 후 바로 바르지 않아도 언제 어느때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최소 3시간 이상 피부에서 좋은 은은한 소나무 향취가 느껴지고 빠르게 흡수되는 만큼 피부 보습효과 지속시간이 길어 다른 부위보다 빠르게 건조하는 손등과 손바닥도 덧바를 필요 없이 한번만 사용해도 피부가 부르러워 진다.
특별한 성분이나 튀는 점은 없으나 심신을 안정시키는 자연적인 향과 부담없는 사용감, 오랜시간 지속되는 보습효과는 소비자들이 러쉬 카마크림을 최고의 데일리 바디 크림 중 하나로 선책한 이유인 것을 납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