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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11/01(화)
■ 오늘스케줄 - 11월 01일 화요일
1. 美) 10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ETF 상장 예정
3.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4. 넷플릭스 광고형 저가 서비스 출시 예정(현지시간)
5. 일본 등 8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
6.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7. 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오픈 예정
8.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예정
9. 10월 수출입동향
10. 22년 19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9월 온라인쇼핑동향
12. F&F 실적발표 예정
13. 두산에너빌리티 실적발표 예정
14. 한미약품 실적발표 예정
15.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예정
16.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예정
17. 씨앤씨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18. 코리아에스이 상호변경(하이드로리튬)
19.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0.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1. 이노테라피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23. 파루 보호예수 해제
24. 엔켐 보호예수 해제
25. 美) 9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6. 美) 9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7. 美)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10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9.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1. 독일) 클라우디아 부크 분데스방크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2. 영국) 10월 CIPS /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3. 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의 끝이 다가온다고 전망함. 이에따라 위험자산인 주가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힘 (CNBC)
ㅇ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음식료 기업 펩시코, 알루미늄 제조사 알코아, 반도체 기업 울프스피드, 전기차 업체 테슬라, 세계 최대자산운용사 블랙록을 장기 성장주로 추천함.
ㅇ 10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전년 대비 10.7% 오른 것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 는 전년대비 5.0% 상승, 전월대비 0.6% 상승함 (DowJones)
ㅇ 올해 3분기 유로존 경제가 에너지 공급 우려에 위축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예상됨.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 총생산(GDP) 예비치가 0.2%를 기록함(Reuters)
ㅇ 미국 댈러스 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유 지하며 10월 제조업체 기업활동지수가 -19.4를 기록함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석유 기업들의 초과이익에 대한 세금인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WSJ)
ㅇ 유럽연합(EU)이 미국에 대해 유럽에서 수출하는 전기자동차(EV)와 전지,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관련한 기기를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과 동등하게 대우해달라고 요청함 (AP)
ㅇ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무역 전쟁을 벌였던 유럽연합(EU)이 조 바이든 정부와도 무역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됨. 이는 바이든 정부가 전임자의 ‘미국 우선주의’를 계승하며 외국 기업을 차별했기 때문인데 EU는 집단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코로나19 기간 미국인들의 저축 잔고가 크게 늘어난 것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싸움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들의 고금리에 대한 지출 민감도가 낮아진 점을 들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선 안 될 것으로 판단함.
ㅇ 일본의 9월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섬. 중국의 코로나19 락다운이 완화되면서 부품 공급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생산량이 일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됨.
ㅇ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중단함. GM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선 트위터 플랫폼을 계속 이용하겠지만 광고비는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FOMC 기다리며 외국인 수급에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00%, MSCI신흥지수 ETF는 -0.17%.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426.8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보합 마감.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앞서 강한 상승을 보인 금요일 뉴욕증시에 힘입어 상승. 특히 애플의 급등으로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최근 약세를 보여왔던 성장주들이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급등했으며, 삼성전자 등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 중국증시의 오전장 상승에 외인의 선물순매수 확대 등 수급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KOSPI는 +1.11%, KOSDAQ은 +1.12% 상승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KOSPI200은 +1.53% 상승을 해 대형주의 강세가 뚜렷했음을 보여줌.
간밤의 뉴욕증시가 FOMC를 앞두고 달러화 강세속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은 전일 한국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기술주에 부담.
10월 한국 수출입 통계가 발표되는데 수출전망은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이미 2023년 KOSPI 영업이익 전망치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올해초 270조원대에서 현재는 206조원까지 하향 조정되어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고 해도, 수출이 감소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이 이어질 듯.
이를 감안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후 FOMC를 기다리며 잠시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달러화의 변화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FOMC를 기다리며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ㅇ 다우-0.39%, S&P-0.75%, 나스닥-1.03%, 러셀-0.0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FOMC를 기다리는 시장
10월31일 뉴욕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특히 FOMC를 앞두고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이 특징.
반발 매수 심리 또한 여전히 진행돼 장중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무부의 4분기 국채 발행 전망 상향 조정으로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자 지수가 재차 낙폭을 키우는 등 변동성이 확대.
월말효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확대, FOMC를 앞두고 금리와 달러 움직임에 민감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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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3.95% 급등해 1976년 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10월 증시로는 역대 최고의 상승을 보임. 특히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달러화가 지난 5월 이후 처음 월간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정을 찾은 점이 긍정적.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대형 기술주 실적 부진 여파로 나스닥 등의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10월 증시는 강한 흐름을 유지.
11월 FOMC에 대해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 시장예상처럼 11월에 연준은 FOMC를 통해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정책금리는 3.75%~4.00%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 이후 파월의 기자회견에서 지난 9월 연준의 금리전망처럼 12월 50bp 인상을 시사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 최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을 비롯해 일부 위원들이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기 때문.
그렇지만, 일부 발표된 물가지표 등은 여전히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속도 조절 가능성을 제한. 특히 9월 발표처럼 연준의 최종금리 4.50~4.75%를 기대하고 있으나, 물가지표를 감안하면 결국 5%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여전, 결국 연준의 최종금리는 경기침체 이슈가 빠르게 전개될지, 아니면, 끈질긴 인플레가 이어질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파월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12월 이후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을 경우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되고 국채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 이 경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오늘 미 증시는 이를 일부 반영했다고 볼 수 있음.
반대로 파월 의장이 생각보다 덜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경우 달러화의 약세폭이 확대되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어 전반적으로 관망 속 FOMC를 주시하는 경향이 강한 하루.
결국 FOMC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연초 대비 30~50% 넘게 급락했던 반도체 등 기술주가 연말 증시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반대로 달러화 강세가 다시 시작될 경우 연말 증시는 소비절벽 이슈에 이어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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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앞두고 재무부가 3분기 지난 8월 예상보다 130억 달러 많은 4,57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으며 4분기에는 재정 활동의 변화 등으로 5,500억 달러 규모로 이를 늘릴 것이라고 발표. 이 수치는 지난 8월 발표했던 4천억 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 내년 1분기에는 5780억 달러 발행을 전망.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주식시장 하락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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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가 흑해 내 선박이동 수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밀가격이 급등하는 등 상품선물 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지속되고 있음.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은 일단 재개되었으나, 위험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TTF 천연가스가 8% 가까이 급등하고 미국 천연가스 가격도 11%대 급등. 다만, 비철금속과 철강, 그리고 국제유가는 중국내 코로나 제로 정책 확대 우려 속 하락하는 등 품목별 변동성 확대도 특징.
이렇듯 주식, 외환, 채권, 상품선물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부진 Vs. 에너지 업종 강세
메타플랫폼스(-6.09%)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알 수 없는 요인으로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특히 메타버스 개발에 비용이 크게 들기 때문에 향후 비용 증가 이슈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 소식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알파벳(-1.85%), 아마존(-0.94%), MS(-1.59%), 애플(-1.54%) 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지난 금요일 급등을 뒤로하 고 달러 강세와 메타 하락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
온세미컨덕터(-8.97%)는 전기차와 산업용 시장의 도움으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가이던스가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하락. AMD(-3.14%)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FOMC를 주목하 며 하락. 엔비디아(-2.44%), 인텔(-2.20%), NXP세미컨덕터스(-3.68%) 등도 동반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2% 하락. NXP 세미는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대 하락.
윈 리조츠(+9.61%)는 틸만이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라스베가스 샌즈(+2.48%)도 동반 상승.
엑슨모빌(+0.10%)은 지난 주 금요일 강한 이익을 발표한 데 이어 OPEC이 원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EOG리소스(+2.12%), 옥시덴탈 (+1.06%) 등 여타 에너지 업종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10월 시카고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5.70이나 예상치인 47.3을 하회한 45.2로 발표. 신규주문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39.2를 기록해 취약한 경제 전망이 수요 지연을 야기시킨 것으로 추정. 고용지수는 5.4p 상승한 45.6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
10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7.24 예상치인 -18.0을 하회한 -19.4로 발표. 신규주문이 -6.4에서 -8.8로 위축되었으며 주문 증가율이 -1.7에서 -13.2로 크게 둔화. 고용지수는 15.0에서 17.1로 개선.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9.9%나 예상치인 10.2%를 상회한 10.7%를 기록했으며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도 4.8%에서 5.0%로 상승.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 2분기 0.8%보다 둔화된 0.2%로 발표돼 예상치인 1.0%를 크게 하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FOMC 기다리며 달러 강세, 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확대 등으로 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바이 든이 에너지 업체들에게 기록적인 이익을 미국 가정의 비용을 낮추는 데 재 투자할 것을 촉구한 점도 장중 하락 요인.
한편, 유럽 천연가스 가격인 TTF 가스 선물은 러시아의 흑해 내 선박 이동 수용불가 소식에 8%대 상승을 지속했으며 영국의 가스가격은 무려 20% 급등. 미국 CME 천연 가스선물가격도 11%대 급등.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유로존과 중국 경기 둔화 이슈와 달러강세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지속 소식이 부담. 그러나 알루미늄은 러시아의 흑해내 선박 이동 수용 불가 소식에 소폭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1%, 철근은 0.29% 하락.
곡물은 밀이 러시아의 흑해 내 선박 이동 수용불가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 옥수수와 대두도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밀 가격 상승 여파로 동반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성장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1.0%를 하회하자 유로존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요인 중 하나. 4분기 국채발행규모 확대로 실질금리가 상승한 점도 달러강세요인
파운드화는 수낵 영국총리가 모든 영국인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영국 천연가스급등에 따른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 역외 위안화를 비롯 한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1% 내외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FOMC를 앞두고 75bp 금리인상을 반영하며 상승지속. 특히 2년물 국채 금리가 4.5%에 근접하는 등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장기물의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폭은 제한.
그러나 장 후반 재무부가 4분기 국채 발행 규모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하자 본격적으로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 FOMC에 이어 이러한 재무부의 발표는 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실질금리의 큰폭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 전일 중국증시 : 정부 정책 불확실성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77%, 선전종합-0.77%
31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 우려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나왔다. 반대로 국내 투자자는 미국 대형 기술주 상승 등에 저가 매수에 나섰고, 주요 지수의 낙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부동산 등이 부진했지만, 기술과 방위 등이 선전했다.
중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은 모두 위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지난 9월의 50.1에 비해 하락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는 WSJ가 집계한 시장예상치 49.7도 밑도는 것이다. 중국의 서비스업 PMI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봉쇄로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여행과 모임이 중단되면서 소비에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70위안(0.1%) 올린 7.1768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