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실제 이야기 (야호)
때는 올해(2017년) 봄 강남 고속터미널옆 메리어트호텔 예식장 ^·^
성혼선언문이 끝나고 사회자의 멘트에 의하여~
두 신혼부부는 양가 부모한테 큰절을 올리기 시작했다.
먼저 신부측 양가 부모!
장인. 장모께 인사를 정중히 올린 두 신혼부부 ~
이후 시댁 양부모님께 큰절이 이어지고, 일어나~
아들은 아버지께,
신부는 시어머니께, 안기어 가볍게 포옹을 하는 순간···
* 신부는 다음과 같은 귓속말을 시어머니한테 한다.···
★ 야이! 개 같은 쌍년아! 네가 나를 그렇게 반대했어?
이 개 같은 년아.~~ 너 이제 두고 봐라!!!
& ^/~#&^/~#*₩%
이 귓속말을 엿들은 시아버지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
깊은 한숨과 함께, 잠~시, 지그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이곳에 오신 하객여러분!!
정말로 죄송합니다. ^^'
ㅡ 이 결혼식은 무효입니다. ㅡ
그러니, 내신 축의금은 순서대로 접수대에서 되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ㅡ 2017년 5월 중순
강남 메리어트호텔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세상은 급격히 변해가네요.
시아버지의 용기가 대단합니다.
- 자식은 노후보험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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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야기~~~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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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07:3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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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에 이런~~~
시어머니가 반대할 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아들이 등신이지요
여자가 다 그런것은 아니고 참 좋은 여자가 더 많은데 어째 이런 여자를 만났을까?
시아버지 화이팅? 아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