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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 2장 8절】
김경학이 일찍이 동학에 가입하여 삼 개월 동안 시천주의 수련을 하던 중에 어느 날 꿈에 천상에 올라 상제를 뵈온 일이 있었노라. 상제께서 어느 날 “네 평생에 제일 좋은 꿈을 꾼 것을 기억하느냐” 하시니 경학이 상제를 천상에서 뵈옵던 꿈을 아뢰였다.그리고 그는 상제를 쳐다보니 상제의 지금 형모가 바로 그때 뵈옵던 상제의 형모이신 것을 깨달으니라.
주해
김경학은 상제님을 따르던 종도로서 평소는 상제님을 그저 한 인간인 “선생님”으로서 가까이 지내왔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상제께서 김경학에게 제일 좋은 꿈을 꾼 것을 기억하느냐고 물으셨다. 김경학은 원래 동학에 가입하였던 사람으로서 동학주문으로 하느님을 모시는 주문인 시천주(侍天主)주문 수련을 3개월 간 하던 중 하루는 꿈에 천상에 올라가 상제를 뵈온 일이 있었다. 김경학은 시천주를 수련하고 있던 때 이런 꿈을 꾸게 되었으니 무척 기뻐하였고 예사롭지 않은 꿈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앞에 계신 증산(甑山)께서 바로 꿈속에 천상에 올라가서 뵈었던 상제이심은 몰랐던 것이다. 그런데 증산(甑山)께서 어느 날 갑자기 김경학에게 그때의 꿈 이야기를 하시니 김경학은 증산(甑山)께서 어찌 그때의 꿈에 대하여 물으시는가를 생각하면서 증산(甑山)을 쳐다보니 지금의 형모가 바로 그때 꿈속에서 뵈옵던 상제의 형모이신 것을 깨달은 것이다. 김경학은 이로써 증산(甑山)께서는 바로 상제께서 인세에 강림(降臨)하신 것임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권지 2장 28절】
상제께서 신경수의 집에서 공사를 보시고 계실 때 시좌하고 있던 원일에게 “네가 동천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 속에 앉은 사람에게 네 번 절한 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있느냐”고 회상을 촉구하시더니 원일이 문득 깨닫고 일어나 상제께 네 번 절하니 옆에 앉아있던 종도들이 까닭을 모르고 물으니라. 그는 옷깃을 다시 여미고 정중히 앉아 이야기하되 “수년 전에 갑자기 병이 들어 사경에 빠져 정신이 황홀하여지는데 어떤 사람이 사인교를 타고 가다가 나를 보고 네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문밖에 나가서 동쪽 하늘을 바라보면 구름 속에 붉은 옷을 입은 분이 앉아 계시리니 그 분에게 절을 사배하라. 그러면 너의 병이 나으리라고 이르기에 그대로 행하였더니 병이 나았다”고 하니라.
주해
원일이 수년 전 깊은 병이 들어 사경을 헤매다가 정신이 황홀해지며 어떤 분이 가르쳐 준 대로 동쪽 하늘에 구름 속에 앉아 계신 붉은 옷을 입은 분에게 네 번 절을 하고 병이 나았다. 이 일에 대해 아는 사람은 원일과 구름 속에 앉아 계신 붉은 옷을 입은 분 외에는 모르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증산(甑山)께서 원일에게 갑자기 “네가 동쪽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 속에 앉은 사람에게 네 번 절한 일을 기억하느냐” 하시니 원일이 문득 깨닫게 되어, 그때 동천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바로 지금 앞에 앉아 계신 증산(甑山)이심을 알고 일어나 네 번 절을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종도들로서는 실로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기에 궁금하여, 물으니 원일이 이러한 고백을 하였던 것이다.
사배(四拜)는 하느님께 올리는 절 법이다. 다시 말하면 그때 원일이 구름 속에 앉아 계신 붉은 옷을 입은 분에게 사배를 올렸음은 바로 하느님께 절을 올리고 병이 나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분을 이제 보니 바로 증산(甑山)께서 그 때 그 분이심을 깨닫게 되니 증산(甑山)께서 바로 하느님이심을 알고 그 자리에서 다시 사배를 올렸던 것이다.
【교운 1장 25절】
상제께서 정미년 가을 어느 날 신원일과 박공우와 그 외 몇 사람을 데리고 태인 살포정 주막에 오셔서 쉬시는데 갑자기 우뢰와 번개가 크게 일어나 집에 범하려 하기에 상제께서 번개와 우뢰가 일어나는 쪽을 향하여 꾸짖으시니 곧 멈추는지라. 이 때 공우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번개를 부르시며 또 때로는 꾸짖어 물리치기도 하시니 천지조화를 마음대로 하시니 상제시라. 어떤 일이 있어도 이 분을 좇을 것이라고 마음에 굳게 다짐하였더니 어느 날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만날 사람 만났으니”라는 가사를 아느냐 하시고 “이제부터 네가 때마다 하는 그 식고(食鼓)를 나에게 돌리라” 하시니 공우가 감탄하여 여쭈기를 “평생의 소원이라. 깨달았나이다.” 원래 공우는 동학신도들의 식고와는 달리 “하느님 뵈어지소서”라는 발원의 식고를 하였는데 이제 하시는 말씀이 남의 심경을 통찰하심이며 조화를 임의로 행하심을 볼 때 하느님의 강림이시라고 상제를 지성으로 받들기를 결심하였도다.
주해
공우는 동학신도로서 식사 때마다 식고를 드렸는데 그는 동학신도들의 식고와는 달리“하느님 뵈어지소서”, 즉 ‘하느님을 만나 뵙게 해주십시오’라는 식고를 계속 드려 왔던 것이다. 그런데 공우가 증산께서 행하시는 많은 권능을 보고 ‘이 분이 바로 하느님께서 강림하신 분이시다’라는 것을 깨닫자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께서 “식고를 나에게 돌리라” 하심은 “네가 옳게 생각하였다”라는 말씀이신 것이다. 그러자 공우가 감탄하여 여쭈기를 “평생 소원이라 깨달았나이다” 하며 상제를 지성으로 받들기를 결심하였던 것이다.
대순진리의 도를 수도하는 도인이라면 양위상제님과 미륵세존께서 보여주신 하느님의 권능을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그 뿐으로 세 분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공우처럼 확고히 하지 못하고 있다.
상제께서는 공우가 믿음을 확고히 하자 하느님으로서 공우에게 다가 가셨다.
신앙이란 이와 같다. 세 분 하느님을 믿는 마음을 지극히 하면 그 믿는 마음에는 세 분 하느님의 덕화(德化)가 깃들고, 세 분 하느님의 권능이 임(臨)하게 된다.
상제께서 하느님의 권능(權能)을 나타내신 예를 몇 가지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상제께서 청도원(淸道院)에서 동곡에 돌아와 계시던 어느 날 “풍 • 운 • 우 • 로 • 상 • 설 • 뇌 • 전(風 • 雲 • 雨 • 露 • 霜 • 雪 • 雷 • 電)을 이루기는 쉬우나 오직 눈이 내린 뒤에 비를 내리고 비를 내린 뒤에 서리를 오게 하기는 천지의 조화로써도 어려운 법이라” 말씀하시고 다시 “내가 오늘밤에 이와 같이 행하리라” 이르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라. 과연 눈이 내린 뒤에 비가 오고 비가 개이자 서리가 내렸도다.(「권지」1장 22절)
상제께서 어느 해 여름에 김형렬의 집에 계실 때 어느 날 밤에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강감찬은 벼락칼을 잇느라 욕보는구나. 어디 시험하여 보리라” 하시며 좌우 손으로 좌우 무릎을 번갈아 치시며 “좋다 좋다” 하시니 제비봉(帝妃峰)에서 번개가 일어나 수리개봉(水利開峰)에 떨어지고 또 수리개봉에서 번개가 일어나 제비봉에 떨어지니라. 이렇게 여러 번 되풀이 된 후에 “그만하면 쓰겠다” 하시고 좌우 손을 멈추시니 번개도 따라 그치는지라. 이튿날 종도들이 제비봉과 수리개봉에 올라가서 살펴보니 번개가 떨어진 곳곳에 수십 장 사이의 초목은 껍질이 벗겨지고 타죽어 있었도다.(「권지」1장 23절)
상제께서 약방에 계시던 겨울 어느 날 이른 아침에 해가 앞산 봉우리에 반쯤 떠오르는 것을 보시고 종도들에게 말씀하시니라 “이제 난국에 제하여 태양을 멈추는 권능을 갖지 못하고 어찌 세태를 안정시킬 뜻을 품으랴. 내 이제 시험하여 보리라” 하시고 담배를 물에 축여서 세 대를 연달아 피우시니 떠오르던 해가 산머리를 솟지 못하는지라. 그리고 나서 상제께서 웃으며 담뱃대를 땅에 던지시니 그제야 멈췄던 해가 솟았도다.(「권지」1장 27절)
실로 이러한 권능은 하느님이 아니시고는 보여줄 수 없는 것들이다.
또 「행록」3장 28절에 보면,
상제께서 을사(乙巳)년 봄 어느 날 문공신에게 “강태공(姜太公)은 72둔(七十二遁)을 하고 음양둔(陰陽遁)을 못하였으나 나는 음양둔까지 하였노라”고 말씀하셨도다.
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에서 ‘음양둔을 하였다’ 하심은 음양(陰陽)을 마음대로 하신다는 것이다. 천지가 음양 속에 있는데 음양을 마음대로 하신다 함은 바로 우주의 절대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공우나 다른 모든 종도들이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께서 하느님이신 것은 틀림없이 깨닫고 믿었다. 그것은 강증산 성사를 따르던 종도들로서는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종도들은 하느님께서 삼신(三神)이신 것은 알지 못하고 강증산 성사께서 세 분 하느님 중 어느 분이신지, 어떤 분이신지는 몰랐던 것이다. 즉 강증산 성사께서 세 분 하느님 중에 첫 번째로 오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이신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상제님 재세시에는 모든 종도들이 지성으로 상제님을 받들었으나 막상 화천(化天)하시고 나자 그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종도들은 상제님의 말씀과 뜻을 깊이 헤아려 길을 찾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과 뜻대로 행하여 나가기 시작하였으니 상제님으로부터의 맥(脈)을 놓쳐버리고 도(道)는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상제께서는 종도들에게 ‘시유기시(時有其時)요, 인유기인(人有其人)’, 즉 ‘때는 그 때가 있고, 사람은 그 사람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으나 종도들은 ‘그 때 그 사람’을 찾을 생각은 않고 모두 자기가 직접 상제님의 일을 이루겠노라고 종단(宗團)을 만들어 초장봉기와 같이 일어나게 되었으나 맥이 떨어진 그들에게 생명력이 지속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맥을 이은 도주 조정산께서 무극도, 태극도를 창도(創道)하시고 화천(化天)하시니 바로 ‘조성옥황상제(趙聖玉皇上帝)’이시다.
그리고 도주 조정산으로부터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계승하시고 맥을 이은 도전 박우당께서는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어 새 세상[新天地]을 인류에게 열어주시고 화천하시니 바로 ‘박성미륵세존(朴聖彌勒世尊)’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 분의 하느님의 맥을 이어 내려와야만 그 속에서 도(道)가 있고 진법(眞法)이 나와 상제께서 약속하신 “나를 좇는 자는 영원한 복록(福祿)을 얻어 불로불사(不老不死)하며 영원한 선경(仙境)의 낙(樂)을 누릴 것이라”는 염원(念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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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대순신앙의 내용으로 상제님 이하 24종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여 느낀바를 올려 놓은 내용들이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4종도들이 증산상제님을 따랐던 이유는 여태 듣도 보도 못했던 신인이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구천상제님의 영이 다시 땅으로 오셨으나 알아보지 못함은 그런 권능을 보여주시지 않으시기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상제님의 이치를 알아보는 것은 오로지 진리로써 판가름한다는 말씀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실지로 윗글의 내용과 같이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의 기록에 의하면 태양이 멈춘 기록이 있다는 것을 고교시절 들어보신적이 있을것입니다.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다는 것을 「권지」1장 23절을 듣고 저도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증산상제님의 말씀들과 종통종맥을 이어온 도주님과 박우당, 그리고 상도의 도전님의 가르침에 따른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면 증산상제님의 24종도와도 같이 종맥을 잃어버리게 되니 결국 맥떨어진 신세가 되고 만다는 교훈을 주신 내용이기도 합니다.
여태 도에서 나온 책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도에서는 도전님의 인가를 받은 많은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들은 모두 이 마지막 맥을 찾아 생명력을 지속하고 영원한 복록(福祿)을 얻어 불로불사(不老不死)하며 영원한 선경(仙境)의 낙(樂)을 누릴 것을 바라신것처럼 그 자리에 갈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시기 위한 책들입니다.
상도에서 이렇게 많은내용의 책들이 나오고 전경을 풀어 놓은 것은 상도의 도전님께서 다시오신 구천상제님이시고 당신님의 공사였고 당신님께서 하신 일이었으니 상세하게 말씀을 주실 수 있었다는 것도 말씀을 드립니다.
증산상제님의 맥을 이은 옥황상제님도 미륵세존님도 길만 가르쳐 주셨지 전경 말씀들을 자세히 풀어주시지 못함은 다시오시는 구천상제님을 알고 계셨기에 아무 말씀을 주시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천상제님의 천지공사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실분은 오로지 구천상제님 밖에 없었다는 것이죠...
이제 대순진리회의 진리가 조금씩 밝아지고 있는 것은 모두 상도에서 나온 책들 때문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니 책들을 많이 보시고 깨달음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멸주와 천주의 싸움에 들어 있습니다. 진리를 찾는다는 것은 천주의 편에 서는가 멸주의 편에 서는가를 뜻합니다.
세상의 모든 부와 권세를 멸주가 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물질만능적인 생각과 생활 때문에 그런 것을 배척하지 못합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멸주의 일이 무엇이고 천주의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멸주가 아닌 천주의 곁에 서야 후천복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때는 멸주의 기운을 척결하기 위한 천주의 일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결국 멸주와 함께 패망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거나 멸주의 밥이 되는 일만 남았으니 정신차리지 않으면 모두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의통의 일은 천주의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상도의 수도인들에게 "보험들라"는 상도도전님의 말씀은 모두죽게 되었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니 정신 차리지 않으면 10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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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다 읽었던 구절이지만
아직 불완전한 사람인지라
잊고 있었던 내용들인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새신님 이렇게 음덕을 많이
펼치시니 분명 후천 복록은 많이 받을실겁니다
^^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바르게 알고자 노력하시는 님 덕분에 저도 다시 공부할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