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시간여행 해미읍성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하고 있는 해미읍성은 국내 3대읍성 중 하나로 원형보존이 가잘 잘 된 읍성으로 알려져 있다.
해미읍성은 성내 대부분이 잔디로 덮여있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잔디밭에 들어갈 수 있어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성내의 동헌과 객사 등도 멋지지만 청허정과 소나무숲길, 성각둘레길도 운치 있고 아름답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 병영으로 호국의 성곽인 동시에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문한 천주교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9경 간월도 간월암
바다위 작은 암자, 물때에 맞춰 간월암으로 바닷길이 열린다
고즈넉한 암자와 주변바다 풍경이 어루어진 아름다운 곳
서산의 9경중 하나인 간월암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유명하다.
간월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간의 번뇌를 잊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육지에서 간월암까지는 50m 정도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길에 ‘간월도 1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태안군 안면도 쥬라기공원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에 개장한 안면도 쥬라기공원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곳에는 공룡 화석과 실제 모형을 박물관과 야외공원을 활용해 보기 쉽게 전시했으며 야외에는 폭포와 한국 자생 소나무, 야생화 등을 심어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 곳곳에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설치해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 시대의 생태 환경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 박물관 1층에는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 용각류 수각류 등이 전시되고 2층에는 움직이는 공룡과 해양관, 신생대 시대 코끼리 검치호랑이 나무늘보 등의 골격이 전시돼 있다.
3층에는 인류의 출현 및 육상생물, 해양생물들의 모형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원석과 이를 가공한 보석류를 볼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아파토사우루스 골격과 아르헨티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티타노사우르스의 알, 영국 켄달 마틴 박사가 발견한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등 진품 공룡을 만나볼 수 있다.
안면도 쥬라기 공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와 역사를 배우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사의 이해를 돕는 국내 최고의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꽃지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해수욕장으로서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할미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풍광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
꽃지해수욕장에는 이 곳을 상징하는 두 바위가 있는데,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할아비바위' 이다.
'할미할아비바위'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라고도 불리며, 태안에는 예로부터 이 두 바위에 대한 전설이 있다.
섬 속의 섬, 태안 안면도에 딸린 작은 섬 황도를 찾아갔다.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태안군 남면과 연결돼 있어 지명도 안면곶이었다.
조선 인조 때 태안 아전 방경장이 안면도와 남면 사이를 끊어 뱃길을 냈다.
1872년(고종 9년) 간행된 태안읍지(泰安邑誌)에 실린 내용이다.
‘백사수도’라 부르는 이 물길을 이용하면 홍주목(홍성)을 비롯한 천수만 동편에 소재한 군현에서 한양으로 가는 뱃길이 200여리 단축된다.
충청지역 세곡을 운송하는 것도 그만큼 쉬워진다.
◇섬 속의 섬 황도의 진짜 보물
안면도의 바깥 바다, 서해안은 단단한 모래가 넓은 백사장을 형성해 기지포, 꽃지 등 해수욕장이 발달했다.
반면 안면도 동쪽 천수만 해안은 모래사장 대신 질펀한 갯벌 층이다.
황도는 안면도와 다리 하나로 연결된 천수만의 섬이다.
섬 중간에 위치한 마을에서 10여분만 걸으면 어디든 닿을 만큼 작다.
섬의 농경지는 밭이 대부분이라 여름철이면 보리가 황금물결을 이뤄 ‘누런 섬’ 황도(黃島)로 불렸다.
사람이 정착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여서 ‘거친 섬’ 황도(荒島)라 부르기도 했다.
충남 태안 '안면암' 일출
안면암(安眠庵)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1.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末寺)이다.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1998년 안면도 해변가에 지은 절이다.
창건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안면도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2층 법당에서 바라보는 천수만 풍경이 뛰어나다. 앞바다에 여우섬이라고 부르는 2개의 무인도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의 큰바위섬까지 약 100여m에 이르는 부교(浮橋)가 놓여 있다.
밀물 때를 맞추면 30분도 지나지 않아 물 위로 들린 부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으며, 썰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절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이 빼어나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안면암의 일출로 유명해진 건 여우섬 앞에 부상탑이 있고 그 탑 위에 해를 올려 놓으면 된다.
새해가 시작될 즈음이면 정확한 일출 포인트가 된다.
안면도 게국지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는 이름의 유래를 보면 편하게 잘 잔다는 뜻으로 숲이 우겨진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지명이다.
더불어 안면도는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해안선의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있고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들어나 조개, 게, 고동,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면도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주말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태안 세계튤립축제까지 열리고 있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이나 축제를 즐기게 되면 배가 고프기 마련인데, 안면도 게국지로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바다와 꽃의 하모니' 2019 태안 세계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국여행사진뉴스] 지난달 13일 개막해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에서 개막한 세계튤립축제에서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등 200여 품종의 다양한 튤립꽃을 선보인다.
강렬한 붉은색과 유럽 중세풍 화려한 문양으로 수놓은 1경과 여인의 향기라는 컨셉의 2경,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옮겨놓은 듯한 3경으로 축제장을 튤립의 다양한 색과 풍경으로 이색적인 '알리움'이 어우러지고 불두화, 무스카리, 수선화, 히아신스 등이 축제장을 꽃 세상으로 물들인다.
물 위에 피어난 '튤립 수상 정원'과 꽃지 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를 등 뒤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야자수길'도 새롭게 꾸몄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꽃밭에 들어가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곳곳에 조성했으며, 밤에도 낮처럼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서치 전등이 설치됐다.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점토 비누 만들기, VR 체험, 로봇 조종하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문화예술 공연, 폭죽 쇼, 야간 빛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태안지역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튤립 개화 시기가 일주일가량 늦어지고 있다"며 "사전 예약된 관람 일정 등에 따라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소나무숲 115㏊ 규모…고려시대부터 역사 깊어
충남 태안군 안면도 소나무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115㏊ 규모의 안면도 소나무숲이 산림청 심사를 거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려시대부터 특별하게 관리할 정도로 역사성이 있는 소나무숲은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 수형으로 수려한 미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소나무에 비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에는 벌목이 금지 된 봉산(封山)으로 지정돼 궁궐, 건축, 선박제조, 왕실 재궁(梓宮)용 목재의 공급처로 집약적인 관리를 받는 등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지정에 따라 소나무숲에 안내판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보존·관리 할 방침이다.
"충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무형의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훼손을 방지해 후대에 더욱 가치 있는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으로 전국적으로 총 41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
태안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 관광 명소 가족여행
충남 태안의 해상인도교(대하랑꽃게랑)가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250m)에는 주말이면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다리 모양이 아름다운데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함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또 싱싱한 횟감이 풍부한 백사장항과 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걷기명소 태안 ‘해변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해상인도교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의 풍광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최고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랑꽃게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군의 상징성, 기념성, 예술성을 살려 가설된 아름다운 해상인도교”라며 “가족과 함께 바다위를 걷는 신기함도 느껴보고 싱싱한 회도 즐겨 먹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여행기] 안면도 1박2일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http://cafe.daum.net/9595kimmini0A0/N4Et/650
행복한 가족여행이엇군요,,
여행기따라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솨합니다.
사진 찍는다고 바삐 움직였어요
행복한 가족 나들이 되셨네요
넘 좋아보입니다~ 함께 가족여행 하려면 쉬운일이 아닌데 가정의달 5월에 가족여행 행복해 보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