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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의 효능
노벨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위대한 식초
1) 식초의 기본 효능
①식초는 식욕,맛,소화.신진대사,성장의 촉진제,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킨다.
② 식초는 강력한 방부제임과 동시에 강력한 살균제이다.- 우리가 보통 쓰는 화학성분의 방부제와 살균제는 우리 몸 속에서 심한 부작용을 일으키나 식초는 우리 몸을 보호하면서 살균, 방부작용 을 한다. 따라서 식초를 먹으면 우리의 살과 피가 깨끗해지는 것이다. 식초저림 식품이 좋은 이유도 된다.
③ 식초는 흡수하기 쉬운 양질의 영양분을 공급하여 살을 탄탄하게 하고 뼈를 강하게 한다.
④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드므로 공해와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현대인의 구세주이다.
⑤ 식초는 어혈(瘀血)을 해소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고치는데 위대한 역할을 한다.세계 일주를 시도한 옛날의 탐험가들은, 그 당시에는 냉장고가 없었으므로 장기 항해중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생야채류를 식초에 절여서 갖고 다녔다.
왜냐하면 소금은 비타민을 파괴하지만 식초는 방부작용은 물론,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비타민을 파괴하는 나쁜 균들을 죽여서 채소의 비타민이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이다.
옛부터 서커스단 사람들은 식초를 많이 먹었다. 식초를 먹으면 뼈가 부러지지 않고 탄력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식초는 뼈를 강하고 유연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현대인의 뼈는 때 미는 속돌(輕石)처럼 온통 구멍 천지이다. 그래서 살짝만 넘어져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그러나 식초를 오래 먹으면 뼈에 고무와 같은 탄력이 생긴다.
2) 노벨상을 3회나 수상한 위대한 식초
제1차 노벨 생리 의학상(1945년)
핀란드 바르타네 박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소화,흡수되어서 에너지(기운,활력)를 발생시키는 것은 식초의 성분인 오기자로 초산이 주동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제2차 노벨 생리 의학상(1953년)
식초를 마시면 2시간 이내에 피로가 가시고 탁한 소변도 맑아진다. 이것을 연구한 학자는 영국의 크레브스 박사와 미국의 리프만 박사이다.
우리가 육체적 또는 정신적인 일을 해서 피로하거나 기타 병의 원인이 되는 일을 하면 우리의 몸 속에 노화(老化)의 원인이 되는 유산이 생기는데 이것이 쌓이면 병→죽음의 길을 밟게 된다.
그런데 식초가 이 피로 요소인 유산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해소시키는 고마운 일을 해준다. 그러니까 식초는 우리의 병을 원천적으로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크레이브스 박사와 리프만 박사는 이 연구로 1953년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했다.
제3차 노벨 생리 의학상(1964년)
식초를 마시면 현대인의 문명병의 원흉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1964년에 미국의 브롯호 박사와 서독의 리넨 박사의 공동연구로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한 학설에 의하면,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든다고 한다.
초산과 기타의 식초성분(구연산, 단백질, 각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합작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즉 초산이 주동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식초가 피로요소인 유산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해소시키는 것도 식초의 성분인 구연산이 주동적인 역할을 한다.
3) 스트레스 학설
1936년에 캐나다의 세리에 박사는 스트레스 학설을 발표해서 의학계에 일대 선풍을 일으켰는데, 이 학설에 의하면, 현대인의 각종 문명병은 주로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데 부신(富腎)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중대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부신(富腎)은 신장(腎臟)의 위에 위치하는 내분비기관으로서 여기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된다.
우리는 옛날과는 달리 복잡다단(複雜多端)한 사회 생활을 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부신이 지쳐빠져서 부신피질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할 수 없기 때문에 각종의 문명병이 유발되는 것이다.
특히 위산과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당뇨병, 정신병 등 심지어는 각종의 암까지도 유발된다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노벨상은 이 스트레스 학설에 입각하여 연구한 성과로 수상된 것이다.
크레브스 박사와 리프만 박사의 위대한 발견(노벨상 제2차 수상)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크레브스 박사와 리프만 박사는 식초 중에 포함되어 있는 구연산이 주동이 되어 노화의 원흉인 피로소(유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몸밖으로 몰아 내버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는데 그들의 연구업적이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에 좀더 자세히 말하고자 한다.
그들은 처음에 세균(細菌)을 배양하는 배양액 속에 소량의 식초를 탔더니 세균이 왕성하게 증식되는 것을 발견했다.그 과정을 자세히 관찰해 본즉, 식초를 투여하자 산소 소비량과 탄산가스 배출량이 증가하여 세균이 무럭무럭 자라고 번식 촉매제인것이다.
그러면 우리 몸에 식초를 투여하면 우리의 세포에서도 산소 소비량과 탄산가스 배출량이 증대해서 세포가 무럭무럭 자라고 번식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식초를 먹으면 모든 병을 예방,치료해서 건강해진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4)산소는 왜 우리 몸에 필요한가?
이때까지 인류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로 된 영양분이 체내의 어느 곳에서 연소하여 에너지를 발생하고 체온을 조절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크레브스 박사가 인류사상 처음으로 그것을 해명했다.레브스 박사가 해명한 바에 의하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로된 포도당은 우리의 세포 내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와 합작해 연소해서 에너지를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에너지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또 그 연소하다 남은 찌꺼기인 탄산가스와 물을 몸밖으로 몰아 내버리지 않고 축적되면 온갖 병이 유발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암을 위시한 각종의 문명병(성인병)은 모두 산소부족 때문이다.즉 산소가 부족해서 영양분이 연소되지 않고 또 그 찌꺼기인 탄산가스와 물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병이 유발되는 것이다.
그런데 식초가 산소공급과 탄산가스 배출량을 증대시켜 주니 만일 식초가 산삼과 같이 희귀하다면 식초 한 병에 산삼 만 뿌리 이상의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 인생에 가장 고귀한 것은 저 깊은 산 속에 묻혀 있는 산삼과 같이 희귀하고 값비싼 것이 아니라 그와는 정 반대인 곳, 즉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가장 값이 싸거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들 속에 숨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네로황제(31세졸),진시황(49세졸),오나시스(67세졸) 불로장수약을 못 구해서 일찍 죽고 만 것이다. 불로장수약이 그들이 찾아 헤매었던 곳과는 정반대의 방향,즉 가까운데 있는 식초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식초를 이용해 온지는 1만년이됐는데..,그때도 식초는 있었음. 위의 내용은 안현필 선생의 저서「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에서 일부 발췌하여 수록한 것입니다.
5)식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① 천연 양조식초라야 좋다.
식초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조미료이다. 그러나 식초는 활용법에 따라 건강과 미용 등 쓰임새와 효능이 다양하다. 식초의 어떤 성질 때문에 효능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일까?
식초는 보관하고 있던 술이 우연히 변화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그 역사가 1만 년이 될 정도로 인류 역사와 함께 숨을 쉬어온 것이다. 그 후 음식에 있어 식초가 차지하는 비중은 끊임없이 증가해 왔다.
식초는 보통 제조법에 따라 양조식초와 합성식초?로 나뉜다. 양조초란 곡물과 과일이 자연적으로 초산 발효되어진 식초를 말한다. 합성초는 화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합성초산이 가미된다. 몸에 가장 좋은 식초는 천연 양조식초, 즉 100% 자연 발효된 양조식초이다.
그러나 이런 천연 양조식초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초는 속성 알콜식초. 천연 식초가 필요로 하는 비타민과 유기산을 충분히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그 효능이 떨어진다.
② 유기산의 보고
식초의 주성분은 초산이다. 초산은 살균, 해독작용을 하며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유기산이다. 이 밖에도 각종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60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유기산이 풍부한 식품은 알칼리성이며 효소로서 인간의 몸에 매우 유익하다.
식초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다른 미량의 영양소, 즉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미량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체내의 흡수를 돕고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촉매 기능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간 기능 저하로 해독되지 않고 몸안에 쌓이는 각종 유해 물질을 몰아내는 데도 일조 한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 식초가 들어간 안주를 먹으면 간장에 무리가 덜 가고 숙취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③ 구연산이 많다
구연산은 유기산으로 우리 몸에 산소의 이용률을 높여주는데 필요한 성분 중의 하나이다. 몸 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에너지 방출을 도우며 몸 속에 낡은 물질을 남아 있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구연산의 역할이다.
이런 구연산을 가장 쉽게 얻는 방법은 바로 식초를 통해서이다.우리 몸의 간장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은 필요에 따라 조직에 공급되고 있다. 이때 피루빈산이 생성되고 이것이 부드럽게 구연산으로 바뀌고 다시 이소 구연산에서 몇 단계 거쳐 구연산이라는 순서로 회전하여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된다.
이것이 TCA 회로인데, 크레브스 회로라고도 부른다. 식초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유기산은 간장에서 분해하지 않고 이 회로 속으로 곧 바로 들어가 순환을 부드럽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④ 산 중화 역할을 한다
식초는 신맛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식초의 신맛은 체내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체내에 생긴 산을 알맞게 중화시키고 혈액과 체액의 pH(수소이온)안정을 유지한다. 또한 예비 알칼리를 저장하는 저항력이 있는 신체를 유지시켜 주는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다.
신체 성분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지만 몸 속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식물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이 몇 종류 있다. 이런 아미노산이 없으면 조직의 보수나 발육이 되지 않는다. 이처럼 식물에서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부른다.
천연 식초에는 이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공복일 때 위에 강한 산을 보내면 위벽을 헐게 하지만, 위벽을 손상시키지 않고 살균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⑤ 자연의 살균, 방부, 해독제
초밥 또는 여름 도시락에 약간의 식초를 뿌려 두면 쉽게 쉬지 않는다. 이것은 부패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식초는 식중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식중독균, 장티푸스균 등의 균을 죽이는데 효과가 높다. 식초는 식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주고 식중독의 예방과 함께 몸에 침입하는 병균을 물리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식초는 또한 염분을 배설하는 역할도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식초를 곁들이면 염분을 억제하게 되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을 경우, 식초를 넣으면 염분을 조금 넣어도 싱겁다는 느낌이 덜 들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식초는 소금이나 간장보다 살균력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무좀 등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백선균에 대해서도 식초의 살균력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강 내와 소화기관의 유해균을 제거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구강 내의 잡균, 즉 잇몸에 부착되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유해산으로 바꾸는 부패균을 없애 치조농루(齒槽膿漏)를 방지한다.
⑥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천연식초는 그 자체로 소화효소이며 흡수율을 높이고 장기능을 좋게 한다. 즉 장내의 대장균을 비롯한 유해 세균을 죽여 변비와 대장염을 예방한다.
살균력에 의해 장내 환경이 개선되어 변비나 치질 등에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⑦ 잉여 영양소 분해
음식물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당분이나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변화하여 몸에 축적되며, 지방의 축적은 비만의 제1원인이 된다.식초 성분에는 영양소의 체내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과잉 당분이나 글리코겐을 연소시켜 비만에 높은 효과가 있다.
⑧ 유산을 분해, 피로를 없앤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운동하는 등 활동을 하면 에너지가 소비된다.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유산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발생되는 유산은 소변에 섞여서 배설되지만 그래도 체내에서 너무 많이 증가되면 배설되지 못하고 혈관과 신경에 달라붙게 된다. 이처럼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노화가 빨리 오고 정신이 불안정해지며 화를 많이 내게 된다.
또한 조직 내에 단백질과 결합하여 근육경화를 초래하게 된다. 즉 등산을 하거나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픈 것은 유산이 분비되어 딱딱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인데 근육경화는 어깨 결림, 관절, 요통 등을 일으킨다. 이때 식초 같은 유기산을 섭취하게 되면 인체에 무해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몸의 피로가 빨리 회복된다.
⑨ 비만을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식초 속에는 결합한 지방 화합물의 합성을 방지하는 항비만, 아미노산도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초가 지닌 비만 방지 작용이 바로 혈압을 내리는 효과를 가져온다. 비만과 혈압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살이 찌면 늘어난 지방 조직까지 효소나 영양 보급하기 위해 혈관이 넓어져야 하고, 그 결과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식초는 비만을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양쪽의 효과가 있다.
⑩ 야채의 비타민 C를 보호한다.
비타민 C는 주로 채소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고 불안정하므로 저장법이나 조리법에 제한될 수밖에 없는 미량 영양소이다. 그러나 이 비타민C는 체내에서는 생성, 축적을 할 수 없기 때문에(동물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생성시키지 못함) 반드시 매일 섭취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파괴되기 쉽고 다루기 까다로운 비타민 C를 가장 잘 보호하고 그 효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식초이다.
즉 초절임으로 야채를 보존하면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고 보존된다.식초는 비타민 C등의 야채 성분뿐만 아니라 쌀이나 콩 등의 곡류, 콩류의 성분,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성분에 대해서도 훌륭한 상승 효과를 발휘한다. 초란, 초콩 등이 몸에 좋은 이유도 다 이런 성질 때문이다.미역무침을 할 때 식초를 듬뿍 뿌려 먹으면 해조류의 성분이 상승 효과를 일으켜 좋은 영양소를 몸에 공급하게 된다.
6) 천연식초는(화학식초가 아닌 식초) 어떻게 노화와 싸우는가?
①암에 대한 면역을 높인다.
노벨상을 수상한 식초 연구가 크러브스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100mg의 천연식초를 매일 섭취하고 있으면 남성은 6년, 여성은 8년 평균수명보다 장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욱이 담배를 피우고 몸무게는 초과되고, 운동이나 식사에 주의를 하지 않더라도 천연식초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장수를 한 것이다.
장수를 하기 위해서는 암과 같은 성인병에 걸리지 않아야 하는데 천연 식초 섭취는 암의 예방 접종과 같은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많이 얻고 있다. 면역학적으로 말해서 식초를 많이 섭취하고 있으면 암이 되는 율이 반으로 줄어든다.
특히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100mg의 천연식초를 섭취하면 암의 출현을 지연시키는 데에는 충분하다. 보다 안전을 기한다면 칼슘을 영양 보조식품에서 섭취한다.
②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유기산은 동맥을 보호한다. 야채나 과일과 천연식초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고혈압을 낮추어 혈관벽을 강하게 해 혈액이 진득진득 하지 않게 한다. 평균해서 하루에 식초 한잔(30ml)도 먹지 않는 사람은 최대 혈압에서 11, 최소혈압에서 6mmHg정도 높아진다.
③ 백혈구의 면역기능을 높인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외적과 싸우기 위해 우리들의 몸은 림프구로 불리는 백혈구 군대에 소집령을 내린다.면역력이 강하고 힘이쎈 림프구(백혈구)가 몰려너와 단방에 침입한 병균을 물리친다.매일 100mg의 천연식초를 섭취하고 있으면 림프구를 많이 만들 수 있게 된다. 식초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생물질과 같은 작용을 한다.
더욱이 식초는 면역이 바르게 기능하는데 필요한 항산화제 글루타티온의 체내 레벨을 끌어올린다. 약간 유기산이 결핍하기만 해도 몸의 면역 방어력은 급강하한다.매일 100mg의(박카스병 1병 100cc정도) 천연식초를 섭취하고 있으면 적혈구의 글루타티온 농도는 50% 증가하며 노인의 백혈구를 생화학적으로 젊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평균 76세인 노인이 매일 천연식초를 100mg 섭취한 결과 젊었을 때와 똑같은 백혈구수가 되었다는 결과도 있는데, 다른 연구에서는 식초를 30 ~ 50mg 섭취한 것만으로 백혈구가 생화학적으로 젊어진 것이다.
④ 정자의 손상을 치유한다.
유기산의 레벨이 낮은 남성의 정자에는 결함이 생기기 쉽고 선천성 결손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유기산을 1일 5mg으로 제한한 남성의 경우, 유전자 물질 DNA에 대한 활성산소의 손상이 정자세포에서 2배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1일 60에서 250mg으로 올린 결과 한달도 채 되기전에 정자의 DNA손상은 원상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즉 하루에 3 ~ 5잔의 천연식초가 정자의 손상을 치유하는 것이다.
⑤ 폐 기능을 강화한다.
유기산을 섭취하고 있으면 폐의 기능이 좋아진다. 천연식초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사람에게 만성기관지염이나 천식은 적은 것이다. 폐기종이나 혈관에 혈전이 떼지어 몰리거나 들러붙거나 하지 않도록 한다.
⑥ 괴혈병을 억제한다.
식초는 잇몸의 조직에 대한 활성산소의 파괴적 공격을 피하게 한다. 유기산의 레벨이 낮은 사람에게서는 3.5배정도 빈번하게 잇몸의 출혈이나 치주병을 볼 수 있었다.유기산은 당연히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⑦ 백내장의 발병을 억제한다.
백내장이 되는 사람은 되지 않는 사람의 30% 밖에 유기산의 영양 보조식품을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우리들의 석기시대의 조상들은 야생의 풀이나 발효된 나무열매를 먹고 하루에 100mg의 유기산을 섭취하고 있었다. 이 사실은 건강한 사람은 적어도 그 정도는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유기산은 망막을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⑧ 유기산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유기산은 수용성의(물에 녹는) 항산화제이다. 조직의 수분이 있는 곳에 있으면서 활성산소를 잡아 안전한 것으로 만든다. 또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활성산소를 찾아서 파괴하는 효소를 활발하게 한다. 그러므로 늙어가는 스피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칼슘과 유기산 양쪽이 세포에 충분히 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칼슘과 유기산은 문을 지키는 2마리의 사자이다. 싸우는 방법은 달라도 힘을 합쳐서 활성산소에 맞선다. 우리들의 몸은 물에 녹는 유기산을 보존해 둘 수가 없으므로 언제나 유기산을 입을 통해서 세포에 계속 공급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기산과 칼슘은 식초식품인 초산칼슘에 듬뿍 들어있다.
유기산이 풍부한 식초를 매일 마시고 있으면 백내장이나 암, 간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천연식초의 지속적인 섭취는 나이와 함께 늘어나는 효소와 칼슘과 유기산의 수요에 대한 보험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7) 전통 식초는 간장보호
옛날부터 피로할 때나 음주후에 식초를 마셔 왔다.최근 일본에서는 식초가 알콜성 간염을 예방하는 음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식초는 인류최고의 발효식품으로 누룩균과 함께 유산균과 유기산 등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식초의 초산균은 직접 간세포에 작용하여 살균, 해독, 이뇨, 합성을 돕고 여러가지 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연계에는 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있다. 공기중이나 수중, 우리들의 손과 몸 안에도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것이 유산균을 비롯한 식초의 유기산(초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이다. 유기산은 탄수화물 등의 당을 사용하여 유산 등의 산을 만들어내는 세균의 총칭이나 균에 따라 활동하는 장소가 다르다.
유산균이 당으로부터 산을 만드는 것이 유산발효이다. 유산균은 유산발효에 의해 요구르트를 비롯한 발효식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발효식품에는 식초, 김치, 식혜, 효모빵, 된장, 간장 등이 있고 식품에 따라 사용되는 유산균의 종류가 결정된다. 이 밖에 우유에 종균을 넣어 만든 여러 발효 요구르트가 있다.식초, 김치 등 유산균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하면 인체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이고도 큰 효능은 장(내장)안의 환경을 깨끗이 해주는 것이다.장 안에는 발암물질을 만드는 나쁜 균이 있어 강력한 발암 작용을 갖는 물질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유기산에 의해 이 물질은 독이 없는 물질로 분해되든지 흡착된다. 장내 환경이 깨끗해지면 암은 물론 그밖의 병원균에도 쉽게 감염되지 않는다. 식초의 원료인 누룩균과 장내 환경과는 연관이 크다. 누룩균과 같은 발효식품으로 장 안에는 좋은 균이 많이 살게 되고, 이것이 장내 환경을 깨끗이 만드는 것이다.
①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
천연식초의 유기산은 변의 상태도 좋게 한다. 숙변이 제거되기 때문인데, 이 숙변제거로 장이 깨끗해질 뿐 아니라 피부도 좋아진다. 게다가 하루에 한 잔씩 매일 마시면 알레르기의 한 종류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피부의 윤택성이 소화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본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천연식초는 위장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장내 환경과 피부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뜻이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개선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식초와 같은 자연의 신맛은 옛부터 자양식으로 마셔왔다. 또 공복일 때나 피곤할 때 마시면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동양의학에서 허약체질인 아이의 체질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자 할 때는 이 자연의 신맛을 이용했다고 한다.
② 간장 강화하고 머리카락 풍부하게
식초는 젊어지게 하는 묘약으로, 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등 놀랄 만한 효과가 있다. 식초에 이와 같은 효용이 있다는 것은 청주 성분을 연구하던 중 밝혀진 사실이다. 찐쌀과 쌀누룩, 물을 넣은 그릇에 청주효모를 증식시키면 술이 된다. 이것을 10일 정도 발효시켜 면 보자기에 싸서 누른다.
아예 보자기 밖으로 나온 것이 청주이고 보자기 안에 남은 것이 술지게미이다. 천연식초는 이 청주를 초산 발효시킨 것으로서 영양상, 유기산과 비타민C와 같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초산균은 강력한 살균, 해독작용이 강하다. 그렇다면 식초의 어떤 성분이 간 기능을 비롯하여 몸 전체를 젊게 하는 것일까.
술을 담글 때 사용하는 밀누룩은 밀을 분쇄하여 누룩균이라는 곰팡이를 증식시킨 것이다. 밀을 반죽하여 거기에 누룩균의 포자를 넣어 30도C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20일이 지나면 전통 막누룩이 생긴다. 이 누룩 속에서 우리 몸에 중요한 기능을 갖는 물질들이 차례로 발견되어 관련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식초의 누룩이 인체의 건강유지 와 노화방지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페프치토이다. 페프치토는 쌀이나 청주효모의 균체 속에 있던 단백질이 분해되어 아미노산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효모균체는 청주 속에서 자기소화를 일으키고 균체를 구성한 단백질을 분해하여 아미노산을 늘려나간다.
연구결과 청주에 포함되어 있는 페프치토는 몸의 세포 강화, 특히 약한 간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코올을 지나치게 흡수하면 간장에 부담을 준다. 그러나 식초는 알코올을 초산 발효시킨 식품이다. 이것을 적당량 섭취함으로써 간장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누룩균은 페프치토 외에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물질을 만들어낸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누룩산이다. 이 산에는 노화를 막아주고 젊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으나 누룩산이라는 물질은 누룩균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수한 물질이다. 이 누룩산은 최근 발모제와 육모제에도 들어간다.
누룩만의 특수한 환원작용이 노화되어 약해진 두피와 모공을 교정하고 활력을 되찾아 주기 때문이다. 누룩산이 원료인 전통식초를 적당히 마시면 몸의 노화된 세포에 작용하여 머리카락이 나고 미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전통식초에는 비타민 B1. B2를 비롯하여 몸 안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간장 기능이 약한 사람과 알코올로 인하여 간장이 지나치게 손상된 사람에게 전통식초는 권할 만한 식품이다. 그러나 누룩산이 없는 과일식초는 간장의 해독기능이 미약하며, 빙초산 합성식초는 오히려 간 기능을 크게 해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③ 혈압 낮추는 물질 풍부
식물섬유 중에는 변비를 없애주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대장암 예방에 유효한 것이 많다. 전통식초도 그 중 하나인데, 여기엔 또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아미노산 가운데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밖으로부터 섭취할 수밖에 없는 아미노산이다.
이 밖에 전통식초에는 비타민, 미네랄류도 많이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아데닌, 이노신 등의 핵산관련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핵산은 인간의 기본구조를 만든다든지 유전자 정보까지 관여하고 있는 물질이다. 전통식초에는 페프치토의 한 종류로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우수한 물질도 많이 들어있다.
이것이 안디오텐신 변환효소 활성물질이다. 고혈압을 크게 나누면 2차성 고혈압과 본태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2차성 고혈압은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일어나는 것으로 신장병, 심장병 등에 의한 고혈압이 이에 해당한다. 본태성 가운데 거의 반은 유전적 기질, 나머지 반은 안디오텐신과 관련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식초와 초밀란을 이용하여 변환효소 활성물질을 섭취하면 좋다. 이 물질뿐 아니라 식물섬유가 풍부한 것도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식물섬유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든지 혈압을 안정시키고 변비 해소, 대장암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전통식초는 그냥 마시는 음료로 생각하기에는 훨씬 효과가 있는 음료이다.
고혈압인 사람은 물론 건강한 사람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식초를 마시면 건강유지에 더욱 좋을 것이다. 식초에 계란을 녹혀마시는 초란은 말과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건강음료이다.
출처 : http://www.zzoong2.com/727
◆ 평소 식초를 양념과 음료로 꾸준히 드시고 건강과 행복을 누리세요.
발췌정리 --- 한 올 ---
식초마니아 박승복 회장
"신체나이 40代인만큼 더 뛰어야죠"
(입력: 2011-03-21) '89세에 상장회사협의회장 6연임'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정부와 업계,투자자 간 가교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상장회사 대표기관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최근 상장회사협의회장으로 여섯 번째 연임된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당94세 사진)은 21일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 의무 도입에 대비해 회원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무밀착형 업무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상장협은 자본거래와 금융투자업에 관한 각종 법률,회계 제도의 개선 사안에 대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 당국에 건의하는 일을 총괄하는 곳이다. 총 737개의 회원사를 관리하고 있는 상장협의 회장은 시가총액 1000조원을 웃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총괄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박 회장은 올해로 16년째 회장직을 지키고 있다. 함경남도 함주 출생인 박 회장은 그동안 세 가지 직업을 거쳤다. 함흥공립상업학교를 나와 산업은행 전신인 식산은행에 입사해 25년간 일했다. 이후 은행에서 모셨던 송인상 씨가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인연으로 1959년 재무부에 발을 들여놓았고 1966년부터 10년간 국무총리실에서 정일권,백두진,김종필등 세분의 전 국무총리를 보좌했다.
1976년 선친이 돌아가신 뒤 50세를 넘긴 늦은 나이에 샘표식품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다. 박 회장은 요즘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직함은 샘표식품 회장을 포함,총 27개에 달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예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총회 대의원,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 부회장 등 굵직한 자리들이다. 그 중 중견기업연합회는 직접 조직했다.
대표적인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로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였다. 박 회장의 올해 한국 나이는 90세.2009년 정기검진을 받은 병원에서는 놀랍게도 박 회장의 신체 나이를 40대로 진단했다. 건강비결을 묻는 이들에게 박 회장은 항상 "식초를 마시라"고 주문한다.
"1980년대 초반에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일본 출장 도중에 만난 친구가(일본인) '식초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식초를 마셔볼 것을 권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식초 건강법이 벌써 30년째입니다.
"박 회장은 2006년 자신의 건강비법을 상품화해 '마시는 벌꿀 흑초'를 출시한 데 이어 2009년 이를 리뉴얼한 '백년동안'이라는 흑초 브랜드를 내놨다. 지난해에만 200억원어치가 팔렸다. 박 회장은 "하루 세 번 식초만 마실 뿐 다른 건강비법은 없다"고 했지만 측근 얘기는 다르다. 심선애(여) 샘표식품 마케팅 과장은 "회장님은 지나친 욕심을 부리는 법이 없다"며 "최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치는 이들이 많은데 회장님의 검소한 마음가짐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유지해주는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회장님 사무실은 골동품 전시장"이라며 "아직도 달력 종이를 끈으로 묶어 메모지로 재활용하고,책상 위에 꽂혀 있는 가위는 그 자리에 있은 지 20년이 넘었다"고 소개했다.
'식초 건강법' 인기
SBS | 입력 2005.12.13
서울의 한 사무실. 책상마다 놓인 식초병이 눈길을 끕니다. 휴식시간, 직원들은 커피 대신 식초를 마십니다. 이 사무실에 식초 마시기 열풍이 분것은 지난 7월부터입니다.
신동광/직장인 : 마시기 전보다 피로는 더 잘 풀리는 것 같고, 커피나 녹차 마실 때 보다 더 기분이 상큼해요. 7년 전, 식초가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식초 음료시장은 150억원대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식초열풍은 특유의 신맛 때문에 반짝 유행에 그쳤습니다. 올해 식초가 또 다시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면서 식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식초 음료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주인공은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입니다.
박 회장은 지난 10월 한 강연회장에서 자신이 25년간 애용해온 식초 건강법을 공개했습니다. 하루 세 번 식후에 식초를 마시는 것외에 별다른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박 회장은 여든 네 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박승복/샘표식품 회장 :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위 안에 병이 많았어요. 그런데 (식초를 마시고) 석 달이 지나니까 나도 모르게 속이 편안해 지고, 25년 동안 병원 간 일 없고...] 최근에는 현미발효 식초에서부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흑초, 그리고 과일을 발효시킨 발사믹 식초 등 다양한 맛과 기능을 지닌 식초 음료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이고, 달콤한 맛을 가미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피곤이 다 풀린다고 경험자들이 이야기 하니까 호기심 나서...(식초를 마셔보니) 달고 맛있네요.] [물에 타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4대 효과로 본 식초 영양학
일요신문 | 송은숙 기자 webmaster@ilyo.co.kr
술자리 모임이 많은 연말, 숙취 해소를 위해 식초를 챙겨먹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식초 하면 주로 다이어트 효과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장에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에 한두 숟가락의 식초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밝혀진 식초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식초를 바르면 정전기가 사라지는 등 생활 속 활용법도 알아본다. 인류가 식초를 먹기 시작한 것은 벌써 1만 년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식초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부터로 알려져 있다.
고려시대에 나온 < 향약구급방 > 에는 음식에는 물론 민간약재로도 쓰였다는 기록이 있고, < 동의보감 > 에도 '식초는 풍(風)을 다스리며 고기와 생선, 채소 등의 독을 제거한다'는 내용이 있다.
요즘은 숙취 해소를 위해 식초를 마시는 이들이 종종 눈에 띈다. 식초가 숙취를 해소하는 것은 여러 가지 유기산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류 업체에서는 식초를 섞어 만든 칵테일주 까지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숙취 해소 목적으로 식초를 활용한다. 북유럽 국가인 폴란드나 덴마크 등에서는 식초를 넣어 절인 피클로 숙취를 해소하는데, 특히 와인을 마신 후에 생긴 숙취에 좋다고 한다.
피로가 쌓여 있을 때도 식초가 도움이 된다. 식초 속에 풍부한 유기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에너지 소모를 돕고, 피로 물질인 젖산과 활성 산소를 제거해 활력을 준다. 보통 젖산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피로가 심할 경우에는 몸 속에 쌓여 근육통, 관절통 등을 일으킨다. 또한 유기산이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알레르기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식초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보자. 하루에 한두 숟가락의 식초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사과식초를 먹은 사람들의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20명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8주간 사과식초를 먹게 하고, 나머지에겐 발사믹 식초가 2% 들어간 물인 가짜 약을 먹였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먹은 사람들의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높아졌다. HDL은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혈관 벽을 막는 지방을 줄여 혈관질환과 심장병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연구팀은 "사과식초는 이미 관절염과 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동물실험에서도 사과식초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줄여주는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고 말했다. 식초는 몸 속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원래 식초를 이용한 각종 건강법은 일본에서 유행했는데, 국내에서는 주로 다이어트, 건강개선 등을 위해 식초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과연 식초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
일본에서의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식초가 실제로 몸속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주고 비만을 예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일본 미쓰칸중앙연구소의 토무 콘도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을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6주 동안 고지방 식단을 제공한 다음 한 그룹은 물만 마시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각각 0.3, 1.5%의 초산을 투여했다. 그랬더니 초산을 투여한 쥐는 물만 먹은 쥐보다 10%까지 몸속 지방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초산 성분이 지방 파괴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는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연구 결과"라며 "때문에 지방이 적게 쌓이고 결국 비만이 예방된다"고 설명했다.
식초 건강법 다시 붐
샘표 박승복 회장(당 93세) "노익장 비결" 식초 예찬후 관심dl 커져 피로회복·노화방지 효과… (→ 위궤양땐 조심) 눈 질끈 감고 하루 한 잔 식초를 마셔볼까. ‘식초 건강법’이 화제다.
‘식초 건강법’ 붐의 주인공은 재계 원로 박승복(朴承復·93 국내최고령 CEO) 샘표식품 회장. 그가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세미나에서 ‘식초 예찬론’을 폈다는 소식과 함께 월 평균 20여통의 식초를 몸에 바르며 피부를 관리한다는 양세봉(당69세)씨 사례까지 소개되면서 식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 회장은 90세를 넘긴 나이에도 머리카락이 검고 별도의 주치의 없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인물. 그는 3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식초의 ‘효능’부터 ‘복용법’까지 식초 건강법의 모든 것을 풀어놨다.
“식초를 마신 뒤 2시간 후면 피로가 풀리고 과음 후에도 정신이 맑아진다”, “식초는 위장 활동을 도와주고 고혈압, 치매, 통풍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식초는 식후 하루 3번씩 먹는 게 좋고, 시원한 물을 넣으면 신맛이 덜해진다. 토마토 주스에 타 먹으면 더 좋다” “식초로 세수하면서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봤다.- 이상 박승복회장의 증언
‘식초가 몸에 좋다’는 얘기는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한때 ‘감식초’ 열풍이 불면서 식초 건강음료가 유행했고 ‘식초 다이어트’도 등장했다. 일본인들은 오래 전부터 식초를 마셔왔다 하고 미국의 장수 지역 버몬트주에서는 사과식초와 꿀을 탄 생수를 마신다고도 한다. 항간에는 식초가 당뇨·고혈압·동맥경화는 물론 골다공증, 백내장, 암에도 효험이 있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 과연 식초의 효능은 어디까지 기대해도 좋은 걸까.
식초는 산성이지만 몸에서 분해되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그래서 산성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성분 초산은 근육에 쌓이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을 돕는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의 소화·흡수도 좋게 한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화학식초보다 쌀·옥수수 같은 곡물이나 포도·사과 등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 양조식초를 매일 조금씩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화학식초와 달리 양조식초에는 비타민과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일 식초에 많이 든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이 잘 흡수되게 한다. 다양한 유기산은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노폐물 배설도 촉진한다. 특히 소금 성분을 잘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도 식초의 효능에 대한 기록이 있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옛날엔 산모의 어지럼증, 지혈, 염증 제거, 해독 등을 위해 식초를 쓰기도 했다”며 “식초는 본래 기운을 안으로 거둬들이는 작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초를 만드는 재료에 따라 추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든 현미식초는 혈액순환에 좋고, 포도당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식초는 피부미용과 비만 예방, 포도 식초에는 다양한 유기산과 무기질이 들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다.
다만 위장이 약한 현대인들은 공복에 식초를 복용하지 말 것을 이경섭 원장은 당부했다. 식초가 위벽을 헐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산과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한편 식초를 피부에 직접 바르는 일은 절대 삼가야 한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식초에 담갔다가 각질이 벗겨진 피부에 2차 감염이 일어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한 초산은 피부에 화상을 입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올긴이 주:마시는 정도의 식초와 다르다.)
❋흑초를 오래 마시니 좋은 점은.
“가장 먼저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온몸이 막힘 없이 돌아가니 큰 탈이 나지 않아요. 만성 위장병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3개월 먹기 시작했을 때부턴 피곤함이 없어지고, 평소보다 몸이 산뜻해지는 것을 느꼈죠. ‘백년동안’ 흑초도 그래서 만들었죠.”
✦발효식초 고를 땐 이렇게
‘발효식초’라고 표시돼 시판되는 식초음료 제품엔 순수 발효식초와 주정(주요)식초 등 2가지가 있다. 국내 시판제품 대부분은 주정식초다. 주정식초는 식초를 빨리 만들기 위해 이미 만들어진 에탄올(주정 혹은 주요)을 발효시켜 만든다.
주정식초는 대개 요리용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최근엔 주정식초에 과즙을 섞어 음용 식초제품으로도 나오고 있다. 순수발효식초는 과일이나 곡류를 천천히 발효시킨다. 발효식초 성분표에 ‘주정’이나 ‘주요’가 적혀있다면 순수발효 식초가 아닌 주정식초다. 그래도 화학식초와는 다르다.
- 노벨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위대한 식초 의 참고물 임 - 한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