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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트래킹 후기 ━ 스크랩 일본 중앙알프스 (2~3일차)
산산 추천 0 조회 177 18.08.07 11: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일본  중앙알프스 트레킹

산행 (2일차) 구간 :  히노기오다케(해발 2.728)앞 무인대피소 ~ 하산 능선길 (7K 숲길)

기타고쇼등로입구 ~ 스가노타이버스센타 앞 (약5시간)


관광(3.4일차)  :  중산도 마고메옛거리 ~ 일본 3대 ( 게로온천) ~ 나고야 시내. 나고야성



산장안으로 빛이 들어온다 새벽 05시가 될무렵 일본 최고봉 후지산 넘어에서 붉은해가

어젯밤 전기시설도  없는 컴컴한 이곳 무인 대피소에서 체력이 떨어져 종주를 포기 해야

했던 옆지기 산들과 회원 4명이 일본인 등산객 5명과 함깨 무사히 한밤을 보냈다.

어제저녁 바로 이곳에서 다른 회원이 가지고온 멸치와 오이지로 가지고온 삽겹살

을 구워 먹었다.   다들 멸치와 삽겹살을 구워 먹기는 난생처음일 것이다.

요즘 폭염의 날씨라 이곳 해발 2.000미터 이상 고지대에도 그리 싸늘 하지는 않다

덥기 전에 하산 하기로 결정 하고 서둘러   누룽지로 간단 아침 식사를 한다.

 

11명이 투숙했던 무인대피소.  어제 오후에 이곳에 도착  물 구할곳을 찾던중

일본인 등산객을 만나 설명을 듣고 우리가 하산해야할 곳으로 약 500여미터 내려

서면 작은 옹달샘이 흐른다고 하여 물을 찾아 구할수 있었다.(참고)

 

하산로 이곳에서 조금 지나 내려서면 좌측으로 흐르는 작은 옹달샘을 만날수

있음.

호겐다케 정상부 능선길이 조망됨.



어제 종주를 선택했던 회원 12명은 무사히 저곳 우츠기다케(해발 2.864)

산장에 무사히 도착 했는지  염려되고 궁금하다.

7-8부 능선까지는 바위 지대가 형성 되어 있어 하산이 수월치 않고  그후로는

평탄한 숲길이 이어진다.

호켄다케 에서 남봉으로 향하는 종주 능선길 조망


참나무에 엉져져  있는 이것이 ?    우리나라 고지대  소나무에서 메달려 있는

귀한 악초 - 송라와 비슷한데 ㅎ 알수없음

  

하산로는 약 7키로 정도로  천천히 쉬어가면 4시간30여분 소요되며 수명이 제법

되는 참나무.향나무.주목등이 어울어진 아름다운곳임.

 

우츠기다케 남봉이 조망됨


무인대피소에서 함께 보낸 58 개띠 동갑내기들  ㅋ


우리와 함께 대피소에서 머물렀던 일본 등산객 2명.  우리보다 앞서 하산 했는데

이곳에서 만나

한참을 내려섰는가 했는데 아직도 등로 입구 까지는 3. 87 K 남았다는 표지판이



5부 능선까지 내려서자  어마어마한 참죽 (조릿대) 군락지가 펼쳐지고


드뎌 등로 입구가 보이고  공원지구로 올라가는 도로가 눈에


내려오는 공원버스를 타고 하산후  이곳 분식점에서 소바와 맥주로


난생 최고로 맞있게 먹었던 맥주한잔의 맞 

 

첫째날 머물렀던 캠핑장 숙소로 택시를 타고 무사히 도착 다시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튿날 아침일찍 나고야를 향해 가던중. 1.800 년대 일본 사무라이 시대

교토까지 장장약 534K 거리중 332K 지점에 위치했던 그당시 무사. 상인

들의 숙소촌및 옛거리를 제현해 놓은 - 중산도 마고메 宿 - 관광









일본 천왕이 머물고간 숙소  대문옆에 우리나라 금강송 소나무가 심어져








일본 3대 온천 - 나고야 게로온천지 방문 ( 점심후 온천)







나고야 - 우리가 하룻밤 지내야할 호텔로





나고야 시내 야경




이곳에서 한잔 - 먹은것도 없는것 같은데 십일만원 ㅠ 물가가




아침식후  나고야 성을 가기위해 - 전철 탑승



나고야성 관광







오전 09:00부터 관람을 할수있어 시간상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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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8 08:42

    첫댓글 58멍 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멍들이 왜 이럴까?
    삼복더위에 지쳐서 그랬나 봅니다.
    하여간 쉽지않은 결정인데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남들이 가지못한 코스로 하산 하셨으니 좋네요.

  • 작성자 18.08.09 14:44

    멍 들이 삼복더위에 ~ 헉
    그나마 하산길이 아름다운 숲길이라 좋았네요

  • 18.08.09 15:21

    종주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함께해서 즐거운 트래킹 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 될 거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18.08.11 16:04

    종주를 다하셨으면 좋아겠지만 대피소를 지난 후부터는 날씨가 안좋아서 풍경를 제대로 볼수 없었습니다 산산님 사진 덕분에 야생화 꽃 새롭게 볼수 있어 좋았어요 함께 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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