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생태공원에서 김해상동으로 이어지는 국가자전거도를 따라 가다보면 화명대교를 넘기전에 대동 수문이 있다. 서낙동강의 물이 낙동강 본류와 합쳐지는 곳이다. 대저에 불은 개발 바람은 난개발로 인해 공장지대로 변하고 있고 김해 벌판의 모습은 한참을 가도 보기 어렵다. 제방을 따라 우측은 낙동강 좌측은 김해벌이라 불리었던 맥도 대저 평강 대동으로 대동수문을 지나면 화명대교가 보인다. 자전거가 다리를 지나갈 수 있도록 데크진입로가 있고 강 저편인 화명동으로 건너간 수 있다. 화명대교에서 김해상동을 지나고 수산대교에 가서야 삼락 화명 물금 원동 삼랑진으로 올라오는 강 반대편의 낙동강자전거길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상동면 초입까지 이동한다. 폭염과 마른장마가 이어지며 강물을 지척에 두고 달리는 맛은 더위도 잊은채 페달링이 즐겁다. 상급반의 실력으로는~~~ ㅋㅎ 그러기엔 모두 잘 달린다. 장거리를 달려보면 장비가 좋거나 체력이 좋거나,두가지가 다 좋으면 더할나위없지만,해야 한다. 장비가 안좋은데도 잘한다는건 체력이 좋다는 ~~~ 더운데 자전거길 탄다고 수고많았습니다. 금요일은 또다른 코스에서 익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