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목
이제는 뚱뚱하다기 보다는 통통하다는 소리 들어서 좋아요 ^^
2. 비포사진(살빼기 전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2008년 1월 사진 이에요^^
이때도 필리핀 있었는뎅 맨날 기름진거 먹어서 그런지 가기 전에는 72kg였는데 여기 가서 3kg나 쪘답니다 ;;;
아무리 키가 있다지만 75kg은 쥐쥐;;;; 다시 고3때로 돌아갈것 같아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징 ㅠㅠ
그러나 이렇게 찐살을 저는 3월까지 쭉.. 유지했답니다 ㅡㅡ^
개강하고 3월에 학교 가니 다들 살 붙었다고 난리도 아니었죠 ;;;
3. 에프터 사진(다이어트 성공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2008년 7월 ... 어제 바다 놀러가서 찍은 사진 이랍니다.^^
다시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필리핀에 왔네여 ^^ 다여트는 5월까지 하다 끝냈지만....
학기중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어제 바다 가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
지금 69kg... ^^
4. 나의 식이요법과 운동 방법
<식이요법>
아침 - 밥1/2공기, 기름진 반찬을 제외한 각종 반찬, 국물은 건더기만
(기숙사에 살아서 식당밥을 먹어야 했습니다..._)
점심 - 밥1/3공기, 역시 반찬은 아침과 같았습니다.
저녁 - 방울토마토 한접시 또는 저지방 우유 하나.
- 사실 식이요법을 딱히 한다기 보다는 밥양을 줄였습니다.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어서 일단 반식으로 한달 정도를 했구요
절대 술자리 가지 않고 밀가루 음식도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커피를 마시면 꼭 케잌이나 빵을 같이 먹으려구 해서 커피도 과감히 끊었습니다.... ;;;;;
아참!! 물을 의도적으로 2리터씩 마셨어요 ^^생수통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운동방법>
학기중이라 그런지 사실 운동이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해보자는 마음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했어요. 헬스장을 등록하지는 않았구요... 마침 기숙사 지하에 런닝머신이 있어서 그것과 까페에 있는 물통들고 하는 팔 근력 운동이라든지, 다리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등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했습니다.
아침 - 눈뜨자 마자 물 한컵 마시고 런닝머신 6.5로 20분 걷기.(아침에 너무 무리하면 하루가 피곤하더라구요. 그래도 공복에 하는 운동이 신진대사를 활봘히 해주어 살이 잘 빠진다기에 열심히 했습니다.) 월 - 금까지만..^^
저녁 - 카페에 있는 다여트 동영상 이것저것 보면서 유산소 운동을 30분 해주었습니다. 보통 춤을 췄죠. 에어로빅 .. 혼자서 ^^; 그 좁은 기숙사 방안에서.. 하핫 ... 그리구 나서 물통 두개를 양손에 쥐고 팔 근력운동 10분, 다리 근력운동 10분, 복근운동10분. 이렇게 근력 운동 30분을 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코요태의 '웃자'라는 노래 틀어놓고 가볍게 춤추고 숨고르기를 해서 약 1시간 가량의 운동을 했습니다.
저는 살만 쪘지 체력이 너무 약해서 운동을 2시간 이상씩 못하겠더라구요.
저렇게만 해두 땀이 나구 그냥 만족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운동은 월에서 금까지 주 5회 였구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가볍게 동네 산책을 한다든지 하는 가벼운 움직임만 있었답니다.
아참! 저는 이런 식이요법과 운동을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했답니다.
5월 10일 몸무게가 68kg였는데, 그 이후로 다시 운동을 접고 열심히 먹었떠니 지금은 69kg네요. ^^
5. 성공 후 기쁜점 과 달라진 점 (힘든 다이어트 성공 했을때 쾌감을 말해주세요^^ 동기부여가 될거에요^^)
사실 10kg이상씩 감량하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많이 뺐다고는 말을 못하지만
일단 입던 옷들이 다 헐렁해지는 느낌은 경험해 보신 분들만 아실거에요.
그렇다고 옷 치수가 확 줄어든건 아니구요.. 전 조금만 살을 빼서 그냥 입던 옷들이 낙낙해진정도에요..
그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지... ^^ 여자 분들은 옷때문에 살 빼려구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지금 입는 옷들이 낙낙해 지는 기분은 정말 쵝오랍니다... ^^
6.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나 자극점이 된 것은? & 기타 할 얘기
지난 겨울방학동안 신나게 필리핀에서 먹고 책보고 했더니 살이 찌고 있다는 것도몰랐습니다.
개강해서 친구들이 살쪘단 소리가 너무 무서웠구요... 사실 전 고3때 80kg까지 나갔어요..
수능 끝나거 70kg까지 2달 반에 걸쳐서 10kg를 감량한 경험이 있어서 다시 그 때로 돌아가는건 싫었어요..
더이상 찌기전에 좀만 빼자라는 생각으로 5kg감량 목표를 했는데.... 7kg를 뺐어요..
물론... 다여트 이후에 다시 운동을 게을리 하고 먹어서 지금은 69kg이지만...
지금은 다시 방학을 맞아 필리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맛있는 새로운 음식도 많아서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안하구요 ;;; ^^;;;
다만 더 찌지 않게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40분씩 옥주현요가 따라하구요 20분 근력운동하면서... ^^
9월 개강하면 다시 2차 다여트를 돌입할 예정이구요... 65kg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
첫댓글 와,.,멋있으세요^_^ 저도 얼른 성공했으면 좋겠는데ㅠㅠ
키도 크시고 다리도 이쁘셔서 늘씬해 보여요~^ㅡ^ 축하해염~~ㅋㅋ
우와~~더 날씬해 보이세요^^
최고예요!!!
종아리 살도 빠지신거 같아요.ㅋ 넘 이뻐욧.ㅋ 왕부럽.ㅠ 어떻게 빼셨나.ㅠㅠ
날씬해 보이시네요 축하해요 꾸준히 하는것이 효과가 있었던것 같네요 더욱 열심히 해서 더 예쁜몸매 만드세요
다리 이쁘세요~! 추카추카!
다리가 탐이나요 ㅋㅋ 부럽습다..
우와부러워요! 추카해요~!!ㅋㅋㅋ
다리너무탐나요ㅡㅜ~
부러워용 ㅠㅠ
아자잣~~~~~~~~
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아리살 팔뚝살 다 빠지셨네 ㅠㅠ 완전 부럽.... 뭐 따로 하시는 운동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ㅠ
예뻐요~~~역시 젊음의 패기가 넘쳐 보여요~
진짜 다리 이쁘네요~ㅜㅠ 그런데 제가 아는분이랑 많~이 닮으셨어요 ㅋㅋ 눈을 가리셔서 잘 모르겠지만..
오오오 다리~ ㅠㅠ 나두 174에 62키론데 ㅎㅎ 다리가~ 다리가~~~ 넘 달라요 ㅠㅠ
탐나는 다리라인~ㅋㅋ 1차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요~
저랑 체형이 비슷하시네요! 제가 174cm에 72kg인데... 한달에 2kg씩만 빼자라는 목표로 운동 시작했는데-=_-.. 와우 69만 되도 과연 핫팬츠를 입을 수 있을까요....ㅠ
저도 174cm에 지금 76 인데요..다요트시작 1달쯤 돼었네요. 6킬로 빠졌어여.. 님 애프터사진이 지금 저의 비포느낌이겠군요...아자..아자.. 저도 일차로 6킬로정도 떠빠지면 정말 기쁘겠어요.... 응원해 주세요
키도 크시고 다리 정말 이쁘세요~ 살은 빼도 키는 못늘리잖아요~ 부럽습니다 ^^ 끝까지 힘내세요~
어머어머, 각선미가 넘 좋으세여~! 부럽
다리 매끈하시다~
엄청 빠진 것 같은데~? 69kg 안 같아요.
다리 완전 부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