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롯데 경영진의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벨루가 3명이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감금되었고, 한 명이 2016년 4월 사망했습니다. 벨루가 ‘벨로’ 사망 직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한 동물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더이상 고래류에 대한 추가 반입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인위적인 번식 연구를 하지 않고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며 여론의 비난을 피했습니다.
2019년 10월, 전시중이던 벨루가 ‘벨리’가 추가로 사망하였고 롯데는 이번에도 마지막 생존 벨루가 ‘벨라’를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공표하며 여론의 뭇매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방류 약속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감금시설과 홈페이지 그 어디에도 방류와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벨루가는 좁은 수조에 갇힌 채 아쿠아리움의 대표 동물로 소개되며 롯데의 이익을 위해 착취 당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벨라’가 죽기전에 바다로 돌아갈 수 있게 롯데에 함께 촉구해주십시오!✊🏾🔥
🔺롯데는 방류지를 조속히 선정하고 방류약속을 이행하라!
🔺롯데는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벨루가 전시를 중단하라!
🔺롯데는 벨라의 바다쉼터 이송을 위한 적응훈련을 즉각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