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현장방문(2.17.)
- 국립재활원이 운영 중인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 방문 -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17일(금) 오전 10시에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와 중앙보조기기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연 면적 2,060㎡(지하 1층, 지상 3층) 시설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영상확대 비디오 장치, 대화용 장치, 점자프린터 등 중증 장애인도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검진 전문장비와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여, 장애 유형과 정도에 관계없이 검진 예약과 접수, 검진 결과 안내·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안전시설·장비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하여 시설장비비 및 검진가산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의료기관 22개소가 참여하고, 그중 11개소가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시설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고 장애인 검진을 위한 필수장비 9종*과 안내·이동 보조 인력 1명, 수어통역사(위탁 가능)를 배치해야 한다.
* 흴체어체중계, 영상 확대 비디오, 점자프린터, 대화용 장치 등
○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첫해 시설비와 장비구입비 1억 1700만 원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검진 시 검진가산비용 5만 350원을 지급하고 있다.
□ 이어서 이기일 차관은 중앙보조기기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보조기기 전시체험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였다.
○ 중앙보조기기센터는 2009년 설치되었으며, 보조기기 관련 정책의 연구 및 개발, 전문인력 교육, 보조기기 정보 수집·관리, 보조기기 이용자 모니터링, 전시체험관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기준 보조기기 83개 품목에 대해 1,178억 원을 급여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36개 품목에 대해 15억 원을 지원하였다.
□ 이기일 차관은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에서 생애 최초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중증장애인분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업 성과가 있는 만큼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 “아울러, 보조기기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하여 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 > 1. 국립재활원 현장방문 개요
2. 장애친화 건강검진 사업 개요
3. 보조기기 지원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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