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ountry님의 추천영화.
아름다운 이탈리아 배경 영화.
주인공 솔레가 사는 곳 아풀리아가 어딘가 찾아봤더니 바로 이탈리아 남쪽 지방.
이십 대 중반의 솔레, 매사에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지요.
아이스크림 하나를 고를 때에도 한참을 고민해야 하고, 어릴 때부터 꾸준히 그려온 그림들도 남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마을을 떠나지도 못합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 엠마가 남자친구를 만나 파리로 떠나고
솔레는 공허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는데 엠마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솔레는 더욱더 위축되고 자신 없는 삶을 살고 있었죠.
그런 솔레를 도와주고자 애쓰는 친구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짝사랑했던 엠마의 오빠를 다시 만나면서 솔레는 하나씩 하나씩 두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혼자서는 극복하지 못했을 어려움과 두려움이 여러 사람의 격려와 도움으로 하나씩 해결되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역시 가장 좋았던 것은 이탈리아 작은 마을 풍경.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마을 모습과 바닷가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풍경이었습니다^^
첫댓글 저는 영화와 tv 드라마의 차이를 풍경에 둡니다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원시원한 풍경♡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어요^^
@바람숲 근데 인터넷에서 블로거들은 혹평 일색이에요
@happycountry 잔잔한 스토리라서 그랬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 진짜 장화처럼 생겼네요.
저는 김민재 선수가 뛰었던 나폴리를 찾아보았습니다. ㅎㅎ
김민재 선수 인기가 대단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