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정맥류(Varicose vein)란 무엇이며, 하지정맥류와 같은 말인가?
02. 하지정맥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소는?
03. 다리에서 이와 같은 혹(瘤)이 잘 나타나는 이유는?
04. 혈관 튀어나온 것과 다리가 아픈 게 무슨 상관이길래?
05. 하지정맥류통증, 이렇게 관리하세요!
하지정맥류 발생 시에 나타나게 되는 통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증상 발현 시에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하지정맥류통증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정맥류(Varicose vein)란 무엇이며, 하지정맥류와 같은 말인가?
정맥류(靜脈瘤)란 정맥(靜脈)에 나타난 혹(瘤)을 뜻하는 것으로,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돌출된 상태입니다.
멀쩡했던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피부 밖으로까지 나타난 까닭은 정맥벽 일부가 어떤 요인으로 얇아지고 그 혈관이 팽창했기 때문으로, 정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하체(다리)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하여 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라 불리는 것입니다.
02. 하지정맥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소는?
흔히들 서서 힘든 일을 많이 하는 사람 혹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것으로만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루 종일 서서 힘든 일을 사람의 전부 그리고 고령인 사람 모두에게서 하지정맥류가 나타나야 할 것이며, 서서 힘든 일을 수십 년 이상 해오신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이 질병에 걸렸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요소와 상관이 없음에도 정맥질환에 노출된 사람이 있고 힘든 노동+고령임에도 정맥류가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만이 전부라 할 수는 없으며, 정맥류라는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 혈관 벽을 약화하고 판막(valve)의 기능을 저해하는 직,간접요소 ] 때문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직접 인자 :
⑴판막의 결함 ⑵ 정맥벽의 취약 ⑶ 관통정맥의 판막 부전 ⑷ A-V fistular 및 A-V shunt ⑸ 정맥압의 상승
간접 인자 :
⒜ 유전 ⒝임신 ⒞ 노화 ⒟ 운동 및 근력 부족 ⒠직업력 ⒡ 생활습관 ⒢ 의복 ⒣ 비만 ⒤ 호르몬제 복용 ⒥ 식사 및 인종 ⒦ 심장 및 폐 질환 등
개개인별 신체적 구조 × ( 직접 + 간접 인자 )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나타나는 질병
03. 다리에서 이와 같은 혹(瘤)이 잘 나타나는 이유는?
이는 상체 부위에서는 정맥류 질환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앞서의 설명과 같이 정맥류 질환은 정맥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인체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으며, 정맥은 온몸 구석구석 없는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맥류 질환이 잘 나타나 보이는 부위를 보면 대부분인 하체에 집중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하지정맥류이며, 여성분의 경우 임신성(회음부) 정맥류 그리고 남성부의 경우 정계정맥류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을 보면 상,하체 중에 “하체”라는 공통점과 함께 심장에서 먼 부위일수록 발병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력하중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압력이 전혀 없는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여러 요소가 필요합니다.
심장에서 먼 곳일수록 호흡 및 흡입작용의 영향력이 작아지는 만큼 장딴지(종아리)근육의 수축·이완운동의 힘이 강해져야 합니다.
하지만 평소 운동부족이나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의 요소가 있었다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에 방해 요소로 작용하면서, 혈관이 다리에 혹(瘤)처럼 불거지는 정맥류가 잘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04. 혈관 튀어나온 것과 다리가 아픈 게 무슨 상관이길래?
정맥류 자체를 단순히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병 정도로 생각했다면, 이는 큰 오산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밖에 없는 치과 질환이나 혹은 혈관질환보다 대상자가 많은 척추 관련 질환의 대부분은 눈으로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작은 “신경”이 문제가 되어, 일상에서의 고통을 초래합니다.
정맥 주변에는 수많은 신경이 있는데, 작았던 혈관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 “신경”을 자극하게 됩니다.
혈관의 확장 폭이 작을 때는 그만큼 신경을 압박하는 강도가 낮게 되며, 이 때문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보기 싫은 혈관만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혈관 확장이 극에 달하는 시점에부터는 사소한 동작에도 신경을 자극하면서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혈관이 보였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보니 이것을 별개의 증상으로 여기는 분도 계십니다.
또한 혈관 확장이 심했다 하더라도 평소 운동을 통해 근력이 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역류하는 혈액 이상으로 혈류가 강하기에 증상이 덜 나타나게 되며,
비교적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일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중력하중이 덜 가해지면서 다리의 압력이 낮아지기에 증상이 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관 확장이 심하면 심할수록 신경을 강하게 자극하면서 하지정맥류통증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05. 하지정맥류통증, 이렇게 관리하세요!
정맥 순환장애에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통증은 중력이 많이 가해지는 조건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통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중력의 영향에서 최대한 자유로워지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1.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만 있는 것은 피하며, 수시로 발목 돌리기 및 털기 & 발뒤꿈치 올리기 동작을 시행합니다.
2. 꽉끼는 의복이나 신발 혹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게 되면 정맥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하지정맥류통증이 심해집니다.
3. 휴식 시에는 양말이나 신발을 벗고 다리를 높게 올려서 혈류를 개선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교통수단을 장시간 이용 시에는 이러한 동작이 필수가 됩니다.
4. 체형 및 증상에 알맞은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은 혈류개선을 통한 하지정맥류통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혈액 역류에 의한 혈관 확장으로 진통제 복용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매우 제한적인 증상 완화만이 있을 뿐입니다.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등의 하지정맥류통증이 최근에서야 나타난 것이라면 특별한 치료보다도 혈류장애를 유발하는 요소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이상징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방치를 했다거나 혈전성정맥염 혹은 피부 괴사 및 궤양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 상태라면 관리만으로는 하지정맥류통증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전문의 진료 하에 병태에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대처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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