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의 편리성을위해 존칭어를 생략합니다 그점 이해해주세요 ~ ^^
2002년 대한민국은 월드컵사상 최초로 아시아 개최와 공동개최를 이루어낸다 .
경기장마다 매번 새로운 이슈가 될만한 사람들이 속속 태어났다
얼굴에 태극무늬를 그린사람들 , 웃통을벗고 글자를 써놓은 사람들 , 붉은악마의 4옥타브소녀등
경기장 마다 볼거리가 가득한 재미있는 사람으로 북적북적 거리던 그때
어느한명의 여성이 해외신문에 실리면서부터 우리나라의 각종언론매체들은 그여성을 찾기나서기
시작한다 겨우겨우 찾은 그분은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가수 " 미나 " 이다
미나하고의 월드컵은 뗄레야 뗄수없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아직도 포털사이트에 미나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월드컵이 나올만큼 미나는 월드컵의 특혜를 입은 최초의 수혜자 (?) 라고 말을할수있을거 같다
얼마전 미나의 기사를 찾아보던중 " 중국에선 제가 비보다 더 인기가 많아요 " 라는 자극적인 기사로
많은 비느님의 추종자들의 반대클릭기세로 반나절도 버티지못하고 연예란에서 퇴출되는것을 보았다
사실 나는 미나의 저런 전략이 마케팅이라 할지라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누군가가 하지못했던것을
기획하고 실행한다는것이 나쁜점은 아니라 생각한다 다만 그것은 2002년으로 끝났어야할 에피소드였지만
저계기로 인한 미나의 연예계 입문은 월드컵이란 축제가 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표적이 되어버렸다
미나의 성공담 덕분에 많은 축구팬들은 순수한 열정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을 기다리지만
그이외에 연예기획사들은 다른목적으로 독일월드컵을 기다렸을거다
다가온 2006년 독일월드컵 우리는 토고라는 아프리카팀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사상초유의 원정 1승을 챙기게 된다
이때의 분위기는 2002년 첫승에 못지않는 아주 열광적인 분위기로 기억한다
역시나 그시점 토고전이 끝난 며칠뒤 한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달구기 시작하고
그것은 바로 엘프녀라 불리우는 " 한장희 " 월드컵녀 2기생이 탄생한 순간이였다.
사실 이 엘프녀는 상당히 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것으로 기억한다
이쁜것은 둘째치고 무언가 오묘한 매력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이되면서 게임속 캐릭터와 흡사하단 이유로
" 엘프녀 " 란 명칭을 네티즌들에게 공식수여받게된다
하지만 이 엘프녀는 월드컵끝난 얼마후 종적을 감추었다 가수 미나가 2002년 월드컵이 끝난지 6개월도 되지않아
방송에 데뷔한것과는 달리 이 엘프녀는 얼드컵이후에 각종 인터뷰에서 자신이 모델일일을 하고있지만
일부러 관심을 받기위해 월드컵을 이용한것은 아니라 했고 트로트앨범을 내신 어머니를
보면서 힘든것을 많이 보았기때문에 지금의 모델일만 계속할것이라는말을 남겼었다
하지만 2년전부터 가수지망생으로 다시금 미니홈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NSI의 표적이된다 NSI의 수사결과발표를 토대로 정리를 하자면
2인조 힙합그룸 ( IF )의 표지모델을 할때부터 연예기획사 소속의 지망생이라는것이다
그에따른 다른 수사결과물이 쏟아졌다 그로인한 비난여론이 형성되고 역시 월드컵을 상업적 마케팅으로
이용한것이라는 비난이 계속 형성되자 가수로의 데뷔일이 지체되고 지나면서 네티즌들은자신들이
열광하고 만들어낸 엘프녀에게 배신감과 비슷한 느낌을 받으며 월드컵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이젠 다시 퇴단시키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역시 월드컵을 뒤에업고
월드컵녀 3기생이 입학을 하려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분은 바로 레이싱모델 " 김하율 " 씨다
상암동 응원녀로 더욱유명하지만 이번은 이전 월드컵녀와는 달리 예습을 거쳤다는 점이다
이전 월드컵녀들은 본선에서의 경기에서 부각을 받고 언론매체의 관심을 받았다면
이들은 월드컵 평가전인 에콰도르전에서 미리 월드컵 3기생으로 입학할 연습을 하러온상황에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네티즌들은 월드컵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그들에게
반감을 느끼고 이제는 더이상 월드컵녀라는 단어가 네티즌들에게 어필도 안될뿐더러
오히려 나쁜이미지를 조장하고있는것과 다름없는 홍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와중에도
상암동 월드컵녀 김하율씨는 동료 레이싱걸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화보촬영을 하게되었고 현재 다른 의류모델로 발탁된것으로 기사화가 되었다
하지만 이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후로는 과연 월드컵을 마케팅전략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나올까라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물론 그때가되면 이런 저런 월드컵을 등에없고
한몫잡아보려는 사람들이 나타날수는 있겠지만 예전만큼의 반응을 얻기는 어려울거 같다
월드컵 1,2,3기생을 찾아가며 글을쓰는동안 나는 이런생각이 들었다
왜 굳이 월드컵이어야 할까? 지금도 기사를 찾아보며 글을쓰고있지만 월드컵녀들에 관한
베플들을보면 모두 하나같이 " 평소엔 K리그도 보지않으면서 " 라는 글은 꼭들어가있다
그렇다면 왜 K리그를 그렇게 활용하지 못하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물론 K리그를 그렇게
상업적으로 이용하라는말은 아니다 다만 K리그로 인해 좋은이미지를 얻을수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중에 문득 얼마전 방영되었던 " 강심장 월드컵 1부" 가 생각이 났다
그때 초대게스트중 드라마 " 추노 " 에서 중국킬러로 나온 윤지민씨가 출연을 했고
그곳의 다른게스트들중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다는것을 지목하면서 궁금증을 일으키는데 윤지민씨가 짝사랑을
했던남자는 다름아닌 유상철선수였다 20살때부터 축구경기장을 찾았다는 그녀는 유상철선수가
일본으로 가기전 어디소속으로 뛰었는지도 알만큼 그리고 유상철선수의 은퇴식을 언급하면서 더욱 놀라게했다
물론 윤지민씨가 정말 20살때부터 경기장을 찾았는지 울산의 팬인지 확인된 사진이나 증거자료는 없다
그래도 많은 K리그팬들에게나 특히 울산팬들에게는 더더욱 크나큰 각인이되는 배우가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보통 K리그팬들은 어느 연예인이 K리그의 짤막한 이야기만 해줘도 평생 기억할만한
능력이 있는팬들이다 그렇다면 왜 K리그라면 죽고 못사는 그들에게 왜 어필을 하지않는가?
얼마전 MBC라디오 에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했던 마지막 클로징멘트가 또한번 K리그팬들의 심금을 울렸었다
" 자국리그가 강한팀이 역시 대표팀도 강합니다 평소에도 K리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 라는 말을 들었다는것을
어느 한팬이 올리면서 오상진 아나운서 + MBC 호감으로 사람들은 마음을 돌릴것이다
* 라디오에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한 K리그 사랑해달라는 멘트를 들을수있는 블로그
http://story.footballog.net/527
(링크주소 클릭하신후 본문 하단에 플레이버튼 누르시면 바로 들으실수있습니다 )
그리고 많은 K리그팬들을 사로잡은 인터뷰... 그분은 바로 축구사랑으로 유명하신
무술감독 " 정두홍 " 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60&aid=0000000218
기사를 보면 축구에도 상당한 실력과 축구사랑이 느껴지는 K리그팬들에겐 최고스타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처럼 국내 인기스포츠인 축구 그중 K리그도 크나큰 마케팅전략을 내세우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좀더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으면 한다
수원팬인 나는 타짜에 출연한 김상호씨를 아주좋아한다 ... 사실 이렇게 말하면 타짜의 김상호?? 누구???
라고 물어보시면 짜잔 ~~~ ^^
다들 이제는 아하 !!!! 라고 생각하실만한 개성있는 배우 ... 사실 타짜를 보고도 이분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후에 이런기사를 우연찮게 접하게 되었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2&article_id=41885
글내용중을 보게되면 수원 삼성 블루윙스를 너무나 사랑해, 축구 보다가 아이를 잃어버린 일도 있고, 영화 덕에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서포터즈 중 한 사람이 5분 만에 아이를 찾아주기도 했다는 일화는 <피버 피치>의 닉 혼비도 뺨맞고 울고 갈 성질의 것이었다. 라는 구절이 나와서 그때부터 이분의 사진을 찾아보는데
이러한 사진이 검색되는데 보는순간 김상호라는 배우는 이제 무조건 내사람 !!! 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마케팅이 아닌 개인적인 K리그를 사랑하고 좋하해서 봐주는것이지만 수원팬들은
모두 이제 김상호라는 배우의팬이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든다 4만의 팬을 한번에 거머질수
있는 그러한 능력 난 K리그도 충분히 마케팅적으로 가치가 있고 많은 언론매체나 연예인들이
관심을 가져주면서 자연스레 언론에 노출되는 그러한 서로의 윈윈전략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수원팬인 나는 언론매체에나온 수원과 관련된 이미지를 모두 보유하려하고있다
다른 팬들은 몰라도 K리그 팬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팀의 엠블럼을 방송에서 보게된다면 설레기 마련일것이다
이것이 크나큰 홍보효과가 일어난다는 생각은 하지않지만 왠지모를 뿌듯함은 있다
물론 보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사진도있다 (전북팬님들 ㅈㅅ - _-?? )
개인적으론 프로야구는 하루경기가 끝나면 저녁에 생방송으로 해설자와 함께 한경기 한경기 간단하게
요약을 해준다 하지만 K리그 경기는 중계도 잘 안될뿐더러 국내에선 수요일과 금토일 이때밖에 경기가 없는데도
제대로된 프리뷰 프로그램하나 없는 실정이다 이래선 좀더 팬들에게 다가갈수가 없는 현실인데
지금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달라져가는 K리그 마케팅이 되었으면 한다
한가지더 ! 다음주 무릎팍도사에는 황선홍 부산감독님이 출연하시는데 높은 시청들을 기록하여
축구에관련된 게스트가 나올때 폭풍시청률이 일어나 앞으로도 많은 축구인들의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다
* 제가 글쏨씨가 아주 저질이라 평어체를 쓰면서 기분나쁘실수있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경어체를 쓰면서글을
쓰려하다보면 너무 글이 난해해져서요 그점은 다시한번 양해부탁드리구요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이니 다른분들에게 거슬리는 단어나 행동을 했다면 쪽지보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모자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첫댓글 쏭쌍님 자료 많이 준비하셨군요.
아주 잘 봤습니다.여러면에서 공감합니다.
아참 그리고 저번에 영화배우 유오성씨(맞나?)가 했던 말과..오상진아나운서 사진도 같이 추가해주시면...
오상진 아나운서의 K리그관심가져달라는 멘트 와 사진
정두홍 무술감독님의 인터뷰 링크와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
무술감독이었나요? 이 건망증은...
정두홍 무술감독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
이런 사진이 곁들여진 글 보니 처제의일기님이 생각나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주변에도 월드컵은 즐기면서 K리그에 대해서는 선입격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ㅁ= 후우) 물론 저희집은 제 영향으로 열혈 대전시티즌 팬이지만요(..)
ㅋㅋㅋ..전북팬인 저는 은초딩에서 퐝...~~~...전북티라도 보내줘야할듯...
왜???? 라고 10초 생각후 => 이동국 선수가 생각났습니다. ㅋㅋ
잘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수원 자켓은 정말 많이들 입긴했군요;; 예전에 장우혁씨가 TCFC가 박힌 가디건(?)을 입었던게 생각나네요.ㅎㅎ
베르캄프님 정두홍 무술감독이군요....급호감감독...
늘 바라기만 했던 바인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K리그 팬이라면, 정말 짧막한 멘트 하나라도 진심을 담아 K리그 언그해주는 스타에게 애정을 가질텐데 말이에요...
와... 정말 엄청난 충성팬을 확보할 수 있는 진짜 좋은 아이디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유오성=정두홍..비슷하게 생겼긴 합니다^^:ㅋ
이글 컬럼란에도 같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넵 알겠습니다 ^^
이번 월드컵 중계를 보면서 아쉬운 것은 해설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다. sbs가 조금 더 치밀했다면 해설프로그램이 있었야 합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누가 모릅니까.
잼있는글 잘읽었습니다
오..수원패딩 생각보다 방송 많이 탔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