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폰에서
일기예보를 수시로 보곤 하는데
비오는 시간이 늦어지거나
불시에 비가 내리거나 합니다.
오늘은 그나마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습도가 좀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땀이 너무 쉽게 나요.
시골이야기를 보니
태양이가 자기나라로 가 버렸군요.
처음 태양이와 하늬, 별이를 안게 10년 전입니다
그 후에 나무도 함께 했던 것 같고 . ..
거금도 바닷가를 마구 들어가던 동영상도 있었고 . ...
심심찮게 올라오는 이쁜 모습도 많이 있었지요.
지금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폴리도 송곳이만 남아있어요.
너희들은 왜 이리 빨리 늙어버리는 거니 ? . . . ㅠㅜ
마을의 작은 산 줄기인데
구름이 잔뜩 내려 앉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깨끗한 바닷가의 마을이 보입니다.
어젯밤만 해도
해무가 잔뜩이었지요.
습도가 높으니
이 놈들도 마음 것 뛰질 못합니다.
풀숲으로 들어가면 몸이 젖어버리니
찝찝한가 봐요.
그래도
아침 산책을 즐기니 다행이긴 합니다.
제가 놀아 줄 수 있는게 이 시간 밖에 없어요.
회사 옥상에서 보는 녹동 하늘입니다.
전형적인 여름 장마 휴식기의 풍경입니다.
하늘도 깨끗하고
구름도 깨끗합니다.
노안은 그 이전 부터 왔는데
보이는 풍경이 상당히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
.
조금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었어요
몇일 전 늦은 밤에
변진섭노래를 들으니 좋더군요.
제 나름대로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듣고, 보려고 만드는 동영상입니다.
빨리 지나가 버리는 시간을 잡아 보려는 방편이기도 하지요.
수요일이 좀 지루하긴해요.
그나마 비가 오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수요일 밤 즐겁게 보내세요 .
첫댓글 이렇게 기억해주시는분들이 많아서 울 태양이 행복한강아지에요^^지기님네 아이들은 매일 꾸준한 운동에~오래오래 살거에요^^
아침. 저녁 잠깐 산책입니다.
마을분들 산책이 좀 늘었는데 폴리는 그 중에서도 어른 대접받아요.
만나요. 위로주는 못 사도 위로밥은 살 수 있습니다
원주도 오늘은 소강상태입니다.
강원북부 경기북부는 비피해 많다하던데요.
폴리가 덥고 습해 여름나기 힘들겠어요.
우리이담인 고성에서 유기됐던 동생 데려왔어요.
도담이라고.
어?
똑 같네요.
폴리도 털을 깍고 싶은데
털 깍으면 풀 숲에 들어가서 안 나와요. 단식투쟁 이틀은 합니다. 밥상 날라다 줘야해요. ㅎㅎ
감성..
울 지기님 좋아요~^^
오늘 댁에 다녀왔어요. 급하게 옥수수 두 망 배달. 드시기에 괜찮으셨는지?
저도 언제일지 모르지만
함께하는 동안 진심으로 같이하고 있어요. 코코랑
오늘도 진드기 몇 개 제거해주며 ㅋ
밤에 간식으로 한 자리에서 세개를....ㅎㅎ
장마때는 진드기도 위험하지만 귀병도 조심해야됩니다.
조녀석 귀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