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력, 행동력, 자금력이다.
저자: 잭파시(최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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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PDF 책기준 500페이지 분량의 벽돌책이다. 부동산 투자관련 책치고는 너무 두껍다. 장르를 불문하고 500페이지 이상의 책들은 아직도 거부감이 있다.
하지만 이책은 두꺼운 책이지만 광속으로 읽었다. 그이유는 필사가 말해주듯이 와닿는 것이 없었다. 재테크관련 책들도 투자 마인드에 대한 것과 투자 방법과 기술에 대한 것을 적당하게 섞어 발간이 된다.
난 전자를 좋아하지 후자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책은 90%가 후자에 속하는 것 같았다. 물론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지만 마인드만 형성이 되면 그이후 방법론은 실전을 통해 저절로 답습이 되어 진다.
책제목을 보면 솔깃해 질 수 있으나 이는 빈말이다. 아무리 허름하고 작은 아파트를 산다고 하더라도 종자돈이 없이는 살 수 없다. 저자의 경우 10년전에 300만원의 종자돈으로 100억이상 자산을 증식했다고 했다
이 100억이라는 숫자도 대출, 전세금 등 부채가 포함된 숫자일 것이다. 과거 10년간 부동산 광풍으로 대출없이도 아파트를 살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자고나면 전세값이 폭등하여 그 전세 대출금으로 작은 아파트를 사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대출도 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출이자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급등하여 대출금이 많은 사람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행가처럼 그시대에 그시기에만 통하는 것을 책으로 낸다는 것은 부린이들이 보면 자칫 우를 범할 수 있다. 다음 사이클을 위해서 그리고 세법이나 기타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정보만 가려서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