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금기를 우울하게 보내고 나서, 저는 생각이 깊었어요. 이렇게 살다 끝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나 어떻게 해야할 지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성경을 찾아보기로 했죠. 성경이 진리라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주는 구절이 꼭 있을 것 같았어요. 이 잡듯이 성경을 뒤지면서, 한 구절의 말씀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말씀이었어요. 예전 같으면 심드렁하게 넘겼을 말씀이었지만, 이번에는 뭔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왔어요. 이건 뭐지? 마음을 쏟아부으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건가? 그동안 교회에서 말한 거라고는 많이 다르네. 어차피 끝나가는 인생인데, 함 여기에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날부터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해서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고 나서 성령께서 저를 찾아오셨어요.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