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위문화도 제자리를 잡고 광장을 우리 시민들에게 돌려줘야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시민들의 장소와 시민들의 시간을 빼앗는 짓은 이제 먼 나라 후진국에 물려주고 중진국을 지나 선진국 문턱에 서있는 대한민국의 성숙된 시위문화를 좌우이념을 떠나 다함께 창출해 낼 때가 됐다.
촬영 장재균
특히 지난해 친북성향의 단체들에 의한 100일 난동 시작은 그럴싸했다. 촛불문화재란 명목하에 연예인과 어린학생들까지 동원시켜 결국 한 짓이라는 것이 “거짓촛불” 깽판 광란 꿈에라도 다시보기 싫은 순 악질 반역폭동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광화문 광장 상류 끝단에서 솟아 흘러내리고 있다(촬영 장재균)
2008년 봄 친북성향의 단체들은 분명 촛불문화재라며 선동선전 했으며, 촛불을 들려 문화행사를 하는 척 거짓 광우난동사태를 야기 시켰고 급기야 청계광장을 접수하고는 광화문을 종북자들의 광란장, 북쪽새들의 난동 반역장화 되어 광화문이 100여일동안 점령당하기도 했다.
끔찍했던 그날의 난동은 시민들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벤치형 화단(촬영 장재균)
서울 시가지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 불법이 판치는 치안부재, 광란자들이 미처 날뛰고, 난동꾼들에 천국, 미치광이들에 점령당해 대낮 아스팔트위에 신문지를 깔고 깡 몇 봉지와 소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기도 했다.
▲무더위속 바다 그리고 가까운 휴양지를 찾지 못하는 우리 이웃의 어린이들 부모와 같이 나와 한때나마 분수대 물줄기를 폭포수 삼아 맞으며 즐거운 함성을 지르고 있다(촬영 장재균)
서울 시내의 집회장소는 대충 서울광장, 청계소라의광장, 광화문로터리, 광화문종합청사앞 뒤, 서울역앞광장, 보라매공원, 여의도국회앞, 여의도공원, 청와대옆청운동동사무소앞, 종묘공원, 검찰청사 앞 등 수많은 장소가 있다.
▲약하게 올라오는 분수에 손을 대보며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다(촬영 장재균)
지난 8월1일부터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이 개장되었다. 시민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청계광장 소라의 탑 앞 포도밭(촬영 장재균)
그러나 개장되자마자 친북단체인 북쪽새들(친북언론이 시민단체라 칭하는 참여연대와 문화연대 등)이 이곳에서 지난 광우난동 “거짓촛불”을 재연해 보려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청계광장과 광화문광장은 시민들의 광장이며 시민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시민들의 쉼터를 빼앗아 광우난동과 같은 거짓촛불을 또 벌리려는 짓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제 4대강의 발원지는 광화문광장의 옹달샘으로 봐야할 것이다. 이는 역사이며, 전 국민이 다함께 동참해 4대강을 맑고 깨끗한 말 그대로 살아있는 숨쉬는 4대강으로 되살려 놔야한다. “가칭 4대강 살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