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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얘기했던 NBA 드래프트 유럽 유망주들(2022년 NBA 드래프트 ESPN Top 100) 관련한 영상인데, 유럽농구는 생소하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지난 번 글과 섞어 이탈리아의 10대 농구 유망주 2명을 다시 소개해보겠습니다.
일단 과거에 올린 글을 밑에 링크시키겠습니다.
+참고 자료+
https://cafe.daum.net/ilovenba/7k/6494
https://cafe.daum.net/ilovenba/7k/6496
https://cafe.daum.net/ilovenba/3jEC/58253
https://cafe.daum.net/ilovenba/3jEC/5825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들이 2021-2022시즌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다가오는 유로바스켓 2022 본선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이들을 관찰하시라고 풀 경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참고로 이 유튜브 채널은 이탈리아 1부리그(LBA) 경기를 라이브로 해주기도 합니다.
사실 LBA(축구처럼 세리에 A라고 불리기도 합니다)가 현재 유로훕스 기준으로 4위까지 떨어지기는 했으나, 예전에는 유럽에서 상당한 수준의 리그였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eurohoops.net/en/trademarks/1247535/domestic-leagues-top10-no-changes/
OVERALL RANKING
1. ACB Liga Endesa – Spain (-)
2. VTB United League (-)
3. BSL – Turkey (-)
4. Lega Basket Serie A– Italy (-)
5. Betclic ELITE ProA – France (-)
한동안 주춤하던 LBA는 2020-2021시즌, 유로리그 파이널 포(AX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밀란), 유로컵 4강(비르투스 볼로냐)에 진출하는 팀들이 생겨나면서, 조금씩 ‘전통의 강호’ 다운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이 LBA에서 현재 가장 ‘핫’한 유망주들이 바로 지금 소개할 이들입니다.
먼저 2002년생, 가브리엘레 프로치다(201cm)
+2020-2021시즌 프로치다 이탈리아 1부리그 개인 기록+
4경기 평균 18.8분 5.8점(3점 슛 36.4%) 2.5리바운드 1.0어시스트
+풀 경기 5라운드, 포르티투도 볼로냐 vs AX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밀란+
https://www.youtube.com/watch?v=Mhy5glhUwjs
+박스스코어+
https://www.eurobasket.com/Basketball-Box-Score.aspx?Game=2021_1023_293_4-Italy
저는 NBA 드래프트에 나오는 유럽농구 유망주들을 볼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느냐?”라는 요소입니다.
그런 점에서 프로치다는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실 ESPN TOP 100에서 프로치다가 가지고 있는 농구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를 하지 않았나라고 봤는데, 위의 풀 경기를 보고, 역시 전문가들의 눈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2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1부리그 정규시즌 5라운드, AX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밀란 전에 출전했습니다.
밀란은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도 아직지지 않은 ‘무적의 팀’이지만, 유럽 최고의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유로리그에서도 현재 바르셀로나와 함께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유로리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밀란은 세르히오 로드리게스(191cm), 말콤 델라니(188cm) 등. 오랜 시간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해 있고, 감독도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바로 유럽 최고의 명장이자,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팬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에토레 메시나가 밀란의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스퍼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역임한 메시나는 2019년 6월, 다시 유럽 무대로 컴백했으며, 그 팀은 바로 자신의 조국,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강팀, 밀란이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2020시즌은 조기에 종료되었기에, 밀란에 부임한 뒤, 맞는 첫 해였던 2020-2021시즌, 메시나는 비록 이탈리아 1부 리그 파이널에서는 비르투스 볼로냐에게 스윕(0-4)을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로리그에서는 의미있는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바로 밀란을 파이널 포(최종 성적_ 3위)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참고로 밀란은 FIBA 주관일 때의 유로리그 커리어를 감안하면, 29년만(1992년)에 파이널 포에 오르는 셈이고, FIBA에서 독립하여 유로리그 중심으로 개최를 주도했던 시기(2000-2001시즌)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 포 진출을 한 셈입니다.
+참고 자료+
+이탈리아 1부리그 순위+
+유로리그 정규시즌 순위+
https://www.euroleague.net/main/standings
+에토레 메시나 2020 플레이북(지퍼 액션)+
https://www.youtube.com/watch?v=57ugK_I7nkY
이렇게 강한 밀란을 상대로 볼로냐는 비록 경기는 11점차로 패배하였지만, 4쿼터까지 접전(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60-62, 62-64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경기를 보면 느낄 수 있지만, 밀란 선수들이 상당히 당황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겁니다)을 펼치는 등, 상당히 잘 싸웠습니다.
*참고로 볼로냐는 현재 1승 4패로 정규시즌 참가팀 16팀 중 1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볼로냐의 선전에 프로치다도 나름 한 몫을 했습니다. 그는 31분간 10점(3점 2/4 자유투 2/2)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의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먼저 공격에서 프로치다는 많은 기회를 받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엄청난 점프력을 이용한 원 핸드 덩크 슛으로 팀의 사기를 올렸고, 정확한 3점 슛(2/4)도 선보였습니다.
그는 이날 10점을 올렸는데, 프로치다가 2021-2022 정규시즌에서 두 자리 득점(2021-2022시즌, 처음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던 것은 2라운드 바놀리 크레모나 전)을 올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습니다.
+프로치다의 엄청난 운동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원 핸드 덩크슛)+
https://twitter.com/Italbasket/status/1452214975565598724
다만 무게 중심이 높고, 뛰어난 드리블러는 아니기에, 볼 핸들러로서의 업사이드는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볼 핸들러 역할을 맡기지 말고, 단순히 본인의 개인 공격, 득점 위주로 경기를 펼칠 경우,
많이 이른 저의 예상이지만, NBA에서 ‘팀과 선수’를 잘 만난다면 좋은 활약을 펼칠 수도 있는 유망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성장하여 NBA로 건너갔을 때, 충분한 출장 시간을 보장받고, 좋은 볼 핸들러(코트 비전까지 좋은)를 만난다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올린 ID Prospects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온 프로치다의 장점을 다시 한 번 소개해보자면,
그는 ‘유럽 프로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는 풀업(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을 던질 수 있고, 3점 슛의 정확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드리블에 이은 돌파(주로 윙에서 시작)는 일단 운동능력과 사이즈를 이용하는 점이 돋보이는데, 피니쉬 문제(왼손을 활용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오른손 피니쉬를 즐겨하고, 상대의 슛 컨테스트에 취약한 점)만 조금 보완한다면, 정말 위력적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일단 10대 선수임에도 잽 스텝이나 빠른 퍼스트 스텝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점이 인상적이며, 이 시기에 감속도 적절히 활용할 줄 알고, 스텝(예를 들어 스텝을 길게 빼는), 크로스오버도 활용합니다.
최근 경기를 보면, 돌파를 이용하여 자유투(ex -> 바놀리 크레모나 전 4/4)를 곧잘 얻어내기도 했는데, 향후 NBA 진출을 생각한다면, 올바른 시도라고 봅니다.
현재 Top 100에서 프로치다는 45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의 성장세, 개인 활약상이 이어진다면, 전 2022 드래프트에서 과감하게 1라운드 후반까지도 노려볼만한 유망주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참고 자료+
https://id-prospects.com/procida-scouting-report/
A favourite of his is using his right hand on the left side to get the ball up on the glass quicker. He is willing to use his left hand to finish but there are some concerns that he relies on his right hand a little too much sometimes.
Procida likes to attack the rim where he can be useful with his length and athleticism.
Most of the time he will use a jab step and use his first step to beat defenders.
He does show a good ability to decelerate when trying to create separation from the defender.
사실 이날 프로치다는 공격력도 좋았지만, 수비력에 있어 많은 발전을 해서 놀랐습니다. 프로치다의 약점 중 하나가 수비였는데, 이 풀 경기를 보면서 많이 좋아진 면을 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전 제가 올린 글의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나와 있는 프로치다가 프로에서 도움 수비 시 자리잡는 방법이라든지, 수직으로 점프하여 상대의 슛을 방해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는데,
(There is definitely some upside for Procida as a help defender with his height and vertical pop if he can get to help positions earlier and learn to use his verticality).
이 경기를 보면서 이 부분이 정말 많이 개선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날 프로치다는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이 상황을 설명하자면, 하나는 밀란의 지암파올로 리찌(200cm)가 포스트업을 시도할 때, 수비에서 힘으로 버티며, 블록슛을 해낸 것이었고,
+참고 자료+
https://twitter.com/Eurosport_IT/status/1451950814428373002
다른 하나는 4쿼터(경기 종료 2분 30초 전, 유튜브 풀 경기 2:24분 15초부터)에 도움 수비에서 기록하였습니다. 밀란을 상대로 이 정도의 수비 존재감을 보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솔직히 저는 공격에서의 프로치다보다 수비에서 이 두 장면이 훨씬 인상깊었습니다.
다음은 Top 100에서 60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마테오 스파뇰로(196cm)입니다.
+참고 자료+
+4라운드 바놀리 크레모나(스파뇰로는 하늘색 유니폼 9번) vs 바레세 전+
https://www.youtube.com/watch?v=5L3qxzkByS0
+박스스코어+
https://www.eurobasket.com/boxScores/Italy/2021/1017_4474_88.asp
+스파뇰로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41zCgO9wXAg
+5라운드 바놀리 크레모나 (스파뇰로는 검은색 유니폼 9번) vs 뉴 바스켓 브린디시 전+
https://www.youtube.com/watch?v=Ux5URsDR2YI
+박스스코어+
https://www.eurobasket.com/boxScores/Italy/2021/1023_4474_1644.asp
2003년생인 스파뇰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강팀, 레알 마드리드 연령대별 팀에서 오랜 시간 재능 있는 유망주로 인정받을만한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 임대 신분으로 이탈리아의 바놀리 크레모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바놀리는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16팀 중 13위(2승 3패)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2경기(4라운드 바레세 전, 5라운드 뉴 바스켓 브린디시 전)에서 스파뇰로는 모두 두 자리 득점(4라운드 -> 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5라운드 -> 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레알 마드리드 연령대별 팀,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에서 늘 중심 역할을 해내며, ‘산전수전’ 다 겪은 스파뇰로지만, 2021-2022시즌이 프로에서 풀-타임 리거로서 맞는 첫 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바놀리에서 아직 만 18세에 불과한 스파뇰로를 중히 쓸 줄은 몰랐습니다.
현재 스파뇰로는 경기당 평균 25분을 넘기며, 경기에 출장하고 있고, 득점도 10점을 넘기는 등, 팀에서 자기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스파뇰로의 이탈리아 1부 리그 개인 기록+
평균 26.8분 11.2점(3점 슛 61.5% 자유투 75%) 3.0리바운드 3.0어시스트
여기서 잠깐, 스파뇰로의 팀 내 위상을 알 수 있는 기록 하나를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도 이 수치를 보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
+참고 자료+
https://twitter.com/Dennis_TTG/status/1452356729195409409
Matteo Spagnolo play types by @InStatBasket through the first 9 games in Italy. The 40+% P&R frequency is massive to me, because it's Spagnolo's first pro season, and he isn't a clear-cut on-ball playmaker now.
ID Prospects의 Dennis_TTG(InStatBasket 참고)에 의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린 9경기(슈퍼컵 4경기+ 정규시즌 5경기)에서 스파뇰로의 PNR 공격 빈도가 무려 41.3%에 달합니다.
이 공격 빈도가 충격적인 사실이건, 유럽농구가 ‘떡잎’부터 다른 10대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해도, Dennis_ TTG도 언급했지만, 이제 프로 첫 시즌인 만 18세 유망주에게 바놀리 측에서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기는 건 ‘모험’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농구팬으로서, 이런 점은 정말 부러웠고, 또 이런 부분(프로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주라면, 10대 선수라도 과감하게 기용하고, 기회를 주는)이 있기에, 유럽농구가 계속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로 경기를 보는 ‘재미, 흥행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2021-2022시즌이 끝났을 때, 성공적인 결과물(여기서 말하는 성공적인 결과물이란 뛰어난 개인 활약 및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말합니다.)을 가져온다면, 스파뇰로는 지금은 Top 100에서 60위지만, 2라운드 초반 내지는 1라운드 후반까지도 순위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트위터에 올라온 스파뇰로의 장점이 있는 영상을 소개해보는 것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스파뇰로는 프로치다처럼 풀업이 가능하고, 3점 슛도 정확한데, 그래서 상대 수비수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강요하게 만들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파생 공격을 펼칩니다.
또한 창의적인 농구(ex 비하인드 더 백 레이업(Behind-The-Back Layup)를 과감하게 시도하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 공간을 좀 더 만들기 위해, 강하게 드리블을 푸쉬하고, 빠른 풀 스탑 점퍼를 성공시키는 스파뇰로(Hard push dribble to gain a bit more separation in space into the quick, full stop jumper).
https://twitter.com/Dennis_TTG/status/1452355559991267334
+스페인 픽 앤 롤을 이용한 스파뇰로의 ‘파생 공격’
-> 스페인 픽 앤 롤 시, 수비수가 미드레인지에서 풀업이 가능한 스파뇰로를 의식하여 뒤에서 따라붙는데, 스파뇰로는 롤러(Roller)의 스크린을 받고, 엘보우에서 아웃사이드로 빠지는 선수에게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를 한다(스파뇰로 풀업의 위력).
https://twitter.com/Dennis_TTG/status/1452355475664687104
+스파뇰로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더 백 레이업+
https://twitter.com/Dantinho31/status/1449810889322926084
개인적으로 스파뇰로는 슛, 돌파(타이밍을 이용한)가 되고,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버틸 수 있는 볼 핸들링 실력이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 잘 성장한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메인 볼 핸들러가 될 것 같습니다.
수비는 현재 프로에서 수비가 아주 뛰어난 건 아닙니다. ID Prospects의 마리우스 말처럼 팀 수비가 점차 향상되고 있지만, 1 on 1이나 스크린 대처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비를 등한시하려는 선수는 아니고, 청소년 무대에서는 수비 잠재력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향상될 여지는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https://twitter.com/7_Ft_Schnitzel/status/1451111019833479168
He's also improved his team defense over the past couple of weeks, though 1v1 D and getting through screens are still a work in progress.
https://eurospects.com/player/matteo-spagnolo/
Matteo can also make a difference on the defensive end. He is a very good stopper and although he is not very disruptive, he plays sound positional defense. Can keep his man in front, has a solid stance and feet, but could improve his footwork while getting over screens.
일단 예전에 썼던 두 유망주를 다시 이야기해보자는 취지에서 장문을 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로리그는 정규시즌 5, 6, 7라운드를 묶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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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급하게 쓰다보니, 실수를 하나 했습니다. 유로리그 정규시즌 6, 7라운드가 더블 라운드(한 주에 한 팀이 두 경기씩 스케줄을 소화하는 방식)라는 점을 깜빡 했습니다.
5, 6, 7라운드를 묶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euroleague.net/main/results?gamenumber=6&phasetypecode=RS&seasoncode=E2021
https://www.euroleague.net/main/results?gamenumber=7&phasetypecode=RS&seasoncode=E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