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한그릇씩
어느날 찾아갔던 어느센터에서
초복인 오늘 삼계탕 140마리 삶기.. ..
보슬비가 내리고 초복인 오늘은 성당 에서 삼계탕을 삶아
성당 어르신들 과 독거 어르신들 에게 배달 해 드렸다
초복인 오늘 기온은 서늘하고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렸다.
내가 해야 하는일
한달에 한번씩 성당 에서 반찬 봉사가 있는날인데 오늘은 초복이라고
삼계탕을 삶아야 한다
울 성당 어르신들 과 독거 어르신들 한테 드리려고..
140마리 ..
도와주는 자매님들과 배달 해주는 자매님들..
우리는 웃고 잼나게 일을 한다.
한달을 기다리시는 독거 어르신들
배달 해주면 반가워 하고 가끔은 요구트 한병 손에 쥐여 주기도 하는 할머님도 계신다
삶방 님들 삼계탕 드셨을까요?
나는 어찌어찌 하다 보니
삼계탕 맛도 못봤다는거..
내몫으로 남겨 준 한마리 배달 하러 온 자매님 한테 선물..
좋아라 받아가던 그 뒷 모습을 보며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고 배부른 포식을 느꼈다는거.
줄수 있는 작은 여유 로움일지라도
마음은 행복 하다고 ..
조용히 내리는 보슬비 가 이쁘다
집으로 오는길
친구에게 사진과 문자를 보낸다
닭! 먹었냐?
나는 D지게 일하구 못먹었다는거 ~~
친구 왈~
난 먹었는데 오늘 장사는 공쳤네 ~
다 삼계탕 먹으러 가고 사람이 읍어 ㅎㅎ
그려~
그래두 복때림은 했으니 됐지뭐!
잼 나는 트로트나 들으믄서
앤 생각이나 할란다 ㅎㅎ
떠들고 맞장구 치며 놀아야 하는디
오늘은 여기까지
낼 보자구!
삶방님들 복때림 잘하셨겠지요^^
첫댓글 초복날
닭받은것 다른분한테 선물 드렸군요
성당봉사 즐겁게 임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배달 한다고온 자매님 줄게없드라구요
그래서 내몫으로 남은거 쥤지요 주면 좋드라구요
러브러브 사랑이 많으신님!
복 지으신 닐 수고가 참 많으셨네예
땀 뻘뻘 흘리시몬서 삼계탕 삶으셨겠지예
지두 10년 넘게 적십자 봉사 했었습니더
허리 수술만 안 했으몬 계속 했을 겁니더
복 지으신 오늘 행복한 밤시간 되시길 바랍니더~~~~굿데이 임당 엄지 척!
오늘 은 그래도 날씨가 서늘해서 괜찮았네요
보슬비도 오구요
가마솥에 백사십마리 삶고 퍼주고 땀도 흘리고
아무튼 봉사활동 많이하신 하늘호수님 제 맘 알아주네요ᆢ
고맙습니다
복대림을 강하게 '복때림'이라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오늘 초복이라 전국의 삼계탕집, 닭백숙집, 통닭 치킨집들 엄청 바빴을 껍니다.
덩달아 러브러브 님도 삼계탕 봉사하느라 고생하셨군요.
수고하셨어요.
ㅎ 맞네 대림 때림 ㅎ
여긴 억양이 강해요 이삐 봐주소 ᆢ
기나지나 복대림은 했남유?
봉사는 언제나 할수있음에 감사 하지요 ᆢ
초복날 ᆢ
좋은일을 많이 하셧네요
울성당에는 한달에 한번 반찬 만들어 어르신께드리는데 요번은 기막히게 초복날이 되었네요
여는 온 죙일 햇빛은 쨍쨍 넘 더분 날씨임당
밤 공기도예
우리동네는 봄날씨에요
밤엔 더 서늘 에어콘 가동은아직 안해요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셧습니다.
비록 드시지 못했어도 봉사활동으로 큰 보람 안으셨겠군요.
저도 삼계탕 오늘 안먹었지만..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삼계탕 봉사
참 좋습니다요
노인분들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싶습니다
저는 녹두삼계탕을
잘 먹습니다
삼복엔 먹어야 한다는 복대림 음식 어르신모두 더위잘이겨야 하겠지요
에효 나두 어르신인데 ᆢ
리야님두 잘 하셨어요 복대림 ㆍ♡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본당에 있을 땐 배달 나갔던 도시락 설거지만 했지요 기동력도 없고 일다니던 몸이라서 봉사는 돈 보다 값집니다
그쵸그땐 그랬는데
이잰 그릇이 아닌 일회용으로 해요
코19때 비대면 으로 했는데 그대로 하게되었네요
서로 번거로움 때문에ᆢ
운선님 우리 만났을수도 있을것 같지요?
실습은 끝났을까요?
@러브러브 다음 주 수요일 끝납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성당 성가대 활동중인
저 독거 뭇별은 어제 삼계탕
못 먹었어요 ㅎ
그래도
러브러브님 봉사 이야기를 읽으며
배불러져 옴을 느낍니다
오호 지랑같네요 일만하고 그래도 마음은 풍부하게 배불렀지요
뭇별님 그럼 중복때 우리 오리백숙 먹자구요
성가대 존경합니다
봉사하는 분은 항상 존경스러워요
나눔에 익숙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도 지어지네요
독거분들 행복해할 모습도 보이고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봉사란게 그냥주어지는건 아니지요
그러나 시간과 생각만 있으면 이루워진답니다
네 멋져요
감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