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디스패치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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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TVN 택시 방송을 봤습니다. 류화영과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도 잘 봤습니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구요? 사회 생활을 몰랐다구요?
화영이는 5년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하네요. 사회 생활을 몰랐다고 하면서 마치 아무일 아닌것 처럼. 무엇이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얼굴을 긁어 버리겠다” 는 협박? 사회생활을 몰랐다구요? 그래서 “걔들 먼지나게 맞아야지” 라고 한걸까요?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당시 티아라의 스탭으로 일했던 저, 매니저들, 소속사 관계자들 및 티아라 멤버들에게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냥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고 싶은걸까요?
저는 그 당시에 티아라의 스탭으로 일을 했습니다. 사실 5년전 그 일은 정말 기억하기도 싫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간혹 인터뷰 기사들을 보고도 잘 참아 왔는데 이번에는 참을 수가 없어서 따져봐야겠습니다. 대체 뭐가 있을 수 있는 일이었는지를.
저는 방송을 보며 대체 무엇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며 대인배 인척 하는 두 자매가 이해가 되질 않았고, 오로지 다른 이야기들만 제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나 가수 안할꺼니까 기다리렴”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제가 위에 쓴 내용은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인 아름이에게 보낸 카톡 내용입니다.
그 날은 5년전 7월 27일 뮤직뱅크 대기실이었습니다. 류효영은 아름이의 얼굴을 칼로 긁어준다고 협박했고, 티아라 멤버들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며 욕을 했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의 대부분은 류효영보다 나이도 많고, 심지어 연예계 선배이기도 한데 말이죠.
류화영과 류효영은 그런 자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눈물을 보이며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는 그들이 저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가 지금 이 카톡을 공개하는 이유는 지금이라도 당시의 일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앞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티아라 사태 당시에 함께 일했던 스탭입니다. 그때 일을 제 눈으로 목격도 했구요.
류화영 류효영 자매는 왕따의 피해자에서 지금은 마치 대인배가 된 것 처럼 이야기하고 있네요. 여러분, 왕따라구요? 그런데 저는 누가 누구를 왕따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 기준에서는 무엇이 왕따인건지 잘 모르겠어서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만 이야기 하면 잘 모르실테니 5년전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12년 7월23일. 티아라는 MBC 음악중심 울산특집 스케줄이 있었습니다. 그날 류화영은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로 뛰어가다가 다리를 접질렸습니다.
류화영은 서울로 올라와서 영동 세브란스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매니저가 동행했고 엑스레이 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 티아라는 일본 부도칸 콘서트 때문에 일본으로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위해 매니저가 픽업을 갔습니다. 그때 류화영은 집에서 반깁스를 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분명히 병원에서 이상이 없으니 그냥 돌려보냈는데 깁스를 하고 있었던 거죠. 매니저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류화영이 아버지와 다른 병원에서 재진료를 받으며 반깁스를 했다고 말했다더군요.
류화영은 반깁스를 한채로 차에 탔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걸을 수 있을것 같다며 깁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매니저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이 있는 걸 알고 휠체어를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구요.
하지만 갑자기 어딜가서 휠체어를 구할 수 있을까요? 결국 류화영은 매니저에게 부축을 해달라고 했고, 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며 출국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구요.
그때 저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당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는 깁스를 할 정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개인적으로 반깁스를 하고왔고, 차안에서 걸을 수 있다며 반깁스를 풀었다가, 공항에 도착해서 사진기자가 보이자 다시 걸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휠체어를 요구하고, 최종적으로는 매니저에게 부축해달라고 하고. 도대체 왜 그런건지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다음날인 7월 25일에 티아라 효민이 트위터에 “의지의 차이” 를 올렸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댓글을 달고 RT를 하며 동조했구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론 여러 멤버들이 류화영을 공격한 셈입니다.
이건 누구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공개적인 공간에서 류화영 문제를 언급한 것은 잘못이니까요.
그러나 저는 제3자의 입장입니다.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한편으로는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솔직히 이해도 됩니다. 정말로 의지의 문제가 있긴했으니까요.
“의지의 차이”라는 글이 올라오기 하루 전 7월 24일 부도칸 콘서트 리허설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류화영은 일본에 도착해서도 휠체어를 요구했습니다. 계속해서 발목이 아프다고 말했구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병원에도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일본 병원에서도 반깁스를 할 정도가 아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류화영은 그래도 걷기가 힘들다며 휠체어를 요구를 했고, 더 황당한건 그 다음 입니다. 류화영은 병원에 함께 동행한 일본 스탭에게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 공연장 대신에 호텔로 가자” 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일본 소속사 측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화가 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리허설을 하고 있다는걸 뻔히 아는데, 호텔로 돌아가서 네일아트를 받겠다고 이야기를 했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기가 막혔을까요?
저는 스탭이라서 잘 압니다. 8명으로 연습한 안무를 7명으로 바꾸려면 동선을 다시 짜야 합니다. 류화영의 자리를 채워야 하니까요.
류화영의 파트도 비어보이지 않게 다른 멤버가 나눠야하고 안무팀, 연출팀, 조명팀, 무대팀 들도 준비해둔 것들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한 사람의 빈자리 때문에 약 80명의 스탭이 2시간이면 끝날 리허설을 8시간 이상 하면서 필요이상의 시간을 고생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니, 이게 무슨 소린지. 류화영은 부도칸 콘서트에서 단 1곡만 불렀습니다. 그 당시에 활동하던 DAY BY DAY 만요.
그리고 나머지 무대에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멤버들이 ‘의지’ 문제를 언급했던 겁니다.
만약 류화영이 리허설 하는 멤버들과 스탭들을 찾아와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공연을 함께 못해 미안하다고 한마디라도 했다면 과연 의지를 운운했을까요?
그렇게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공연을 마치고 7월 27일 티아라는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뮤직뱅크 스케줄을 위해 KBS 로 갔습니다.
티아라 멤버들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건 잘못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해 무드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효민이 먼저 대화를 시도했지만 류화영이 “미안한게 없어서 사과할 것도 없다” 는 식의 태도를 보여서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생방송 시작 전에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처음에 언급했던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아름이에게 협박성 카톡을 보낸겁니다.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대체 류효영은 왜 갑자기 이런 내용의 카톡을 보냈을까요? 아름이는 류화영 처럼 티아라에 처음부터 함께한 멤버가 아니라 나중에 들어온 멤버입니다.
아마도 서로 통하는 게 어느 정도 있었겠죠? 그런데 막내인 아름이가 보기에도 류화영의 행동은 이기적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름이가 류화영과 거리를 두게 되었고, 이런 내용을 류화영으로부터 전해듣고 화가난 류효영이 아름이에게 “맞기 시르면 똑바로 해” 라고 경고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아름이는 이 카톡을 보고 겁을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너무 놀라서 언니들에게 카톡을 보여주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결국 이 카톡 내용은 회사로 보고되었고 당시 스탭이었던 저까지 알게 되었죠. 이게 여러분들이 모르고 계셨던 티아라 사태의 전말 입니다.
지금와서 누굴 탓해서 뭐하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그때는 류화영의 말처럼 모두들 어렸고 미숙했고 감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끝까지 피해자인 척 하는 것도 이제는 못 보겠는데, 5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류화영과 류효영이 대인배인 척 태도를 바꾸는건 더더욱 못보겠습니다.
2012년 사건 당시 류화영이 말했죠? “팬만 안다” 고. 정말로 의도하고 썼든 그게 아니든 간에 팬들과 국민들은 모두 단편적인 모습만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기실을 뛰쳐 나가는 그런 모습? 그런데 당시 일했던 스탭들은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류화영이 했던 그 이기적인 행동들을.
도대체 얼마나 미숙하면 피해자 코스프레도 모자라서 대인배 코스프레까지 할 수 있는 걸까요?
문제시 둥글게 댓글부탁해!!
+티아라 전 매니저가 쓴 글 맞고 기사도 떴어!!
<다른 기사 일부 추가내용>
+9일 오전 MBN스타 확인 결과, 당시 티아라 매니저로 근무했던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은 다 맞는 내용이다. 공개된 메시지 안 내용도 다 맞다. 그때 당시 근무했던 직원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Dhsndoehslsldbeislxnd 게녀야.. 나일하고잇구 답댓달ㄹ지말라햇는데 계속 비꼬면서 답댓다는 이유가뭐야..?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그만해주라 ㅎㅎ 대답ㄴㄴ~ 꾸준히 댓글수정하네 ..
@엑또엑또 위에 말했듯이 일하는 중이었어 ~ 위에 게녀는 자꾸 댓글 수정하고 있네 우리 그냥 지나가면 안될까? 너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고 더이상 얘기할 상황도 아니어서 답댓 달지 말라 한거야 기분 나빴다면 나도 미안해 그리고 미안한 거 알면 답댓 안달면 되는거 아닐까 싶다 ! 잘자
@Dhsndoehslsldbeislxnd 안보고있었어~ 댓글 수정 할 필요 없고 나 신경쓰지 말아줘 잘자~
뭔소린지 이해못하겠어...댓글도 갈ㄹ서 뭐가뭔지모르셌음
ㅁㅊ
이제와서 공개한거는
그때 당시에는 화영이 어리기도하고 그래서 그나마 이해를 하고자? 에휴 어리니까..하는 마음 + 그 때 당시 분위기가 너무 과열돼있어서 + 몇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화영도 더이상 어리지 않은데,택시에서 티아라 얘기하면서 넘나 피해자인것마냥 행동해서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올린거 아닌감
22
그럼 누가 더 잘못한거야..? 걍 둘다인건가..?
둘다 잘못했지만 두 쌍둥이가 더 많이 잘못했지
협박에 거짓말에 등등
@02:11 그렇구나... 고마워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확실히 따돌림이 있었다는거 아님? 이거 궁예아니야? 두쪽다 왕따 아니라했고 불화정도 라고 했는데 제3자가 나서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02:11 222 파워궁예 왕따아니라고피셜로나왔으면아닌게맞는거임
워..
뭐지
저거 살짝봤는데 쟤 원래 배우? 하고싶었다고 근데
데뷔하래서 한거라고 하는데 뭔가 그것때문에 꺼림직해
근데 화영이아니라 효영이 한거아님..? 제 3자 2명이 끼인느낌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쨌든 양측다 잘못한거아님?
진짜 궁금한건데 뭐 믿고 저러는거지? 쟤네자매한테 뭐 빽이라도 있어??티아라도 잘한거 없고 쟤네도 잘한거없는데 뭐믿고 얼굴을 그어주니 그러는거야?
티아라가 잘못한건 에쎈에스에 저격한거고
저격한 이유가 있었고
효민이 먼저 화해시도 했는데 안받은건 류화영이고
전매니저가 폭로한것만 봐도 류화영 존나별로에다가 피코도 모자라서 대인배인것처럼 나서니까 전매니저가 폭로한거 아님?
티아라도 잘못있지만 류화영이 더 별론데,,
걍 별개로 생각하면 되지안아? 티아라는 트위터에서 공개저격한거고 카톡한 애는 카톡으로 같은멤버 괴롭히고있었던거니까?
티아라가 화영 왕따시켜서 화영 언니가 저렇게 말한거야? 그렇다면 이해가는데
티아라도 빡치는건 이해함..솔직히 대학으로 치면 조별과제 팀원들끼리 다 만들어 놓은 ppt에 발표만하면 끝나는일인데 갑자기 쌩판 없던 팀원 넣는다 생각하면 짜증날거같은데 거기에 걔가 발표준비도 안하고 꾀부리면 딥 빡칠듯 물론 그렇다고 돌림욕 옹호 x
티아라 입장이 더 이해가는데 오바다 진짜 원멤버도 아니고 늦게 들어와서 저러면 진짜 좋게 안 보일듯 조별과제에서 역할 다 짜놨는데 그날 당일 안 하겠다고 걍 빠지고 놀러간거랑 똑같잖아
티아라가 근데 잘못한건 맞는데 둘다 똑같다고 할 정도로 잘못했나..나같아도 새멤버가 아프지도 않는 발목 갖다 연기하고 무대 안서고 그러면 개 얄미울듯. 그리고 얘기하자고 해도 화영이 헤드폰쓰고 거절했다며 티아라는 sns로라도 풀고싶었을듯..저게 사실이면 류화영 연기천재 맞네..ㅋㅋ티아라 그걸로 조롱 엄청 당했는데
엥 아뭐야 연기천재도 화영한테 한말이 아니야?? 모르겠다 뭐가뭔지ㅋㅋ
아름이제일불쌍해
와 세상에....가루가 되도록 까이던 티아라 불쌍
와미친
와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전 스탭이 올렦다던 티아라사건의진실 전문 맞아? 아님 일부 발췌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기준 본인이 인정했다구? 매니저가 인정했다고 하는거 아냐???
미쳤네 존나 ㄱㅐ소름
헐..(심한욕)
근데 발 붓지도 않은거임??? 나 전에 뼈도 괜찮았고 인대도 늘어났다기보단 좀 손상? 정도인데 그래도 깁스하라고 했었는데.. 아프기도 존나 아프고 붓기도 개쩔어소 병원 다니긴 했는데... 걍 ㄹㅇ 하나도 안 다치고 저러는거임..?
헐........
소름끼쳐
참 여기 루머 오지고 자기들끼리 왜 이제 와서~? 란다 ㅋㅋㅋㅋㅋ 그때 아니라고 오지게 해명했는데 지들이 무시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