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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도미 대가리
송지학 추천 1 조회 186 24.07.16 06:2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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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6 07:13

    첫댓글 이곳
    미국에 식당에서는
    도미머리를 아무도 않먹어서
    버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7.16 08:32

    아~유 아까워라!!
    원래 소 꼬리도 다 내버리던 건데 한국인이 꼬리 곰탕으로 요리하여 잘 먹으니 이젠 비싸게 팔듯이~
    조금 있으면 도미 대가리도 돈 받고 팔겠네요!!

  • 24.07.16 07:30

    그렇군요 전 요리 솜씨가 부족해서 그런지 한번 했는데 크게 맛있었다는 ㅎ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7.16 08:32

    도미 머리 소금 구이는 맛이 담백하여 한 번만 맛 보시면 홀라당하고 기절 합니다.

  • 24.07.16 09:06

    어두별미 명절 때 도미 사다가 소금에 절여서 구이 하는데 내 손 가락 도미 가시에 찔려 피나 아파예
    조기보다 맛 있는 도미이쥬

  • 작성자 24.07.16 15:55

    도미? 진짜 맛있는데요!
    토치 램프에 살짝 그을려 회를 떠 놓은 도미 회는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합니다. 체통도 없이 말입니다.

  • 24.07.16 08:40

    울엄니 좋아하는 아욱국..
    내가 좋아하는 도미 대가리 구이..
    모녀 입맛이 제대로라 밥값이 많이 나갑니다~
    남쪽은 비가 종일 올 예정이랍니다.
    산해진미 보다 더 좋은 사람 향기 맡는 날 되시길요~^^

  • 작성자 24.07.16 15:58

    인향만리(人香萬理)라는데 이 정도면 동남아 멀리서 오시는 분의 향기도 맡을 수 있겠네요!
    비도 오는데 공항 철도 타고 인천공항이나 갈까보다!!

  • 24.07.16 09:02

    어두일미 뜻이 도미 대가리 구이를 말하는 것이였군요~~~
    오늘도 좋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7.16 16:00

    역시 도미 머리 소금구이가 가장 담백하고 맛있는 것 아닐까요?
    저만 그런가 봅니다.

  • 24.07.16 09:15

    지학 형님~ 나중에 도미구이 같이 먹으러 가요..ㅋ

  • 작성자 24.07.16 16:01

    도미구이 기다리는 시간에 맥주를 홀짝거리면 그 맛 또한 괜찮습니다.

  • 24.07.16 11:24

    도미머리 요리는
    구이보다 간장양념조림이 더 비싸요

    일본인 요리사가 조리하는 일식당은
    도미머리를 반쪽으로 갈라서 간장조림을 만들어 내는데

    왼쪽머리조림, 오른쪽머리조림
    가격이 달라요 ~~ ㅎ

  • 작성자 24.07.16 16:03

    저는 거기까지 가 보지는 못했고요~
    완 쪽(?) 오른 쪽(?) 어느 쪽이 비싼가요? 몇 배 차이가 지나요?

  • 24.07.16 13:38

    지학선배님 도미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등푸른 청어를 좋아해요 ㅎㅎ
    도미는 귀족 메뉴죠 재료의 풍미가 대단하니 어떤요리를 해도 빛이나구요

    어릴때 교회 대학부 청년 한 둘 사택으로불러 사모님 친히 상을 차려주셨는데 커다란 도미찜이 올라와있더라구요 하나도 버릴게없는 도미요리에 모두 칭송의 소리가
    저는 그렇게 고상하고도 섹시한 상차림 처음이었거든요 ^^ 돌아가신 우리 목사님 생각에 잠시 울컥했더래요 아들만 둘인 목사님
    까칠하면서도 엉뚱한 저를 ㅎㅎ내딸 내딸 하시면서 인간 만들어주시느라 애쓰셨는데요 ...
    선배님 여름 잘 견뎌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7.16 16:06

    바다에서 나는 것이면 무조건입니다 만 요즘은 멍게 같은 것은 미세 플라스틱이 특히 많으니 먹지 말라고~~
    하지만 주위 친구도 자꾸 떠나니 저는 그냥 먹고 사는 데까지 편히 살렵니다.

  • 24.07.16 15:13

    네 저의 고향이 충청도 홍성입니다. 생선 맛있습니다.

  • 작성자 24.07.16 16:08

    서해안 고속도로 가다 보면 홍성 한우라고 크게 써 붙인 건물을 지나는데 그 외에도 숨겨진 맛이 있군요!!

  • 24.07.16 21:35

    저는 생선의 머리는 먹지를 않아서
    어두일미라는 말을 실감 하지는 못 하지만
    생선 마다 맛있는 부위가 조금씩은 다를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말씀 처럼 그런지 생선 머리 구이를 먹어 볼 기회가 생기면 한번 음미 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7.17 07:57

    몸통만 드시고 대가리는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이 그래도 여유로워 보입니다.
    기회가 있으시면 대구 대가리(일명 뽈때기) 탕도 드시고 도미 머리 구이도 전어 대가리도 드시면서 탈출을 생각하세요!!
    한 번 빠지면 다시는 못 나오는 개미 지옥입니다.

  • 24.07.17 07:52

    돔 이란 생명체는 대가리 가 차지하는 비율이 삼할쯤 되는 유별남이 있지요
    제대로된 근육은 모두 아가리에 모여있습니다
    해서 쫄깃한 식감의 살코기는 대가리에 다 있다해도 틀린말은 아니지 싶습니다
    원통형은 아니지만 몸통이 두터워 수율이 좋을듯도 하지만 대가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워낙 큰지라 총량대비 살코기가 적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대가리가 차지하는 가치가 크다 하겠습니다
    돔 대가리는 꼭 조리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콩기름 넉넉히 두르고 이리 저리 돌려가며 구으면 맛있습니다
    껍질은 껍질대로 데쳐서 미나리 초장과 함께하면 식신의 궁극이지요
    버릴것 없이 깔끔한 극강의 맛집 이라 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7.17 08:02

    살수율이란 전체 무게에서 횟감이 차지하는 비율인데요~
    일반적으로 무게 2kg 이상 대광어 50%, 소광어, 방어 40%, 참돔, 민어, 점성어, 농어 35%, 숭어 33%, 우럭 25%, 복어 15%로
    가장 실속있는 것은 대광어이며 맛 또한 단 맛이 있어 무난하오니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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