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독작(月下獨酌)2 / 청송 권규학
꽉 찬 가을, 달 밝은 밤
전원 뜨락 쉼터에 앉아
한 잔 술 마주하고 세월을 낚는다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말씨나 행동에 간섭하지 말라
다만 자신의 허물과
행동과 말씨를 살펴 고쳐 나가라
중천*에 뜬 창백한 달님
세상을 달관한 듯 충고합니다
불현듯 불거지는 못난 자존심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병적(病的)인 감정
너도 나도, 하늘의 달님도 잊고
한 잔 술에 그저 시름을 달랩니다
조시구(釣詩鉤) 소시구(掃詩狗)*
술은 모든 걸 잊게 해 줍니다
어둠은 스스로 어둠을 버릴 수 없고
빛은 스스로 빛을 지우지 못하듯이
잊히지 않는다면 취하면 그뿐이라는.(261006)
* 중천(中天) : 하늘 가운데 빛나는 곳
* 조시구(釣詩鉤) : 시를 낚는 낚시
* 소시구(掃詩狗) : 온갖 시름을 씻어버리는 비
첫댓글 수고해주신
아름다운
시인의글
잘보고갑니다.............작가님
화요일에도
수고많았어요..!!
저녁시간
감기조심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행복한날만..............응원합니다..!!
@노들길 반갑습니다.
화요일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조석으론 쌀쌀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더불어 평안하소서~!^^*~
@청송 권규학
반겨주신
좋은글
격려의글
감사해요.................작가님
수요일에도
좋은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청송작가님......건강한날만................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