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 여행기네요....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__)
이래저래 핑계만 늘어나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유럽 카페지기였던 컨츄리 광마가 바로 접니다...ㅎㅎㅎ (운영자로 승격!!)
영국 런던에서만 이틀을 보내면서 제일 아쉽고 너무 후회가 되는게 딱한가지.....ㅠ.ㅠ
바로 EPL을 보지 못했습니다.....흑흑흑
첫 여행지 이면서도 혼자서는 도저히 가서 못볼꺼 같아서....
그냥 혼자라도 용기 내서 과감히 보고 올껄.......너무 후회됩니다...
민박집운영하시는 형님께서 픽업을 해줬지만 짐이 너무 많아 두명은 먼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 했구요 저포함 네명은 편하게 형님 차량을 이용해서 공항까지....ㅋ
요 두녀석~~~~~~!!
이 먼저 출발했던 동생들...^^
아까 그 두녀석이 그날 저녁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
저가항공은 대도시와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공항 이용료가 비싸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공항을 이용해서 가격을 낮췄죠..
저희 같이 시간이 별로 없는 여행자들은 저가항공을 이용하는것 보다 돈을 더 내더라도
대형 항공사 이용하는게 좋을꺼 같더라구요..
공항에서 현지인과 사이좋게 자는 모습..........ㅜ.ㅜ 불쌍해~~
요녀석은 성격이 꼼꼼하고 부지런해서 틈날때 책보면서 공부도 하고 메모하고.....
하지만 피곤했는지 금방 골아 떨어졌네요...누워서도 자고 앉아서도 자고.....
공항 내부 모습니다... 저가항공사들이 이용하는 이 공항은 런던에서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와야 있어요...서울에서 천안 거리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겨울이라 공항에도 트리를 세워놨더군요...
저렇게 불쌍하게 있었던건 사진을 보고 알았어요...
동생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두넘......ㅎㅎ 덕분에 편히 왔다...
하지만 저의 힘든 여정이 이제부터......ㅠ.ㅠ
저희는 런던에서 저가항공을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넘어와서
캠핑에 도움되는것들을 받기위해 한식당으로 갔는데요... 저희가 캠핑카를 인수하기 위해
많은 짐을 들고 움직일수도 없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한식당에서 밥을 시켜먹고 차 가지고 올때까지
식당에서 기다리게 하고 저포함 남자3이서 픽업 장소로 출발...
근데 처음부터 삐그덕.....ㅠ.ㅠ
중앙역에서 표를 끊어야 하는데 매표소는 없고 자판기만 덩그러니...
어떤걸 뽑을지 모르는 저희 남자셋은 지나가는 독일인분께 여쭤보고 봤지만
사용할줄 아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당황했죠.....ㅠ.ㅠ
친절하신데 사용을 못하는 프랑크푸르트 시민들.......ㅡㅡ;;;
우여곡절 끝에 표를 끊고 기차를 타러 내려갔는데... 휑하네요
표검사하는 곳도 없고 저희 나라처럼 표를 넣었다 빼는 기계도 없고..
무임승차해도 상관없는 구조입니다..ㅎㅎㅎㅎㅎ
근데 걸리면 벌금이 무지 세더군요..
독일 지하철 내부 구조구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1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니 내려야 할 역에서 하차~!
이렇게 해서 도착한 캠핑카 대여하는곳....
별에 별 캠핑카가 무지 많더군요...
저희가 빌렸던 캠핑카냐구요???
아쉽게도 사무실에 전시용으로 세워둔 캠핑카입니다....ㅠ.ㅠ
바로 보이는 요녀석이 저희들이랑 42일간 동거동락한 녀석입니다^^
생각보다 차가 몸집도 크고 높고...흠...
차는 깔끔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
캠핑카는 인수 받기전 비디오시청을 통해 교육을 받고 직원과 간단한? 서류작성등등....
모든 절차가 완료가 되서 차를 가지고 나갈때 시간을 보니 헉!!
오후 4시네요..... 첫날부터 야간운전을 해야 할듯한 이 분위기....
동생들이 있는 식당앞으로 가니 눈은 많이 오지 이미 깜깜해져 있지.......
역쉬 첫날부터 야간 운전을...ㅋ
그렇게 쫓기듯 나온 프랑크푸르트에서 네비가 알려주는 길대로 로텐부르크를 향하던중
눈도 많이 오고해서 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ㅎ
캠핑카에서 첫날밤이면서 창밖은 눈이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피곤하면서도
쉽게 잠을 들수가 없었네요...
첫댓글 흑백사진보니 많이 고생하셨던 것 같네요. 겨울여행은 길도 미끄러워서 운전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근데 네비에서 나오는 음성은 어느나라 말인가요? 저도 올 겨울에 큰아이 수능끝나면 유럽투어 하고 싶어서요.
유럽에서 쓰는 네비는 크게 톰톰과 가민네비가 있는데요 톰톰은 한국어 지원이 안되지만 간단한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거의다 알아 먹을수 있으시구요 가민은 한글지원과 한글어 지원이 됩니다..^^
저가항공 공항에서 고생많이 하셨군요... 캠핑 뒤얘기 계속 기대할게요.
지기님~~~ 감사합니다^^ 빠른시일에 여행후기 쭉~~~ 올리도록 할께요,, 넘 기대하시면 실망이 큽니다,,ㅋㅋ
잘 지내시고 계시죠?? 연락한통 못해서 죄송합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선 아직 캠핑카 여행은 흔치않은데... 앞으로의 여행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
넵...^^ 기대감만 조금만 낮춰주세요.ㅎㅎ 제가 글을 잘 못써서...ㅋ
음~캠핑카로 하는 유럽여행은 어떤 기분일까요~^^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 조만간 올릴께요~ㅎ
가족끼리 캠핑카로 여행하는게 꿈인데 너무 부럽네요~~^^
아직 고등학생인 아들이 대학생이되면 꼭 도전해보라고해야겠네요.
좀 위험한가??ㅎ
젊음의패기 ~ 보기 좋습니다^^
그꿈 어렵지 않습니다... 별루 위험하지도 않구요^^
꼭 도전하세요~~ㅎ
캠핑카 여행~~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