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옹스님 의
어머니 천도">>
나옹스님"은,
고려"말의, 큰스님 이시다.
나옹스님"은, 스무살때 절친한
친구가, 갑자기 병으로 죽자
생사의,
문제를, 고민하시 다가 마침내
공덕산의, 요연스님"을 찿아가
출가 하셨다.
나옹스님은,
1344년, 양주 "회암사"에서,
용맹정진을 하여, 깨달음을
얻으신뒤,
1347년"
법을 구하러, 중국에 건너가셨다.
중국에서, 인도스님 지공화상"
을 만나, 지도를 받으신 뒤,
다시,
평산선사"로, 부터 법을 전해
받으셨다. 중국에서 돌아와 제자
들을 가르치며, 열심히 수행하고
계시던중,
나옹스님"은,
어느날, 어머니가 돌아가 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날 밤 나옹스님"
은 선정"에, 들어가 어머니가 어디
로 가셨는지 관"하셨다.
그러자,
스님의, 어머니 정씨부인"은 뜻밖
에도, 중음신"으로 떠돌고 있었다.
스님은,
그 동안, 어머니에 대하여, 무관심
해온, 자신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어머니를, 천도하기로 결심하셨다.
나옹스님은,
영월암 법당 뒤, 설봉산 기슭"
큰 바위의 마애, 지장보살님 앞에서
어머니 천도재를 지내셨다.
지장보살님의,
명호를 부르며, 어머니의 극락왕생
을 간절히 기원 하셨다.
49일째,
되던날, 나옹스님은 철야 정진하
셨다. 그런데 아직 동이트기 전
스님은, 지장보살님"의, 온몸에서
환한 금빛"이, 나는 것을보셨다 .
스님은,
깜짝 놀라, 지장보살님을 올려다
보셨다. 지장보살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지옥에,
빠져, 고통받는 중생들이 가엾어
지옥" 문전에서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는 지장보살님의 눈물이었다.
나옹스님은,
그것을 보고,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더욱더 간절히 기원 하셨다.
49재를,
마치신, 나옹스님은 선정"에 들어
어머니가, 어디 계시는지 다시 관"
하셨다.
스님의,
어머니는, 이미 극락세계"에가
계셨다. 나옹스님은 지장보살님께
감사의, 예배를 올리 셨다.!
(영가천도 의 영험록)
☆ 보 리 수 글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