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드라이빙 여행 (13) - 노틀담대성당,세익스피어서점,세느강변
===> 노틀담대성당...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노트르담(Notre Dame)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 유명하다.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의
동쪽 끝에 있는 파리의 상징적 건물로 1163년에 기공해 182년 만에 완성되었고, 800년의 프랑스
역사가 담겨 있다.
성당 내부에는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한 수많은 조각들이 있고, 남쪽과 북쪽에 있는 4가지 색깔의
스테인드글라스인 장미창이 유명하다. 나폴레옹 등 많은 국왕들이 대관식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성당 입장료는 무료라서 정문을 통해 들어가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첨탑을 올라가려면
별도의 요금을 내고 올라갈 수 있다. 첨탑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의 탁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고
괴물모양의 낙수받이 조각도 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평일: 07:45~18:45 (주말 07:45~19:15) 입장료 성당 입장료는 무료
전철을 내려 밖으로 나오면 세느강이 흐르고 건너편으로 우뚝 쏫은 성당이 보인다...
성당 주변의 거리.... 비가 내려 아직 길이 젖어있다...
상점들의 물건들을 살펴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이니 지나치지말고 구경하시길...
성당 내부의 모습을 돌아보자...
가급적 사진을 많이 올린다...
유럽의 여느 성당과 다름없이 웅장하고 거대하다.... 좀 근엄한 분위기도 존재하고....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귀를 행복하게 해준다... 자세히 보면 이 연주는 실제 현장에서 진짜로 연주한다.
예배준비나 아니면 아니면 세레준비일까.....
방명록이 비치되어있다...그동안 다녀간 사람들의 작은 소원과 흔적들....
우리나라 여행객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기면품 판매대....
이제 성당 외부 풍경이다.... 성당을 한바퀴 돌아보면 보는 각도마다 다른 모습의 매력....
성당의 공간.... 여유롭다...
날이 맑고 따뜻해지면 성당 주변에서 볼거리가 많아진다....
인라인, 자전거, 거리의 연주 등등....
===>셰익스피어 서점
셰익스피어 & 컴퍼니(Shakespeare & Company)’ 서점. 그곳의 낡은 책꽂이와 삐걱거리는 계단에는 유난히
그 추억의 향기가 가득 머물러 있을 것만 같다. 적어도 한 번 이 서점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이곳을 추억하게 될 것이다.
영화 속 사랑스러운 남녀 주인공의 재회의 장소, 그리고 가난한 행자들을 위한 소박한 침대가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장소로 말이다.
‘셰익스피어 & 컴퍼니’는 영화 <비포 선셋(Before Sunset)>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바로 그 서점이다.
서점 앞에서 독서하는 모습의 사진도 찍고 서점 안의 고풍스러움도 즐기고....
아... 실내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라......
===> 세느강 풍경
파리에서 세느강을 빼놓을순 없겠다.... 그래서 몇몇 모습을 올려본다...
커피 한잔을 들고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해보라....
크고작은 유람선도 다니고... 강가 산책로에서 조깅하는 사람들....
그리고 연인끼리 천천히 걸으며 사랑을 나누는 모습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첫댓글 아~~~~~~~~~~~~!!
쎄느강변 너무너무 걷고 싶어요.
걷는거하나는 자신있는데 ㅎ 사진 잘 봤습니다.
사진이 모두 넘 멋지네요.. ^^ 오늘처럼 비오는 날 센느강변을 산책한 느낌 그대로 입니다. ^^
노트르담성당 구경 잘 했습니다. 저는 올4월에 갔는데 성당앞까지 가보지는 못하고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너무 멋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