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 저는 어제 해말금님 옆에 있던~ 4파트에서 엉망진창음정을 맡고 있는 김소현이라고 합니다 ^^
요기는 저의 고향 제주아일랜드 입니다. 지금 요기 날씨는 어제 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일까요~? 기분이 살짝쿵 센치해지는것 같습니다~~
어제 모임 후기를 살짜~~악꿍 써보려고 이렇게 컴퓨타~~ 앞에 앉았답니다!!
어제 비도 부슬부슬~(보슬보슬이라기 하기엔 너무 추웠던듯!!) 내리고
인천에서 신림 렛슨실로 올라오기까지 수백대의 빠방이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왔건만...(지하철을 탈것을!! 아시는 분이
같은 방향으로 간다고 고속도로로 가면 빠르다고 하셔서 갔는데... 괜히탔어~ 괜히탔어~)시간이 늦고 말았답니다..
사실 어제(목요일) 즐거운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일찍 집에 내려가볼까 하는 마음에 목요일부터 휴가를 쓸까 하다가
이번 렛슨빠지면 완전 안될것 같다는(??) 사명감에 불타 모임에 참석했다지요...(저의 12월 참석률은 0%를 달렸답니다)
사실 이번 2012년도 저의 연중 계획중 하나는 앙상블 모임에 가급적 빠지지 말자는 것이거든요!!
이건 제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고, 모임에 있어서 빠졌다 안빠졌다를 반복하면 소리를 내는데 있어서
혼자 안드로메다로 빠질것 같은 생각과 개인적으로 앙상블의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다른 분들과도 소리가 안맞을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기에 올해는 반드시 두 주먹 불끈 쥐고
가급적 빠지지 않으리라!!! 하고 결심하고 있었었죠...
몇년간 플룻을 배우다 그만두다 반복되는 제 모습에서 그리고 악기 소리에서 특히 하모닉스가 만들어 질때!!
이건 뭐... 실력이 늘어가는게 아니라 점점 뒤쳐져가는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러면서 제 자신도 후퇴되어 가는 것 같아 은근히 소심해진건 사실이랍니다.
처음 앙상블 할때 첫 모임가다가 중간에 몇번 빠지고 나서는 더 주눅이 들었기도 했어요...
다른 분들은 너무 잘하셨고 그에 반해 저는 너무 못하는것 같아서 초라해 보였거든요...(완전 극소심해졌답니다 ㅠㅠ)
눈은 악보를 따라가는데 왜이리 손은 움직이지 않는지...
분명히 내 머릿속에는 4박자인데 왜 손은 2박자로 가고 있는건지...
(사실 지금도 모임갈때마다 계속 서로 따로 놀고 있어서 심히 고민이에요..여기서 실력이 제일 딸리는데 정말
왕 초보 모임으로 가야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말이지요. ㅠㅠ)
그래도!!!(뙁뙁뙁!!) 모임을 댕겨오면 왜 그날 저녁은 좋은지 참~ 이상해요...ㅋ
가기 전까지는 어떻하지 이거 내가 피해주는건 아니야~(극 소심녀~)로 걱정을 대박하면서
같이 불어보면서 지휘자님 지휘봉 보고~ 악보보고 소리내면 너무 좋다는거!!
사실 어제 '평화 우리에게 있으리'(맞나요? 악보 제목이 가물가물~~)그거 보면서 오우~~
막 감탄했거든요~ 화음이 들려요오오오~~ 이게 '함께' 라는 증거 인건가요~~
그리고 혼자 있음 외로운데 다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완존~인정)
아직은 얼굴도 다 모르고 그러지만~ 그래도 함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건 싫은데 모임날짜는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부터 즐거운 휴식시간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용~~ 그럼 저는 이만~~
다음주에 뵈요오오오오~~
첫댓글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다음주에 만나요~~
열심히 하세요...^^사람의 정이 느껴지네요...^^ 명절 잘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제 옆에 계셨던^^ 기억해요~ 이렇게 길고 알찬 후기라니~ 정말 감동이에욤~~지금은 제주에서 즐거운 명절 마지막을 보내고 계시겠어요~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시구~ 목욜에 뵈어요^,^
같은 4파트시네요. 저도 엄청난 저급 실력이라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조차 없을정도 입니다.
올해는 모두다 목표한 수준에 도달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