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출기 업체 우진플라임 '보은시대' 개막
뉴시스 | 김기준 | 입력 2014.10.01 13:03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인 (주)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이 1일부터 충북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본사 준공식과 함께 '보은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준공식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진플라임의 보은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중략) 지난해 23만3000㎡ 넓이의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를 통째로 분양받은 뒤 그동안 6개의 사출성형기 생산 공장과 기숙사 2채, 기술교육원 등을 건립했다. 인천 청라지구에 근무하던 직원 200여 명이 현재 보은공장으로 근무지를 옮겼고, 보은 주민 120명도 채용한 상태다. 이 업체는 현재 보은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이달 말까지 보은으로 이전할 300여 명의 직원을 위해 내년까지 300세대 규모의 사원 아파트도 짓는다.
(주)우진플라임은 이날 준공하는 우진테크노밸리의 '오픈 하우스 2014'를 오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특수목적형 사출성형기를 비롯한 약 27종의 사출성형기 시연과 공장 투어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진플라임이 주요 식자재와 건설자재를 보은서 구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은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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