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예향의 도시 강릉에 먹으러 갔다왔는 게 사실인가여? 네 사실입니다 두번째(+펜션정보)

[아하항항항항]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아하항항항항

여시들 안뇽?

내가 찐 강릉 여행기가

무수한 관심속에 2탄을 맞이함ㅋㅋㅋㅋㅋㅋ

♥

내 착각은 아니겠지여?

그럼 이제 두번째 여행기를 시작하겠어!

일정부터 보고 갑시다

# 일출

사실 나에겐 일출을 볼 기회가 세번이 있었어 ㅋㅋㅋ

3박 4일이니까

하지만 귀찮아서 한번밖에 못 봤다는 건

여시들과 나만의 비밀^-^*

(수줍수줍)

내가 묵은 펜션이

바닷가가 바로 앞인 곳이라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만 가면

바닷가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지.

추워서 엄청 빨리 걷느라

10분도 안 걸린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일출 사진 나갑니다

동해에서 일출 보는 건

생전 처음하는 경험이라

정말 정말 설렜어!

등대

예쁘지?

직접 보는 건 더 예쁘다.

TV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 보다가

직접 보니까

인터뷰

Q. 처음보는 동해 일출이 어땠나요?

A.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만세

그 외의 소감은

내가 외가도 인천이고 부천이 인천 옆이라서

서해 바다는 그래도 몇 번 가봤거든 일출 본 건 아니지만

인천 바다 안되겠네^0^

못 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날 반기는 동해바다에 가겠어요.

동해바다에 맛들이면 서해는 무시하게 된다는 게 사실인가여?

네 사실입니다.

이 말투 진짜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아침에 일출보고

원래는 2박 3일만 계획했다가 하루 더 있다가 온거거든.

뭔가 아쉽고 이왕 온 거 보고 가자 그래서.

사실 알차게 보고 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더 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원래는 펜션에서 더 있으려고 했는데

주말이라서 바다전망&주방시설 있는 방이 없어서

그냥 나옴;;;;;;;;;; 아 땀나;;;;;;;;;;;;;;;

나갈때도 펜션 차 타구

터미널로 고고싱

언제나 항상 친절한 펜션 분들

(정보는 맨 마지막에 찔게)

# 점심

형제 칼국수

여기도 엄청 유명한 맛집이야!!!

검색하면 여기 엄청 나온다.

여기는 매운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고

입구부터 허름하고 정말

'나 맛집이요' 하면서 부르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위치가 교동반점 맞은편이라는 사실!

칼국수 비주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먹고 싶다...♥

우선 맛은 매워 ㅋㅋㅋ

되게 매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거워서 더 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 받을 때 매운거 괜찮냐고 물어보셔.

그러면 더 맵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면

국물 색 저거보다 연한

덜 매운 칼국수가 나온다!

우린 매운 거 먹었는데 옆테이블에 어떤 분이 안 매운거 시키셨는데

보기에도 연하고 안 매워보이더라구 ㅋㅋ

그러니 매운 거 못 먹는 여시들은 안 맵게 해달라고 해서 먹어^^

공기밥도 추가 되니까

나는 매워서 공기밥 추가해서 마지막에 먹었어!

우리가 늦게 나와서 점심 먹으니 3시가 다 되었지...☆

정동진바다에 갈 계획으로 강릉역으로 향했어.

형제칼국수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계속 걷다보면 강릉역 나온다.

한20분?

정도 걸은 거 같은데 생각보다 멀지 않고 힘들지도 않으니까

여시들도 걸어서 이동해 ㅋㅋㅋㅋ

# 정동진

강릉역에서 정동진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이게 정동진 가는 기차시간표!

우리는 오후4시차 타고 정동진으로 이동했지.

정동진 역에 내려서 기차 한 번 찍어줌ㅋㅋㅋㅋ

기차2

역에 내리면 이렇게 바다가 바로 보인다.

정동진역이 바다가 제일 가까운 기차역이래!

내리자마자 바다를 보는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여기서 사진도 찍었는데

온몸이 증명사진 찍은것처럼 나와서 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바람개비

사람들이 기차역에서 많이 하는 거 나도 해봤어!!ㅋㅋㅋㅋ

사람들도 막 이거 하고 있었어.

꼬맹이들 옆에서 꿋꿋하게 해 냄 ㅠ_ㅠ

나란여자...☆

얼굴은 모자이크

정동진 역에서 나와서 바다로 향함!

그럼 코멘트 없이 바다사진 감상 나갑니다.

아,

바다는 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온다!

모르면 그냥 사람들따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코멘트 여기서 하나...

저기 보이는 배 모양이

썬크루즈리조트!

저기에서 해돋이 보면 진짜 좋을 것 같아...

여기는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이 드라마 모래시계에 나오면서

"나 지금 떨고 있니?"

아녀-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면서에 이어서

유명해진 정동진은 모래시계를 테마로 한 공원을 만들었어.

큰 시계 모양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에는

모래시계가 가운데 들어가 있고

주변을 12간지가 채우고 있어.

나는 이거보면서 진짜 꾸러기 수비대에 감동함.

너네 아니였음 12간지 다 못외웠을듯ㅠㅠㅠㅠ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저기 있는 큰 모래시계는 1년에 딱 맞춰서 다 흘러내리도록 만들어졌대.

신기하지? 나도 알고 나서 엄청 신기함ㅋㅋㅋㅋ

그래서 새해가 되면 저 모래시계를 뒤집는 것도 큰 볼거리였대.

근데 중단됐다네;;;

이유 알았는데 기억 안 난다......

여시들이 검색해봐!^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친절 쩔어

모래시계 안내판

내 글 보면 느끼는게 이런 안내판이 처음이 아니라 마지막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다 보고 마지막에 찍게 되더라구..

이거는 정동진 박물관이라고

기차모양에 만들어지고 있었어.

아마 지금쯤 개관했을걸?

우리 돌아온지 얼마 안돼서 개관한다고 날짜 써있었던 거 같아.

모래시계 공원 보고 조금 지나니까 정말 빠르게 어두워졌더라구

그래서 여기서 자고 가면 좋겠다 싶어서

정동진 바다 근처에 있는 숙박시설을 거의 다 알아봤어.

나... 여기서 썰 풀 거 많아........

알아봤어! 물론 쌀거라고는 생각안했지만

우리가 늦게 구한 탓도 있긴해

예약이 거의 다 찼어. 토요일이 이라서..

아까 보였던 선크루즈에 전화해서 물어봤어.

비싼건 알았지만 물어나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제일 저렴한 방이 17만원이래^-^

하ㅏ하ㅏㅎ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우리 예산 6만원 잡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광지 물가 모르는 철없는 생각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해서 네? 17만원이요?

다시 물었지만

네, 가장 저렴한 가격의 방입니다... 라는 직원언니의 말을 들었지...

내 눈에 있는건 눈물이 아니예여...

바닷물이예여...

정동진 바다에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호텔이 하나 있거든?

거기는 10만원?ㅋㅋㅋㅋㅋㅋ

포기하고 강릉역으로 돌아가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맺혀서 길게 써봤어...

정동진 일출 좀 보려했더니

기차시간이 조금 많이 남아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들어간 카페!

크로와상이랑 애플파이 먹었는데

맛있었어!!ㅋㅋㅋ 금방 구워 만든 느낌?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어 ㅋㅋ

이건 카페에 있던 장식품(?)인데 하트모양 돌멩이

이거 보고 예뻐서 신기해서 찍음!!ㅎㅎ

요 카페에는 이게 제일 좋은듯

커피 맛도 괜찮았어!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음! 딸기맛!

빵2개+카페모카 = 7,000원

아이스크림 딸기 = 5,000원

기차시간 20분 정도 남기고 정동진 역으로 컴백!

정동진 역은 관광지역 같지 않게 되게 소박해

여기서 대합실 다다?

소박하고 정감있는 그런 곳이었어.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역장님 유니폼...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음

하지만 난 안했지

졸리고 피곤했어...ㅎㅎ

해가 진 정동진 역

느낌있어...♥

# 강릉역 컴백

정동진역에서 기차타고 강릉역에 컴백함!

숙박시설 구하는데

예산을 최대 5만원으로 잡고 구하기 시작함.

주말이라서 잡기 되게 힘들었어ㅠㅠㅠ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4만5천원에 들어감!

조금 위쪽으로 CGV건물 보였으니까 시내에서도 가까운 곳이었어!

취침

# 기상 및 중앙시장 고고

기상!

아 여기 모텔이 좋았던 게

진짜 난방이 최고였어ㅠㅠㅠ

주인아주머니께서 난방 빵빵하게 틀어준다고 하셨거든.

그냥 따땃하겠지 했는데

진짜 더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추웠어서 들어가자마자 진짜 행복했는데

조금 더 지나니 엄청 더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좋았음♥

일어나서 중앙시장을 마지막 목적지로 정하고 중앙시장으로 향함!

중앙시장은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였어.

역시 다음지도를 온 하시고

방향따라 걸으면 도착할 수 있고

위치상으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강릉CGV  꼭지점 앞에서서 양팔을 쫙 벌리고

왼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 걸어가면 중앙시장으로 들어가는 골목 나와!

중앙시장 입구!

시장모습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문을 열지 않은 곳도 많았어.

두근두근 세근세근 두근세근 세근 한근

한근 600g

무리수 미안 =_=

1박2일에서 김종민이 중앙시장에서 음식 100개 먹기?

아닌가;;; 너무 많나;;; 어쨌든 그런 미션했다며 ㅋㅋㅋㅋ

거기서 먹어 본 음식들을 먹으러 돌아다님!

떡갈비집 찾기 힘들어서 엄청 헤맸는데

찾고보니까 바깥쪽 입구에서 찾으면 더 가까운 그런 위치였어!

떡갈비 비주얼 나갑니당♥

캬...♥

말이 필요음슴

아

내가 시장 다니면서 느낀건데

1박 2일팀이 다녀가서 가게마다 1박2일 현수막이 붙어있어.

어느 가게든

씁쓸하면서도 방송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

근데 여시들 현수막 잘 보면

김종민이 다녀간(먹고간) 집이랑 그냥 현수막만 걸어논집이랑 멘트가 달라 ㅋㅋㅋㅋㅋㅋ

그거보면 방문한 집을 찾을 수 있을거야!

닭강정도 먹을거라서

떡갈비는 1인분만 사서 먹었어!

2,000원!

맛?

맛 지금 맛이라고 했나여?

평가는 거.부.한.다.

★★★★★

별 다섯개!!!!!!!!!

진짜 맛잇어ㅠㅠㅠ 바로 구워서 주시니까 따뜻하고 더 맛있구ㅠㅠ

맛도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어 진짜 백개먹어도 후회안해  진짜 맛있어ㅠㅠ

나 진짜 먹으면서 맛있어를 연발하면서 먹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또 먹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의 떡갈비 시식을 마치고 닭강정 먹으러 고고

닭강정 비주얼

닭강정은 한마리, 반바리, 간식거리 양으로 조금

이렇게 팔고 있음. 가게 안에서 먹고 갈수도 있게 해놔서 좋았어.

반마리 시켜서 그 안에서 먹고 갔지!

무엇보다 좋았던 게 진짜 친절하셨어.

손님도 많았고 그냥 스쳐가는사람들도 많았거든.

보통 장사 잘 되고 그러다보면 주인들이 맛집 명성에 맞지 않게 불친절한데

이 집은 진짜 친절했어!!

이것때문에 더 기분 좋고 맛있게 먹었어

일하시는 조선족 언니도 친절해.

주인 언니로 추정되는 언니도 친절함. 다 친절함.

내가 닭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먹어보니까 확실히 좀 쫀쫀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

막 안 만들고 신선하다는 느낌? 그런거

반반무마니 외치는 무도 달라는대로 많이 주시고

엄청 친절하심. 진짜 좋았어.

나는 원래 조금 덜 맛있어도 친절한 집에 가는데

여기는 맛도 있고 완전 친절함♥

위치는

시장 골목 보다보면 닭강정집 중에 제일 큰 집!!ㅋㅋ

금성닭강정 배니강정! 요기

현수막 엄청 크게 달려있어서 찾기 쉬워!

여기서 맛있게 잘 먹고 터미널로 가서 버스 예약하고 집으로 출발함!

# 에필로그

이렇게 나의 3박 4일 강릉 여행기는 끝이났어♥

여행은 빡세게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나만의 힐링타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의 여행관이라서

그에 맞게 내가 가고 싶었던 핵심만 딱 골라서 간 즐거운 여행이었어♥

여시들한테 여행후기 써줘야지 생각하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고 하긴 했지만

부족한 게 많아서 내 첫 글에 강릉여시들이 달아준

다른 정보들도 함께 참조하면서 다니면 더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될 듯!

마음만 먹으면 동해의 깨끗한 바다와

그 바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강릉에 사시는 분들이 정말 부러워지는 여행이었어.

다니면서 느낀건데 웬만한 음식점은 다 먹을만했고

길 물어본 분들, 택시기사님들 모두 다 친절하셨어!

버스편도 발달되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구!

내가 가보지 못한 많은 곳들은 다음에 또 여행하기 위해 남겨둔

아쉬움이라고 생각하면서

여행을 끝마쳤지!

여행기 읽어준 여시들 고마워!

# 마지막으로 여행 팁

강릉 여행할 여시들은 관광지도를 구해서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한 다음

효율적이고 교통비가 덜 드는 노선으로 이어서 여정을 짜봐!

내일로 가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준비하고

그리고 자신만의 여행테마를 만들어서 그거 따라서 여행하면 훨씬 더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된다.

작년 12월에는 경주갔었는데

그때 내 여행목적은

'경주의 중심에서 신라시대를 외치다'

였어.

경주에 있는 신라시대를 다 만나고 오겠다 이런 각오?

내가 워낙 역사를 좋아해서 진짜 행복한 여행이었어!

여시들도 어디를 가든 자신만의 테마를 정해서 여행해봐^^

# 진짜 마지막으로 펜션 정보!

블리스펜션

http://blisspension.com/main.php

영진항, 영진해수욕장이랑 가깝고

주문진 수산시장도 차로 금방 갈 수 있어.

아마 회 사러 간다고 말씀드리면

데려다주실거야~

걸어가기에도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추운날에는 바닷바람 바로 맞으니까 춥더라구ㅠㅠ

내가 묵은방은 로젤B

펜션 홈페이지에서 긁어온 방사진

복층방이구

내가 원래 복층싫어하는데

여기는 왠지 복층이 땡겼어 ㅎㅎㅎ

컬러도 내 스타일이고

핑크핑크

여기는 2층 침실

마음에 들어 ㅋㅋ 폭신하고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어!

사진이랑 진짜 똑같아. 뭐 사기 이런 느낌 안들고 ㅋㅋ 사진발 느낌도 안든다

근데 다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조금 작다는 느낌은 받았어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펜션 추천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친절하셔

출발하기 전부터 예약하고 그럴때부터 친절하게 문자보내주시고 몇번씩 확인도 해주시고

픽업 장소 아닌데도 픽업부탁들어주시고

무엇보다 케이크도 주시고!ㅎㅎ

이벤트 신청한사람만 패키지로 있는건데 주시더라구

다 주시는건 아니겠지?ㅎㅎㅎ

그리고 위치가 대중교통 타고 온 사람들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웬만하면 픽업해주시더라구.

관광지까지 데려다주시고 다시 데리러 오시는 픽업!

짱!

두번째로는 깔끔함.

독채로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건물 한채라서

펜션 느낌보다는 빌라느낌?이 강해.

근데 겉모습도 그렇고 바깥에 정리된 모습

펜션 안에 들어가서 쉬는 공안, 카운터까지 다 진짜 깨끗해.

펜션 선택 조건은 이 두 조건이면 진짜 충분한 것 같아.

이틀 묵으면서 진짜 잘 골랐다고 칭찬하면서 묵었어!!

바베큐 먹을때도 진짜 친절하게 계속 신경써주시고

우리가 조개도 굽고 고기도 구워서 숯 화력이 약해졌거든

그래서 부탁드렸더니 웃으면서 너무 좋게 숯도 새로 넣어주심!

작은거에서도 감동느끼게 해주셨어.

펜션 빠순이같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다음에 강릉가면 또 여기 가야지 느낀게

내가 영수증을 끊어야했거든?

근데 펜션에서 나와서 강릉시내와서야 그게 생각이 난거야;;; 아 땀나;;

그래서 전화드려서 말씀 드렸더니

다음날 다른 손님 픽업하러 나오시면서 영수증 끊어서 가져다주심... 레알 친절.

그게 진짜 귀찮고 내 불찰이니까 그렇게 안해주셔도 할말은 없는데

진짜 고맙게도 이해하고 영수증 챙겨다주셨어... 레알 감사!

다음에 여기 또 갈거야!

완전 강.추♥

다른 방들도 예쁜 곳 많으니까 여시들도 잘 골라보고 꼭 가!

강릉 여행기 끝!

[여진구존나좋아]

오오 닭강정 어디서 파는거야?? 위치좀 자세히 쪄줘용~

[냉면과막국수]

오오 강릉여시인데 자랑스럽다.ㅎㅎ 정말 중앙시장 떡갈비는 꼭먹어라 두번먹어라! 정말 싸고 맛있다!

[verysweety]

아.....나 밀가루존니좋아하는데..... 칼국수 겁나땡긴다........ ㅜㅜㅜㅜ

[만세홍홍]

오!!!!!!!!강릉여행갈때 여기루가야게따

[아하항항항항]

카메라?ㅋㅋ 그냥 6년된 내 친구 디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예쁘다 나왔다니 기분 되게 좋다>_<

[베지밀]

금성닭집배니강정 존나 마시씀!!!! 나 애기때부터 울엄마 단골 ㅋㅋ 중앙시장닭집중에 젤 원조임!!!

[히힛힛힛]

담달에강릉가는데 언니글도움많이된당ㅋㅋㅋㅋ고마워

[이번크리스마스도...]

우와 ㅋㅋㅋ 팬션 보려고 컴으로 로긴했다 팬션 싼거같아!! 좋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움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쨩이야

[콩마]

강릉여행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언니 글 보고 강릉 가보고 싶어졌당ㅎㅎ 고마워 잘 봤어!!

[미니쉘신상나왔어]

나두강릉여시인뎅 ㅋㅋㅋㅋㅋ 반가워서들왓웅 재밌땅
내일떡갈비먹으러가야징

[춥춥]

떡갈비 맛있는데 나는 떡갈비에서 돌나왔었음;;;포장해간거라 말도못하고....

[아하항항항항]

나 갔을 때 문 닫았어....ㅠㅠ 아쉽아쉽

[닉네임바꿀꺼야]

언니.. 매너좀;;

[딱풀]

난 국내여행은 진짜 별로 가본적이 없는데, 언니글보니 가보고싶당. 고마워 ㅎㅎ나중에 가게되면 참고할게

[두부두부하다]

친구 펜션> 이 코스도 짱 조타;ㅁ;1111111고마웡♥.♥

[박유천이종석]

어머어머 내가 사는곳이네 어머 잘다녀왔다니 다행이다♥

[뮤지컬스타]

닭을달라ㅠㅠㅠ하비쇼다

[데미소당]

다음주에 강릉가는데 도움많이 됐어 고마워~! 근데 강릉 중앙시장은 대체로 몇시에 닫는지 알아?ㅠㅠㅠ

[아하항항항항]

내가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9시정도까지 하시는데 다른 곳은 그 전에 다 문 닫는다고 하셨어. 그러니까 아무리 늦어도 8시까지지 않을까 싶어!

[데미소당]

아~고마워 언니!^^ㅋㅋ

[Kakaotalk me maybe]

언니거마어!!!!!!!!!!!!!!!!!!!!!!딱내가찾던정보얌 허허허 갠카페로스크랩해~

[Kakaotalk me maybe]

언니거마어!!!!!!!!!!!!!!!!!!!!!!딱내가찾던정보얌 허허허 갠카페로스크랩해~

[스왓마]

언니! 나도담달에 갈라구했는데! 정보짱이다~~~혹시 정동진기차역에서 터미널까진얼마나걸려?ㅠㅠ

[아하항항항항]

나는 정동진에서 강릉역까지 온 다음에 강릉역에서 터미널까지 버스타고 갔어~ 시간은 총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

[박보영은 레알 천사인가요?]

여시야 펜션 정동진이랑 가까워???ㅠㅠ 가족여행간다고 막 찾고있는데 딱인거 같아서!! 4인 가능한 방도 있나..

[아하항항항항]

펜션 영진항이랑 가까워. 영진해수욕장. 강릉 관광지도 구해보면 알겠지만 정동진이랑은 멀어. 꽤. 강릉터미널까지 태워다주셔서 거기서 다시 강릉역-정동진 갔으니까. 차로도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닌 것 같아. 정동진 쪽 구하면 다른 펜션 알아보는 게 나을거야~

[smile-_-]

오와 여시 좋은데 갔다왔네 꼭한번가보고싶다 ㅠㅠ

[이채]

펜션 좋네..

[맨날항상배고파]

[강릉펜션]강릉가볼까 생각중인데 펜션좋다 ㅎㅎㅎ참고할께!

[레몬주]

[강릉여행] 꼭 가야지!!!!!!

[155/41]

잘볼게고마워!

[봄소녀야]

(강릉여행) 와ㅠㅠ재밌겠다ㅜㅜㅜ나도가고파. ,

[웃기진않지만사랑스러워]

강릉 여행 코스 짜는데 진짜 많은 도움이 됐어 고마워~~!!!

[네 다음 개소리ㅇㅅㅇ]

(정동진) 우와 ㅠㅠㅠㅠㅠㅠㅠ 펜션진짜 가깝다 언니 나 18일에 가려고 하는데 바다랑 얼마나 가까운지 물어봐도 돼?ㅠㅠ 걸어서 10분정도라는데 좀 거리있는거야?ㅠㅠ 가늠이 안돼서 바로 앞이었으면 좋겠는데 ㅠㅠ 거쳐 지나갈때 좀 다른 건물이 많은편이얌? ㅠㅠ

[으니야]

여행 정보 알아보고 있는데 펜션 진짜 좋다!! 좋은 정보 알아가!

[오십원]

강릉여행 여시고마원!!

[성요미청요미]

[강릉여행] 요번에 강릉 놀러가는데!!ㅠㅠ 꼭 다가보ㅏ야지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