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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 |
일자 |
상대 |
출장 |
승 |
패 |
이닝 |
투구수 |
볼넷 |
탈삼진 |
폭투 |
실점 |
방어율 |
12 |
6.05 |
선발 |
|
패 |
6 |
91 |
3 |
0 |
0 |
5 |
7.50 | |
11 |
5.31 |
선발 |
|
패 |
4 1/3 |
73 |
2 |
6 |
2 |
5 |
10.38 | |
10 |
5.25 |
선발 |
|
|
5 |
98 |
4 |
5 |
2 |
4 |
5.40 | |
9 |
5.19 |
선발 |
|
패 |
6 |
100 |
0 |
2 |
0 |
5 |
6.00 | |
8 |
5.14 |
선발 |
|
|
6 |
91 |
4 |
3 |
0 |
3 |
4.50 | |
7 |
5.08 |
선발 |
|
|
2 2/3 |
62 |
2 |
2 |
1 |
5 |
16.88 |
원래 잘 던지던 국산 투수와 달리 용병 투수의 6게임 부진은 심각하게 볼 수 있다.
즉, 투구패턴과 구질 등이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결론
두산은 박명환이라는 수준급 에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선발들의 위력이 약하며
선발 전체가 이닝을 소화하는 능력이 없어, 불펜에 과부하를 줄 수 밖에 없다.
이 것이 두산의 4강행을 부정하는 첫 이유다.
2.허약한 타선
우리 엘지에게는 강했지만 확실히 두산의 타선은 약하다.
두산의 장타율이 리그 몇 번째 일까?
대부분의 엘지팬들은 적어도 3,4위권,
아니 적어도 엘지보다는 높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두산은 홈런과 장타율 모두 리그 7위다.
그렇다면 무엇이 두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가?
바로 2위와 50개 가까이 차이나는 삼진이다.
두산의 팀 컬러는 우리가 생각하는 ‘뚱산’이 아니라
정교한 팀 배팅의 공격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손시헌이 있다.
현 두산의 라인업은
전상열-장원진-최경환-김동주-홍성흔-안경현-황윤성-임재철-손시헌
으로 이어진다.
두산의 고민은 좌타자가 없다는 점이다.
최경환을 3번에 넣을 정도로 두산의 좌타자는 부족하다.
(최경환 두산가서 엄청 잘해졌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저 자리잡은 정도다. 두빠들의 최경환 3할설에 넘어간 것이다.)
참고로 최경환의 타율은 0.294로 꽤 훌륭하다.
하지만 ops는 0.7초반이다.
이 성적으로 외야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은
엘지를 제외하곤 없지 않을까?
(엘지도 제대로 된 용병이라면 택도 없다.)
하물며 3번을 칠 수 있는 팀은 더더욱 없다.
결론
두산의 타선은 김동주, 홍성흔, 안경현의 포스와
물고 늘어지는 전상열과 손시헌의 역량이다.
하지만 부상을 달고 다니는 김동주, 안경현, 홍성흔은
여름에 들면서 문제가 올 것이다.
이런 팀 구성을 가지고 4강 가면 내가 두빠들의
‘미라클 두산설’을 인정하고 ‘최경환 3할설’에 동참하며
‘손시헌 골든글러브설’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p.s: 두산에 많이 졌습니다.
그러나 쫄지 맙시다. '미라클 두산설'의 희생양이 될 뿐입니다.
첫댓글 정확한 분석이군요..확실히 두산선발에는 박명환밖에 없죠..나머진..그저그런..하지만 두산에게 부러운것..중간과 마무리에 각각 붙어있는 이재우와 정재훈..그리고 팀워크..-.-;
두산보면 진짜 손시헌선수 너무 잘해요..연습생 출신이라던데 정말 보물인거 같아요
엘지와 에스케이 기아 막강 트리오가 건재하는한 나머지 팀은 모두 4강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한팀만 제치면 되니깐요.
흐흐.포심님 팬이지만.제생각은 좀다름.두산은 뭔가 글쎄요 팀전력으로 승부한다기보다는 뭔가 자기들만의 끈끈한 응집력 뚝심 이런게 경기외적으로 많이 작용하는것같아요~화이팅을 불어넣는다던가.등등
그리고 작년에도 두산 잘나가다가 7월~8월 여름때 노장들이 체력딸려서 좀고전했는데 두산의 PO행은 역시 7~8월 승부에 달려있다고봅니다 거기서 잘넘어간다면 당연히 진출할걸로 보여지구요
우리가 두산에게 부러운 것은 명감독과 훌륭한 코치진 입니다...ㅋ 전 솔직히 이순철감독 별로 싫진 않은데... 이상군한테는 코치란 말 붙이기도 싫군요..ㅠㅠ
lg팬들이야 4강 못든다생각하지 딴팀팬들은 삼성,두산 이미 넣어두지 않았을까여? 저런전력으로 2위하구있구 lg는 꿇릴거 없지만 6위하구 있구..
어제 경기보고 알았습니다...9회초~권오준한테 2아웃 2루타 뽑아내더니, 9회말 2아웃-2루 상황 삼진으로 만들고-연장돌입!!! 부러울 따름입니다. 솔직히 정재훈...작년까지 이름도 몰랐던 그가 뺏어오고 싶을만큼 완벽한 마무리로 크다니~~~두산의 선수 키우기에 놀랄따름입니다.
집중력하나만큼은 8개구단중 두산이 최고인듯합니다...올여름이 그리덥지않다하고...필요할때한명씩등장하는 새로운얼굴들...두산의외로 선전할지도 모르겠네여...
어제 두산과 삼성의 경기를 보면서 정말 연구대상 이라는 생각을했답니다.
이글은 무작정 뚱산 깍아내리기로 밖에 안보이네여. 이런글 다른팀팬들이 보면 웃겠져. 뚱산 인정하긴 싫지만 끈끈한 팀웍으로 쉽게 지지 않는 팀입니다. 돈성을 박살내는 팀 뚱산말고 또 있을래나... 에혀...
삼성,두산은 플레이오프진출이 거의 확실시되어 보여지는데요... 두산엔 겉으로 들어나는 전력외에 또다른 뭔가가 있는듯한... 글구 두산에 좌타자가 없다녀? 위에 열거한 타자중에서만혀두 4명이나 있는디... 전상렬,장원진,최경환,황윤성...
쬐금0.1% 공감 가구요^^;; 두산이라는팀이 두산의 선수들은 절대 내버 부럽지 않습니다 다만 두산 1군 2군 코치진들이 부럽습니다 선수들 성장시키는데는 탁월한듯 .그리고 두산도 백업이 호락하지 않은듯 구자운등 누가 빠지면 그 대체선수들이 잘해주죠 우리와 비교되는부분.....
개인적으로 두산을 뭐 좋아하는건아니지만 항상 두산의 경기를 볼떄마다 느끼는건 끈끈한 팀워크와 화이팅이 좋다 그리고 젤 중요한 팀플래이를 잘한다...이정도일까?? 결코 약한 팀이 아니죠...이글은 별로 공감이..
글쓴이의 정확한 분석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만...야구에 조금만 더 눈을뜨신다면..야구가 데이터만으로 되는게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