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지만 세계적으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은 확실하다.
아바타전에도 3D영화는 있었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와닿지 않을 정도였지만
아바타로 인해 보통의 관객들에게도 3D를 어필한 영화로서 당시에 아바타신드롬이라는 단어가 생겼었다.
이때부터 전세계의 영화관에 아이맥스가격이 생겨서 지금의 영화값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위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순위권안의 유일한 90년대 필름으로,
첫게봉 당시에 타이타닉을 보지않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흥행을 했으며 최근 2012년에 재개봉을 했다.
10위부터 3위까지의 순이익이 비슷비슷한데반해 타이타닉부터는 앞자리가 달라지니 얼마나 흥행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첫개봉으로 19억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재개봉때 추가로 3억달러의 수익이 있었는데
당시의 물가를 고려하면 사실상 1위라고도 할 수 있다.
3위 어벤져스 조스 웨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어벤져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두고있다.
빌런과 싸워 평화를 지켜내는 히어로물로 당시에 흥행에 성공한 아이언맨을 앞세워 제작된 필름이다.
각각의 주연급 히어로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있으면서도 뭉쳐서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점과
원작코믹스의 어마어마한 팬층의 지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꽤 이름이 알려져있는 무비스타들의 접점으로 이목을 끌었다.
시리즈 프랜차이즈로 넘사벽의 성공을 자랑하고있는 해리포터를 곧 넘길것으로 전망된다.
4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 데이비드 예이츠
총 8개의 해리포터 시리즈중에 가장 흥행에 성공한 죽음의 성물 파트2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유종의 미를 거둔 시리즈는 한 편에서만 14억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볼 수 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의 총 수익은 78억~80억달러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나왔을때부터 현재까지 시리즈 프랜차이즈로 넘사벽의 성공을 자랑하고 있다.
5위 아이언맨 3 셰인 블랙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시작을 함께한 아이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이야기.
불가능이라며 모든 작가들이 스크립트를 쓰기를 거부하고 감독을 하기 꺼려하던 시절에 아이언맨 1과 2의 감독인 존 파브로와
메인 프론트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5년동안 스크립트를 만들고 캐스팅을 하러 다닌 고생을 보상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메인 히로인인 페퍼포츠역의 기네스 펠트로우도 로다주의 설득으로 아이언맨 트릴로지에 합류했다)
프론트맨인 로다주의 마지막 토니 스타크 역할이라는 점과 어벤져스 다음의 첫 마블무비라는 점에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다.
6위 프로즌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순위권 안의 유일한 애니메이션 필름으로, 그동안 공주와 왕자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다뤄왔던 디즈니의 첫 공주와 여왕의 이야기.
그리고 디즈니의 여자캐릭터가 마법을 쓰는 첫 무비라고 할 수도 있겠으며
무비안에 삽입하려고 처음의 스토리를 완전히 바꾸었다는 OST인 'Let It Go'의 경우 이례적으로 '국가'라고 불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다수의 커버들이 유행을 하기도했으며 일본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오랫만에 천만관객을 돌파중인 무비.
7위 트랜스포머 : 다크오브더문 마이클 베이
1위의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관객들의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무비이다.
전편들에 비해 스토리라인이 별로라는 평이 자자하지만 전세계의 로봇덕후들은 우선 무비 자체만으로 환호했으며
자동차들이 거대한 로봇으로 변하는 장면들은 '가장 환상적인 장면'순위에 손꼽힌다.
CG기술과 아이디어면이 돋보이는 작품이고 스토리라인의 혹평이 쏟아져도 개봉과 동시에 흥행보장은 당연한 시리즈중에 하나.
8위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피터 잭슨
톨킨의 미들어스 이야기중 가장 처음으로 실사화가 된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는 처음 제작단계에서부터 불가능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덕분에 제작비가 생각보다 적게 들은 작품이라고 한다. 원작자인 톨킨마저 실사화가 불가능하다고 당시 베스트셀러에 비해서는
상당히 헐값에 무비판권을 넘겼으며 배경인 뉴질랜드는 국가적으로 지원했고 수많은 엑스트라들이 무급으로 출연을 했다고...
덕분에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선정되며 각 나라의 여행사에서는 '반지의 제왕 투어'라는 이름의 투어가 생기기도 했다.
9위 스카이폴 샘 맨데스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기념작인 스카이폴은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혹평을 받은 작품.
그 전의 007 시리즈를 모른다면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라인에 외국의 정치스릴러물은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을 한 전적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클래식의 위엄'을 보여주듯 1962부터 50년간 가장 흥행한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이다.
메인 프론트맨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화 제작작업에 상당부분 관여를 했다는 것도 당시에 유명세를 치루던 가수 아델이
주제곡을 불렀다는 것도 볼 거리중에 하나.
10위 다크 나이트 라이즈 크리스토퍼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이야기. 그 전작인 '다크 나이트'가 인기를 끌고 나중에 접한 관객까지 몰려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작품. 원작인 DC코믹스의 배트맨시리즈의 어마어마한 팬들과 감독의 명성,
연기력과 유명세를 모두 갖춘 무비스타들도 흥행에 한 몫 했다.
감독의 '컴퓨터 그래픽을 최소로 사용하겠다'는 유명한 고집이 아주 잘 나타나는 작품으로 실제로 CG로 작업하는 건물폭파등은
실물크기의 건물, 자동차, 다리를 직접 제작해서 폭파했다는 것이 비하인드 세팅중에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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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위가 같은 감독의 작품. 터미네이터까지 합하면 수익으로는 최고의 감독이 아닐까ㅎㄷㄷ
어벤져스도 조스 웨던이 2도 제작중에 있으니 만약 3까지 같은 감독이 맡는다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감독으로는 무시 못 할것같다.
피터 잭슨감독은 반지의 제왕은 잘 뽑아놓고선 호빗이 너무 원작과는 다르게가서 원작팬들의 원성이 무섭고
놀란감독.. 인썸니아, 메멘토, 프레스티지, 인셉션같은 흥미로운 주제들로 영화를 만들어서 매니아층이 확실한데다
올해 중반쯤 개봉예정인 인터스텔라도 괜찮을 것 같아서 기대중 헤헤
참고로 다음주 개봉예정인 스랜센던스는 놀란이 감독을 맡은 작품이 아님........ 기획을 했을뿐...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영화관에서 N차를 찍으며 봤다는 사실에 조금 현타 허허헣 저 수많은 수익중 내 돈도 있겠지 허허헣
첫댓글 타이타닉.. ㅜㅜ
스카이폴이 혹평 받은 줄도 모르고 난 두번이나 봤네...
5번까진 다 봤어ㅋㅋ그이후ㅗㄴ 안봄
트랜스포머빼고 다 봤당 ㅋㅋㅋㅋㅋ 스카이폴 우리나라 혹평이였어? 내가 알기론 영화평론가들 평점은 역대급이었는데
이번에 캡아 윈터솔저 개봉한뒤로 아마 이 순위 바꼈을꺼같음. 타이타닉, 아바타는 두번씩 개봉한것도있고ㅎ
스카이폴만 극장에서 못봤따 ㅠㅠㅠ
아바타빼고 다봐따ㅋ
아바타는 재개봉해도 안볼듯ㅋ
내취향 ㄴㄴ
스카이폴은 두번봤는데!!!!!!!!
아바타 타이타닉 해리포터 겨울왕국 반지의 제왕 요렇게 봤당ㅋㅋㅋㅋㅋㅋ
스카이폴 빼고 다봤네ㅠㅠㅠㅠ 반지의 제왕 좋아요...
반지의제왕빼고 다 봄ㅋㅋ
다봣다 ♥ 흐하 다재밋어 트포빼고....
와 프로즌 저렇게 인기 많았다니ㄷㄷㄷ대박이다
스카이폴짱 ㅠㅠ
갸울왕국대박ㅋㅋㅋㅋ
타이타닉이 90년대인데 제일 어마어마한듯ㄷㄷ...
다봤네.....난 스카이폴 괜찮았는데 혹평듣고 보러간거라 좀 의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