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녀들 하이
주목받는 거 부끄러우니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깨
아 그 전에 잠간만,,, 내가 원래 말이 많거든,,,ㅎ
성질 급한 게녀들은 빨간색만 읽으면 될 것 같아,,,ㅎ
<내 눈 스펙>
수술 전
왼 -8.25 오 -9
안경 없으면 거의 아무것도 안 보여서 수술을 결심했서
(난시도 있었는데 난시는 심하지 않댕)
수술 후
라섹 6주차 현재 양안 1.2
<수술방법>
무통M라섹
내가 엄살이 심해가꼬 무통m라섹 추천해주길래 그거 해써
<내가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
1. 삭제
2. 삭제
3. 사후관리 철저하다는 후기 마니 봄
(병원이름 검색해보니까 후기 되게 많았오)
내가 라섹이든 라식이든 할라고 연초부터 마음먹었었거든,,,
근데 연초부터 계속 바쁘고ㅠ
연차 일주일 열흘 이렇게 몰아 쓰기 눈치 보이고ㅠ
그래서 올해 추석연휴를 노리고 있었찌
시간이 없으니까 여기저기 발품 팔지는 못 하고
틈틈히 후기 같은 거만 찾아보면서 병원 몇 군데를 마음 속으로 좋아요 누르고 있었단 말이얌
그러다가 8월 중순인가?
대학생 때 했던 스터디 모임이 있눈뎅 오랜만에 얼굴 보자고 해가지고 갔고둔???
당연히 거기서도 물어봤지,,,라섹 잘 하는 병원 어디 없냐,,,추천해 달라고
근데 그 모임에 삭제삭제 다니는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가 요즘 직원들 사이에서 핫한 안과가 있다는겨
자기 부서에만 세 명 했다고 그러더라고??
그게 신촌에 빛사랑안과인데 과잉진료도 안 하고 원장이 되게 실력 있구 친절한가봐
나는 대세에 편승하는 사람이니깐ㅎ
바로 시간 나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담을 받으러 갔찌ㅎ
왠지 언니네 회사에서 핫하다니까 더 좋아보이고 그래서ㅎ
(혹시나 싶어서 언니랑 했던 카톡 첨부할게!!!)
아니 근데 사진이 왜이렇게 크지;;;;
암튼 그래서 아 여기에 몬가 있다! 여기다! 싶은 촉이 와서 한 90% 넘어가 있어가지고
웬만하면 여기서 수술해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엉
(사실 다른 데 상담 가기 귀찮은 것도 컸어…)
그러다가 내가 120% 이 병원에서 수술해야겠다 마음 먹은 지점이 있었는데
사후관리를 진~~~~~~~~짜 잘 해주는 것 같더라고!!!
모랄까 말이 사후관리이긴 한데 진짜 검사하고 수술진단을 하자나???
그때부터 관리받는 느낌이었엉!!!
상담하는데 내 직업도 물어보고 평소 생활도 물어보더라고,,,
첨에는 뭐야; 하고 쫌 기분 나빴는데
나한테 알맞은 수술방법 확인할려고 했던거여씀
라섹 / 충격 내구성 강화 / 비구면 교정 <<내 진단 결과는 이거 였오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데(스쿼시하구 헬스 다니거둔)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라식보다 라섹수술이 나을거라고 하셨엉
각막두께로는 라식해도 되는뎅 라섹이 충격에 더 강하대 글애서 걍 라섹함 키듀
그리고 내가 야근이 많아서 밤에 운전을 자주한다니까 비구면 교정하면 좋다고 하더라고,,,,?
쉽게 설명하면 빛번짐 없이 선명히 보이는거랭
막 밤에 빛들이 줄처럼 보이는 경우 있잖아? 그게 빛번짐이래
근데 나는 어릴때부터 빛번짐 있어서 원래 다 저렇게 보이는 건 줄….ㅋㅋㅋ
글구 사후관리가 진짜 철저하다고 느낀 게
라섹하고 6개월까지가 근시퇴행예방 골든타임이랭
그러면서 언제 언제 와서 이것저것 검사 해준다고 알려줬는데 되게 철저한 느낌이었어!
그리고 전날 꼬박꼬박 안내 문자도 와서 안 까먹고 갈 수 있었음
또 중요한거!!!!!!!!
안전 보증서를 줬는뎅 내가 또 이런 거 주면 다 읽어본단 말이야ㅎ
이런 걸로 장난질 치는 거 하도 많이 봐서ㅎ
거기에 수술 잘못되면 최대 5천만원까지 배상해준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더 믿음이 갔오!!
안전보증서 받은 거!!! 보여???
되게 자세하게 부작용이랑 시력저하까지 다 배상해준다길래 올ㅋ했지
그래서 바로 수술 예약하구 결제했또!!!!
연차는 27일부터였는뎅 하루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니까 28일에 수술했당
<수술 당일>
집에 혼자 못 올까바 엄마랑 같이 가써,,, 그래도 수술인데,,, 무서우니깐,,,
근데 상담하러 갔을 때 검사 다 한 줄 알았는데 수술 전에 또 하더라??
무슨 검산지는 까먹었어 무슨 유전자 검사랬는데 어려워서 뇌에서 삭제했나 봄
첨에 되게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마취하니깐 그래도 참을만 했서
눈 계속 뜨고 있어야 하는 게 좀 힘들었찌만,,,눈꺼풀 고정 장치 같은 것도 있고 해서 그래두 잘 견뎌내씀
수술은 한 15분….? 정도 지나니까 끝나더랑 마취해서 그런지 별로 아프다는 느낌은 못 받았서
집에 갈 때도 1도 안 아파서 엄마 부른 거 쫌 민망했던 정도;;
근데,,,,,
수술하고 집에 가서 저녁쯤 되니까 마취가 풀렸는지 아프기 시작ㅠ
그렇다고 아파 뒤질 정도는 아닌데 내가 한 엄살 하는 사람이라ㅠ 아파써
아니 근데 무통이라면서여 선샘미ㅠ
그럼 1도 안 아파야 하는 거 아닌가여ㅠ
왜 아픈거져ㅠ 쌤?ㅠ 낰낰?ㅠ
그래서 아프니까 서러워가지고 그날 엄마 옆에서 울면서 잤자나ㅠ
엄마가 징그럽다고 꺼지라고 해찌만ㅠ
엄마 옆에 찰싹 붙어서 자씀ㅠ
엄마 옆에서 자니까 그래도 몬가 심리적으로 덜 아픈 느낌ㅠ
<수술 후>
다음날 좀 괜찮아지긴 했지마뉴 그래도 아픈 건 아픈 거야ㅠ
엄살쟁이 사전에 참을만함 따윈 없서ㅠ
3일차까지는 계속 아파써ㅠ 눈물도 계속 줄줄 나고;
그래도 4일차부터는 괜찮아지더라??
라섹한 내 친구는 엄청 아팠다는거보니까 난 무통라섹해서 그나마 덜 아팠나 보다! 했음
글고 내가 추석 직전에 해서 원래 일주일 뒤에 병원 가는건데
병원이 연휴때매 쉬니까 5일째에 검진 받으러 갔거든????
그때 가서 왜 이렇게 아파여ㅠ 쌤 무통이라면서여ㅠ 하니까
원래 3일차까지는 아플 수 있대ㅠ
그래도 아프고 나서 광명찾았으니까,,,ㅠ 후회는 엄따!!
<라섹 후 관리>
2주 동안 눈도 비비면 안 되고 세수도 하면 안 되고 모 할 수 있는 게 없음;
안약도 5개 주는 거 꼬박꼬박 넣어야 하고,,,,
수술 하고 집에 갈 때 병원에서 눈찜질하는 안대 같은 거랑 보호안경이랑 안약이랑 설명서랑 이것저것 많이 주면서 설명해줬었거든?? 근데 진심; 한 일주일은 그지꼴로 살아야 돼,,,,ㅎ
나야 추석 연휴 껴서 좀 오래 쉴 수 있었으니까 그나마 괜찮았는데
라섹 할 생각 있는 직장인 게녀들은 일정 잘 보구 해,,,
세수도 못 하고 출근할 수도 있겠더라,,,,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을까 봐 내가 받은 설명서 같이 첨부할겡!
<수술 정보>
병원: 신촌 빛사랑안과
수술방법: 무통M라섹
가격: 160
원래 비구면교정까지 170이었거둔
근데 실장님이 당일예약 아닌데도 당일예약할인 해준다고 160으로 해줬엉ㅎ
개이득ㅎ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
안...안녕...?
문제시 친절하게 속삭여조ㅠ
나 쫄보라서 무서우면 심정지 올 수도 있으니깐ㅠ
결제내역 있어야 좋을 것 같은뎅..
여기 저번에도 막생에올라왓자나ㅋㅋㅋㅋㅋㅋㅋ...
나,,, 아무래도 영업당한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하고 나도 수술해야지ㅠㅠ 정보고마워ㅠㅠㅠㅠ 심평원 내 전직장... 나 다닐 땐 몰랐는데!!! 나도 상담받으러 가야징 ㅎㅎㅎㅎ좋은정보고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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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진짜요즘 신촌빛사랑 자주올라오는듯 나도 가볼라다가 또올라오길래 홍보같애서 안감...
공공기관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정확한 근거도 없이 단순히 '핫하다'라고 말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함. 더구나 다른 기관도 아니고 심평원이라니. 이야기가 와전되거나 그냥 대충읽으면 심평원에서 홍보나 밀어주기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떤 식으로든 문제라도 생기면 글쓴이가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4 그리고 홍보의심도 되는데 결제내역도 있어야할듯.. 없으면 걍 글삭하는게 나을 것 같아
위에 내가 질문한거에 답한거 보니까 심평원이랑 직접적으로 관계있는게 아니라 그냥 심평원에 다니는 직원이 직접 해보고 좋다한거라고 하는데.. 왜 꼭 공공기관 이름을 썼는지 의문이다;; 심평원에 무슨 데이터같은거 보고 핫하고 추천한다고 하는거같잖아.. 심평원 준비했었던 사람으로써 쫌 꽁기하네
일단 캡쳐해놨고 심평원에 문의해도 되니? 나 아는분도 직원이고 나도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데 이런거 엄청 민감하거든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아그리고 블로그 찾아보니까 진료카드있는거 같은데 그것도 같이 첨부하면 좋을거 같아!!
ㄱㅆㅠㅠ나 영수증 찾아왔어 전에 쓰던 지갑에 있더라구ㅠㅠㅠㅠㅠㅠㅠㅠ나 홍보 아닌데 외긇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글에추가해!
이거 본문에 추가하고 심평원 내용 문제 되는 것 같으니깐 그거 수정하께ㅠㅠ 힝 나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
오 영수증 얼른 본문에 추가하고 심평원 내용도 피드백해쥬!
나 안그래도 상담 돌아봐야하는데..여기 수술날짜 잡고 계약금 안걸어도 되는거얌?
상담가서 수술날짜 잡고 결제까지 했다고 했는데
영수증 보니까 수술날짜에 160 그냥 다 긁었길래!
원래 계약금 걸어야되는데ㅠㅠ내가 그때 사정이 있어가지구 신분증이랑 명함 맡기고 한꺼번에 결제하기로 했었오ㅜㅜ
@어머낫???? 그게 가능해? 만약에 수술안하면 취소금? 같은거 내고 신분증 찾아와야하는거야?~
@웅앵웅초키포키키 지인 소개라서 그냥 그렇게 해주신 것 같은데 나도 잘 모르겠엉....ㅠ
해당기관 관계된사람인데 기관명까지 명시하면서 올리면 안될거같아 마치 기관이 홍보를 도와주는거같고 이거 문제일으키료ㅜ도있을거같아
그리고 실제로 핫한지도 모르겠어 사실..
@151388 수정했오!!
잘해써 ㅎㅎ
못믿겠땅....
고마워~~!~! 상담가야짐
카드결제내역 문자로 오는거 추가해주면 좋을것같아 그리고 ㅎㅍㅇㅇ원장 얘기도 확실한 거 아닌데 이런곳에 올리면 글쓴이 책임 물어야 할 수도 있을걸?..
흠...
ㄱㅆ 빨간글씨만 보고 밑ㅇㅔ 또 있는 거 못 봤어 미아뉴ㅠ 수정해또
전에 여기 막생에 올라와서 검사받으러 갔었는데...검사비도 2만원에 검사도 그냥 대강대강~원장도 대충 봐주고 상담실장은 진짜 싸가지없었음ㅠ
난 여기 가까워서 십년 넘게 다니고 있는데 (수술은 안 했음) 되게 좋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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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마취주사아니고 점안마취행
라섹치고비싼편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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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소프트는 일주일정도~ 더많이 쉴수록 눈에는 좋앙
ㅋㅋㅋㅋㅋㅋ ㅋㅋ빛사랑안과 좋다는 내용 돌려말하는 느낌 빛사랑 믿고거른다~~~~~
우왕...수능끝나구 바로 할라 그랬는데 방학에 할 짓 없을 때 해야겠네...
이 병원 많이 올라와서 홍보인가..?싶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좋은 곳인가 싶기도하구...
난여기상담갔었는데별로였어 ㅋㅋㅋ 상담갔을때 저렇게 안물어봤었음 ㅋㅋ 대충하고끝났음 그리구 병원자체가 공장같은느낌??ㅠ 정신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