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3년 10월 11일 ~ 10월 15일
❍ 장소 :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하여 음식 판매를 통한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이다. 포도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의 포도 수확을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축제로 11일부터 5일간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시와 재단은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고유한 요리이자 안동찜닭의 원형인 전계아와 안동한우불고기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과 판매를 끌어냈다. 특히 파리 18구청장인 에릭 레용드레(Eric Lejoindre) 등 주요 내빈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음식을 시식하였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음식을 접한 사람들은 “한국 간장의 깊은 맛을 증명할 기회였다.”, “전계아, 안동한우불고기, 솔청주 등 주류 한국 음식이 아닌 전통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 “음식을 접하면서 안동이라는 지역과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두게 됐다.” 등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다.
이번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 참여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500년 된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고유한 요리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며 음식과 관광이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안동 관광 홍보와 함께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안동 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