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떠나는 기분
얼마전
내방 한켠에 즐비햇던
골프가방 아끼던 골프용품등
한쪽벽면이 썰렁합니다
이제 한국 나가면
골프와는 이별
그동안 벌써 한국 나간다고
골프채 정리한게 3번째
커다란 나무 망치들고
저렴하고 운동이 많이되는
파크골프로 전향 할생각입니다
오전은 핼즈크럽서 운동하고
분수와 건강을 위한
한국생활이 우선이겟죠
후배가 내 골프채를 몽땅
떠리로 갖고가줘서.
섭섭하면서도 한편 홀가분 합니다
남은
문제는 작년 가을 큰돈주고
구매한 바이크를 판매할일만
남았습니다
시골 아파트 한채값
미국서 누구던 현찰들고
살사람이 그리 많치도않치만
몇분한테 부탁해서
700ㅡ800만원정도
손해보고 내놓았습니다
핼맺 레인쟈켓 연장등
소소한 용품 모두 주려고
합니다
와이프 눈치를 보면서
바이크 팔고 좀 빨리 한국 가고싶다고 햇다가
본전도 못찾고 핀잔만듣고
8월 ㅡ9월10일
까지 일하면서 거의 350만원이
생기는데
한국 나가면 돈벌기도 힘든 나이에 ㅡㅡㅡㅡㅡㅡ
본전도 못찾은
말에 미안할뿐
그동안 신경많이 써준
처가식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뿐
수면장애
컨디션 않좋은날 밤에
화장실4번 정도
식사문제
휴식시간에 무료함
일년 내내 더운날씨
언어소통에 어설픔
모든
생체리즘이 미국 생활에서는
완전 내게는 않맞습니다
남은
시간 지루하고
무료하고 달력장만
쳐다봄니다
이곳 불경기로 가계도 예전 같지않아서
한가 할수록 시간은 멈춘상태로
깝깝합니다
바이크 판매되고
송금하면 한시름 놓을듯 합니다
토ㅡ일
주말이지만
옷가지들 모두 손빨래하면서
트렁크정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 빨래는 100프로 손빨래로
하는 편입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신문에 핫한 뉴스
쿠바참사에 증언들
넥타이맨 꽃제비들
노동에 댓가가 없는 이북
전쟁으로 통일 되던가
빠른 통일을 원하는 북한
주민들
죽기전 금강산 귀경할 날을
기원해봅니다
이북에 남겨진 돌아가신
우리 아버님 어머님
형제들 ㅡㅡㅡㅡ
내가 좋아하는
신정호수 아침산책길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미국을 떠나는 기분
제이정1
추천 0
조회 542
24.07.20 23:18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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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미국생활도 얼마 안 남았군요.
잘 정리하시고 고국의 품에 안기세요.
아무래도 내 조국이 최고지요.
그럼요
오랜 세월 낮선 곳에서 열심히 사셨고 꿈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본인 몫의 일은 성실히 충분히 다 하신 듯 더 욕심 부리지 마세요
남은 생 아끼지 마시고 고국에서 편히 쉬세요
감사합니다
한국행 ᆢ
결정을 잘 하신듯 합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요
응원하겠읍니다
고마워요
한국이 좋지요.
언어소통도 되고,
아는분들도 많으실것이고요.
너무
좋아요
고국에 돌아오실 날이 다되가나
봅니다. 곡교천 파크골프장 넓고
아주 좋습니다
저도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려 그날을
기다리는데 점점 어려워 지는것 같습니다
벼락같이 올수도 있다하니 기다려 봅니다
그러게요
신의주 선천
정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귀향하십시요
바이크만 팔면 끝입니다
제가봐도
나이들면 한국살이가 최고인데
저의 자매들은
돌아올 생각이
없어뵙니다..
40년이 넘은 생활이니
이미 미국이 익숙한건지..
귀국하셔서
평안한 삶 누리시길요..
감사합니다
미국이 재미없으시고 그러시군요.
이해해야죠.
사람들이 다 같은 입장은 아니니까요.
나와는 많이 달라도 이해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 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ㅜㅜ
작은 강가의 숲 속 밝은 집에서 새 소리 자연과 별 보며 살던 미국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러시면 미국 이야기 좀 많이 해 주세요
저는 젊은 시절에 미국으로의 이주를 많이 꿈 꾸었어요
아메리칸 드림을~
@나국화. 지금은
시급이 한국과는 같아요
그리고 집값 너무비싸고
전문직이 아니면 세얻기도 힘듬니다
한국에 와세요. 천국입니다.
돈이 있어요.
노년에는 한국에서 지나시는게
최고라요
시골서 조그마한
찻집 이라도 하시면
사람도 교류 하고
소일도 되시고
수입도 들어오고
말입니다
노년은
한국이 좋아요
재미있게 살기는 한국이 좋지요...
정리잘하시고 들어오세요...
고마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