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4ㆍ보스턴 레드삭스)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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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신문 기자 이모씨로부터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병현은 여전히 폭력행사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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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모씨는 김병현의 폭력으로 부상과 장비 파손의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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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의자간의 진술 내용이 엇갈린다면 보강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며 "판단은 법원이 하겠지만, 객관적 피해사실이 인정된다면 김병현 선수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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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않고 최악의 경우 법원 판결까지 가 범죄가 인정된다면 김병현은 어떤 형태로든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폭력과 관련됐지만 경미한 사회사건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징역 등의 중형은 내려질 수 없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따라서 벌금 정도 수준의 처벌이 가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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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이 법원의 판결 이전에 합의를 하더라도 김병현으로선 형사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고소인이 5,6번 늑골 골절상 등 전치 4주의 부상과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카메라가 파손의 객관적인 피해를 입었기 때문. 그러나 합의에 따른 고소취하가 이뤄진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형량이 훨씬 가벼워지는게 통상적인 판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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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했고, 의도적 폭력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형량은 더욱 경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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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는 필요할 경우 양측의 대질심문과 목격자 진술, 관련 물증을 통해 보다 실체적 사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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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재형 기자 jh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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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이 다 아는데 모신문의 기사 이모씨는 뭔 말인지... -_-;
법원판결 범죄 처벌 중형 .... 무시무시한 말만 골라서 사용하네요.... 참....
형량같은 소리하넹;;; 이기사 쓰고 나중에 뒷감당은 어칼라구;; -_-;
대충치고 쫑식의 기사에 넌절머리난다;;
전치 2주로 고소한게 드러났는데 아직도 사태파악을 못 하는군.
전단지들 같은 것들끼리 뭉쳐서 서로 싸고 도는군요. 단어 선별부터가 폭력적..
아...그래도..내가..법대생인데...흠...